의성 디지털농업 '연구-지도-민간 블렌딩모델'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0.09.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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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체계 실증 2년간 22억원 지원
    주요작목 디지털화
    저투입 정밀농업 구현
    농촌인력 문제해결 기대

    의성 디지털농업 '연구-지도-민간 블렌딩모델' 공모사업 선정


    기술체계 실증 2년간 22억원 지원

    주요작목 디지털화

    저투입 정밀농업 구현

    농촌인력 문제해결 기대 


      의성 디지털농업 실증사업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연구-지도-민간 블렌딩모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2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22개 신청 시군 중 ‘의성 디지털농업 실증사업’등 4개 시군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결과 : 경북 의성(디지털농업 실증), 충남 부여(버섯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전북 고창(복분자 식초 생산기반 구축), 전남 해남(아열대작목 육성)

      연구-지도-민간 블렌딩모델 사업은 중앙-지방 협약을 통해 공동목표 설정, 지역맞춤형 통합 기술지원으로 지역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의성 디지털농업 실증사업'은 농업인구 감소․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문제를 디지털농업 전환을 통한 저투입 정밀농업 구현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과, 마늘, 벼 등 의성군 주요작목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시스템(기상센서, 조기경보시스템, 미세살수장치 등), △스마트 관수,  △농작업 무인화(자율주행 트렉터․이앙기, 자율방제 드론 등) 등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디지털농업 : 빅데이터, AI, 지능로봇 등을 통해 농업 관련 현상을 디지털화하고 그 솔루션을 현장에 환류하여 정밀농업 구현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주요작목에 대한 디지털농업 기초기반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적용 작목 및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은 “이번 연구-지도-민간 블렌딩모델 공모사업을 통해 경북은 디지털농업 관련 기초 기반기술을 축적하고, 향후 디지털농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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