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고령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가구가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에서는 노숙인,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 등 관내 12곳 421명의 입소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보훈 가족에게는 위문품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위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정성껏 예우하겠으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과 종사자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제한, 면회제한 등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