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맘을 보다’키트 제공

기사입력 2020.10.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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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맘을보다키트 제공 사진.JPG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산전·후 여성의 우울 예방을 위한 ‘맘을 보다’ 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맘을 보다’ 키트 제공은 총 3회에 걸쳐 60명의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며, 1차 키트 제공 대상자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산모와 만2세 이하의 영아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우울상태 평가를 실시해 20명의 대상자를 선별했다.
    컬러링노트, 색연필, 마스크팩, 아로마오일, 심리지원 슬로건 등으로 이루어진 ‘맘을 보다’ 키트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배부됐으며, 이는 신체뿐 아니라 마음의 안녕을 위해야하는 산모들의 우울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주 센터장은 “‘맘을 보다’ 키트가 산모 및 산후 여성들의 심리적 방역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은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심리상담을 꼭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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