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접종 후 도내 2명 사망, 역학조사 중

기사입력 2020.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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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의료기관 점검계획

    독감예방접종 후 도내 2명 사망, 역학조사 중


    경북도, 의료기관 점검계획


      경상북도는 독감백신접종 후 도내 2명의 사망자 발생을 계기로 안전한 독감예방접종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점검계획을 밝혔다.

      경북도내에는 성주에서 70대가 20일 독감예방접종을 받은 후 21일 사망했으며, 안동에서도 70대가 21일 독감예방접종을 받은 당일 사망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21일 독감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사망 포함)관련해 예방접종을 중단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면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진행, 인과관계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관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준호 도 역학조사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독감예방접종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예방접종대상자는 건강상태가 좋은 날, 사전예약을 하시어 병원을 방문하시고, 꼼꼼하게 예진표를 작성하여, 기저질환이 있으시면 의사 선생님께 꼭 말씀하시고, 이상반응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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