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최종 승인 절차만 남았다"

기사입력 2020.11.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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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환 절차 마지막 단계 이관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최종 승인 절차만 남았다"


    반환 절차 마지막 단계 이관

     

    곽상도 국회의원20201010.jpg


      곽상도 의원은 대구 남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캠프워커 헬기장(H-805) 부지 반환 절차가 10월말, 마지막 단계인 SOFA 특별합동위(외교부)로 이관됐다고 전했다. 

      지난 해 6월 대구시와 국방부 및 주한미군이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대한 반환부지 경계 확정 및 공동환경평가에 최종합의한 후 환경부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금년 7월 초 환경조사 결과를 미측에 통보했다는 것.

      환경조사가 끝난 후에는 미군 측과 환경 오염 치유 비용 등에 대한 논의(환경협의)를 진행하고, 환경협의는 SOFA 환경분과위(환경부)를 거쳐 SOFA 특별합동위(외교부)에서 최종적으로 승인하고 반환을 결정하는데, 지난 주 한측 환경협의의 주체가 환경분과위에서 마지막 단계인 외교부 산하 특별합동위로 이관된 것입니다. SOFA 특별합동위는 다음 달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헬기장 부지 반환의 마지막 절차도 조속히 이행하여 대구 대표도서관 설립 및 3차 순환도로의 완전개통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 외교부, 대구시, 남구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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