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안동에 반하다

기사입력 2020.11.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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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5편 제작

    안동_안젤리나_다닐로바-도산서원.jpg

    대한 외국인, 즐거운 챔피언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CF와 뮤직비디오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안동을 방문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과 안동 핫플레이스 월영교를 방문하고 먹거리도 체험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광에 더해 남심(男心)을 저격하는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을 총 5편의 영상으로 담았다.
    이번 여행 영상에서 한복을 입은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놀랄만큼 능통한 한국어로 대화하는 모습, 영어 나레이션으로 전세계에 안동을 알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실제 그녀는 러시아어,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한다.
    먼저 해동주자라 일컬어지는 한국 최고의 유학자 퇴계 이황(李滉)이 유생들을 교육하고 학문을 쌓던 도산서원에 방문했다.
    서적을 오래 보존하고, 제자들이 학문 증진에 전념하도록 설계한 건축구조를 감상하고, 예부터 학문을 사랑했던 한국인의 정서를 느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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