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탐사대’ 성과 공유회

기사입력 2020.11.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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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문경시는 행정안전부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달빛탐사대’가 11월 27일 문경읍의 청년 커뮤니티공간 달맞이스페이스에서 ‘2020년 달빛탐사대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빛탐사대’는 행정안전부의 ‘2020 청년 지역정착 신규 발굴 용역사업’에 선정돼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추진된 사업으로 문경읍 일원을 거점으로 문경 청년협의체 ‘가치살자’의 총괄로 운영되며, 청년들의 문화 실험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주도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업 및 문화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청년협의체 ‘가치살자’ 주재훈 대표의 사업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달빛탐사대’운영진 및 탐사대원 전원이 참석해 그 동안 추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과공유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은 ‘영상 발표’를 선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들은 자신의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문경의 ‘달빛탐사대’에는 문경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77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지역의 자원과 자신의 능력 및 아이디어를 결합해 버스킹, 책방 운영, 문화공연 등 19개의 다채로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외지 청년 40명 중 9명의 청년이 문경에 정착해 본격적으로 지역에서의 삶을 시작하고 있다.
    청년들은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문화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고 마을의 유휴공간들을 활용해 공간 D.I.Y.를 통한 공유오피스, 커뮤니티공간, 책방‧갤러리 등 청년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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