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기사입력 2020.12.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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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판매 선진화 및 6차산업화 핵심 거점 기대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jpg

    문경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5일 문경약돌축산물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의 핵심 거점이 될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16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문경시와 사업단은 2018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 사업이 선정된 이래 2021년까지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문경약돌축산물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유통‧판매하고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가 결합되는 문경약돌축산물의 명품화‧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그간 문경약돌축산인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다.
    연면적 약 1,200㎡, 두 개 층으로 이루어진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1층에 약 300㎡의 육가공처리장, 약 132㎡ 규모의 문경약돌축산물 전문판매장과 약 33㎡의 홍보관을, 2층에는 약 200㎡의 교육실습장과 약 66㎡ 규모의 체험실습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 바로 옆에는 문경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프라자가 위치해 있어 센터에서 구입한 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육가공처리장은 HACCP 인증을 받아 학교급식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며 전문판매장 역시 HACCP 인증을 받아 문경약돌축산물(한우, 돼지)을 판매하게 된다.
    2층 교육실습장에서는 농가 및 소비자의 각종 교육 등이 진행되고 체험실습장에서는 수제 소시지, 육포, 펫간식 등 체험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이 이루어지는 등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앞으로 문경약돌축산물의 6차 산업 비즈니스화가 이루어질 꿈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문경약돌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제적 수준의 위생과 설비, 안전성 확보로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선진화해 문경약돌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고,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문경약돌축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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