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국ㆍ도비 1,097억 확보

기사입력 2020.1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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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47건 선정

    상주시는 2020년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4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9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27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428억원(국‧도비 330억원, 2021년~2025년)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32억원(국‧도비 281억원, 2021년~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300억원(국‧도비 195억원, 2021년~2024년) △경상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300억원(도비 210억원, 2021년~2023년) 등이다.
    상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정책 방향 및 국‧도비 확보 방안’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공모사업 추진 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정부는 한국판 뉴딜과 지역 균형 발전을 국가발전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상주시도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추진이 필요하다”며 “창의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공모사업 중심의 시대적 흐름과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상주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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