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용성면 김장나눔 행사

기사입력 2017.12.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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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부녀회원 등 참여 경산시 용성면은 지난 6일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에 허성근 위원장 텃밭에 배추파종을 시작, 배추 350여 포기를 수확하고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손질하고 간절임, 헹굼 등 작업을 거쳐 총 200여 박스 사랑의 김장을 실시했다. 서달석 부위원장의 장소협찬으로 기업체 보물단지에서 실시한 이번 김장에는 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파종부터 재배, 김장 담그는 일까지 위원들의 손으로 직접 참여한 데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와 함께 수육, 닭죽 등의 음식도 나눔으로 마을잔치를 방불케 하는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 이수일 용성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수고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협의체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이 넘치는 용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직접 담근 사랑의 김치는 관내 200세대의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돼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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