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취약 종교시설 특별점검

기사입력 2021.02.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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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사각지대 해소

    감염병 취약 종교시설 특별점검

     

    고령군, 사각지대 해소

     

    고령방역종교시설.JPG

     

    고령군은 주로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슬람 성원 등 다른 종교시설로 확산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종교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에는 이슬람성원,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및 수련시설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가 의심스러운 시설이 다수 있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기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도 매주 일요일 군청 문화유산과 직원들과 읍면 직원들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48여개 종교시설(교회)에 대해 정규예배, 미사 등 좌석수의 30% 이내 인원 참여와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 금지 사항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꾸준히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방역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방역취약이 의심되는 시설은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종교시설 방역 사각지대 해소 등 방역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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