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기사입력 2018.06.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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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기증 ㈜국제단조는 27일 경산시 남산면 평기2리 마을회관에서 남산면장, 남산면의용소방대원, 경산소방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각 70개를 기증했다. 또한 남산면의용소방대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화재경보기 설치 및 소화기 사용방법을 알려줬다. 이번 기증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 취약지역 마을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자율 소방안전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의 경우 화재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화재 안전장치 보급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특히, ㈜국제단조 김용우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말연시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남몰래 훈훈한 인정을 나누어 왔으며 평소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해 오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금희 남산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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