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과 함께, 신나는 책놀이!

기사입력 2019.08.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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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립도서관, 연극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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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의성군립도서관에서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연극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인‘도깨비와 개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책읽기를 매개로 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독서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성군립도서관은 올해로 2회째 선정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8월에는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배윤희 단원과 전래동화 ‘도깨비와 개암’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자유롭게 대본을 쓰고, 직접 연기를 해보며 한 편의 연극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아동들이 연극인과의 만남을 통해 몸짓을 배우고, 책을 몸으로 만나며 책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향후 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을 통해 △사서와 함께하는 책읽기, △도서관견학,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시간 등 독서에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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