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날리고 수영 배우고

기사입력 2019.08.10 20:3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의성 탑리여중 스포츠클럽

    의성군 탑리여중.jpg

    의성군 탑리여자중학교는 2019학년도 여름방학 중 스포츠 클럽을 5일부터 9일 까지 5일간 한수위 수영을 실시한다.
    평소 환경의 제약으로 실시하기 어려웠던 수영수업을 위해 길이 15m 넓이 6m 깊이 1.2m 크기의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하고 하루 4시간씩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값진 체험을 했다.
    여름 폭염 속에서 수영장과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의 환경으로 평소 수영강습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형을 일주일 만에 소화 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또한 학기 중에 실시하는 생존수영을 복습하고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체험을 실시하면서 의무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수영수업은 이 학교만의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택준교장은 “환경조성에 제약이 많았지만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발전시켜, 학교스포츠에서 평생스포츠의 교두보를 학교체육을 통해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