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 3,000장 기탁

기사입력 2021.07.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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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02 마스크.jpg

     

    화원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지난 19일 화원읍사무소를 방문해 폭염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마스크 3,000장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보리수확을 하며 판매된 수익금으로 이뤄져 더욱 뜻깊은 것으로 보인다.
    오의수, 이애숙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으로 마련된 성금을 뜻깊은 곳에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단체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천 화원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함께 사는 화원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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