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21일 무더운 날씨에도 시설관리사업소장 등 소내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하천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성2교~남천교까지 3.5km 구간에 대한 하천정화활동에 나섰다.
시설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간 쌓였던 하천변 생활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산책로와 데크로드 청소, 구봉공원 공원(가로)등 거미줄 제거 등 코자 수변공원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남대천 경관조성을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남대천 고향의 강’ 일원 76,702㎡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제2차 풀베기사업을 실시하는 등 군민 편의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남대천 고향의 강’ 일원에는 음악분수 및 바닥분수 각 1개소와 산책로 5.19km, 잔디구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 각 1면, 어린이 놀이터 1곳, 각종 운동기구 등이 있어 군민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대천 고향의 강 일원이 사람 중심의 명품 힐링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질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