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곡면 새마을회는 지난 19일과 20일 행락철을 맞아 사촌물놀이장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총 30여 명의 점곡면 새마을회 회원이 모두 참여해 사촌물놀이장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고 무성하게 즐비한 잡초 및 잡목을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해 관광객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이 진행됐고, 물놀이장 진입로 및 주차장에 무성히 자란 잡초가 제거되고 곳곳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들도 분리수거를 거쳐 완벽히 제거됐다.  
새마을협의회 이재철 회장과 이종녀 부녀회 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계기로 점곡면을 더욱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완화돼 다가오는 가을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점곡면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문화재, 화단, 물놀이장 등 각종 휴양시설의 경관을 정비·관리 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