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천제공원, 추석맞이 벌초 시행

기사입력 2021.09.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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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04 천체공원.jpg

     

    의성군 천제공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6일부터 5일간 벌초작업을 진행한다. 

    천제공원은 매년 추석 성묘객을 위해 벌초작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벌초를 진행하는 면적은 잔디장 및 수목장 약 14,400㎡이다.  

    의성군 공설 자연장지인 천제공원은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항시 근로자가 근무하면서 장지 주변의 관목류 및 수목장 반송 관리 등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고, 이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자 방문하는 성묘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 천제공원은 전체 4,929기(잔디장 4,517기, 수목장 412기)를 안치할 수 있고, 의성군 관내거주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성군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벌초 등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30년간 60만 원~240만 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신규 뿐 아니라 기존 분묘를 자연장지로 이장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성묘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명절 연휴기간을 피해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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