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무용 ‘화엄의 꽃 부석사’ 개최

기사입력 2021.09.25 22:2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경북 영주시는 내달 5일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변지현 아토무용단의 창작무용 ‘화엄의 꽃 부석사’를 방송한다.

    영주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지역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으로 상징되는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 승려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지은 아름다운 목조건축물로 ‘땅에서 뜬 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창작무용 ‘화엄의 꽃 부석사’는 부석사 창건에 얽힌 설화를 배경으로 자연의 경이로움과 의상대사와 선묘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수준 높은 무용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유튜브에서 ‘영주변지현아토무용단’을 검색해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소요시간은 60분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천년고찰 부석사의 아름다움과 함께 어우러지는 본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온라인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