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0월 연휴대비 직업소개소 코로나19 방역 점검

기사입력 2021.10.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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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10월 연휴를 대비하여 직업소개소 방역수칙 준수 및 직업안정법 준수 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백신 미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백신 접종을 유도하며,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며, 소개요금 과다징수,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갱신 여부, 명의대여, 겸업 금지 여부 등 직업안정법 준수 여부도 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재점검에도 불구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등록 사업주에게는 등록요건 및 절차 등을 안내해 등록을 유도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제를 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외국인근로자 모두가 접종하도록 유도할 것이며, 불법행위를 근절해 직업소개소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올바른 직업알선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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