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 행사

기사입력 2021.10.1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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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은 지난 7일 운문면 오진리 마을에서 ‘2021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으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체험 및 공연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진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가수 트럭 공연, 사물놀이, 미용봉사, 혈압 및 혈당체크 의료봉사 등이 진행됐다. 

    오수환 오진리 이장은 “문화예술체험 공연 뿐만 아니라 미용 및 의료봉사까지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황선필 운문면장은 “문화수혜 혜택이 어려운 오지마을에 예술트럭운행으로 문화 격차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이 행사를 주관해준 경북문화재단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트트럭행사 확대는 물론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서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주민 친화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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