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우리동네 화재예방 히어로’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일 안평면이장협의회에 스프레이식 소화기 200개를 전달했다.

‘우리동네 화재예방 히어로’는 2021년 경상북도 안녕캠페인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에 안평면 의용소방대, 안평면여성자원봉사대와 함께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7가구에 자동확산소화 설치,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에는 조작이 간편한 스프레이식 소화기 200개를 안평면이장협의회에 기탁해 관내 화재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형식 안평면이장협의회장은 “화재사고와 관련해 취약한 가정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지원해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문호 안평면장은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생활 속 화재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