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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 통장회의, 터링도 함께 즐겨요영천시 남부동은 지난 8일 남부동통장협의회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링과 함께하는 특별한 통장회의를 가졌다. 통장회의에 앞서 정용민 남부지구대장이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안내했고, 남부119안전센터에서 담당 주무관이 산불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통장회의에서는 적십자회비 납부 독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안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2024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정 사항 안내 등 다양한 시책을 홍보했다. 또한, 통장회의를 마치고 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 마련된 공간에서 터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성호 남부동장은 “여러 기관에서 직접 남부동을 방문해 동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줘 감사하다”라며 “남부동에서 터링이 생겨나고 발전한 만큼 많은 동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16일부터 남부동복지회관 2층에서 대한터링협회 영천시지부 제1회 터링대회가 열린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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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울타리, 영천 레트로 1981 창작연극 무대 선보여영천시 문화공감센터는 지난 9일 극단 울타리 주관으로 영천 레트로 1981 창작연극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문화예술 시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최근 준공한 별무리아트센터 소공연장 무대에서 진행됐다. 1981년 시로 승격한 영천의 가장 화려하고 빛났던 시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객석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을 응원하며 앞으로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문화가있는날 행사로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는 문화예술 시민공모사업으로 올해 35개의 시민 문화예술팀 활동을 지원했으며, 오는 16일에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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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연말 체육대회 개최 잇따라영천시는 12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걸쳐 4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10일에는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당구연맹에서 주관한 제5회 영천시장기 전국당구대회가 열려 540여 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고, 같은 날 제37회 영천시협회장기 볼링대회도 효성볼링장에서 개최돼 영천지역 볼링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더불어, 지난 2일에는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제4회 영천시장기 바둑대회가 열려 유소년, 성인 바둑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했고, 같은 날 영천체육관에서는 경북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 개회식도 열려 전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영천시는 잇따른 연말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동절기에 배구·야구 등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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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커가는 지역 인재지난 8일 영천시장기요양협회에서 100만 원, ㈜천연식품에서 500만 원, 요요공연예술단에서 5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장기요양협회는 영천시에서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대표자 및 기관장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노인들의 인권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은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급식이나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설치돼 돌봄이 필요한 분들께 시설서비스(요양시설), 재가서비스(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말숙 협회장은 “항상 관심과 배려로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을 결정했고, 기탁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천연식품은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식초 전문기업으로 2022년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저력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천시의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0만 원을 기탁했다. 임경만 대표는 “영천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정성이지만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요요공연예술단(단장 허정분)은 2014년에 평균연령 70대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고, 올해 영주시장배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포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허정분 단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며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보내 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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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정학 경제 정책자문관 위촉영천시는 지난 8일 경제분야 정책자문관에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달 최기문 시장의 미국 방문 당시, 뉴욕 한인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 미국 진출 및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정학 회장을 경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유정학 경제 정책자문관은 물류관리 회사인 ‘인터내셔널 메리타임 앤 로지스틱스’를 운영하고 있고, 2013년부터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한인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차세대 인재 육성에 매진했고, KOTRA 뉴욕무역관 자문위원, 중소벤처진흥공단 뉴욕사무소 전문위원으로서 경제인들에 대한 자문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유 자문관은 향후 3년간 영천시 경제분야 정책자문관으로서 시정에 대한 경제 정책 제안은 물론, 경제교류 활성화 협력,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한 정책 자문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경제 정책자문관 위촉으로 향후 지역기업 우수 제품들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전문적인 정책 자문과 글로벌 컨설팅 등 경제분야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조언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달 미국 방문을 통해 ESU(농산물유통기업)와 영천마늘 연간 1,000톤, 450만 달러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향후 마늘뿐만 아니라 포도, 복숭아 등 우수 농식품의 미국 진출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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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인구감소 지역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확대"이만희 의원, "인구감소 지역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8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이 더욱 심화되는 불균형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를 인구감소 지역에 한정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개인의 기부를 허용하는 제도다. 그러나 제도 시행 1년을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의 기대와 다르게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실적 저조, 기부액의 지역간 편차 심화 등 문제점이 지적되며 제도 안착을 위한 개선 사항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부자에 대한 세제, 답례품 등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만희 의원은 “기부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기부자들에게 세제혜택을 주는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구감소 위기에 처해있는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 발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스스로가 고유의 특성을 살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주도할 수 있도록 지탱하는 근본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제도 시행 1년을 앞두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하루빨리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과 농촌 지역의 비중이 높은 경북 영천·청도를 지역구로 활동하는 이만희 의원은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점검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00일 긴급진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 비용지출 근거를 마련하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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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환경사업소, 영천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영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6일 영천하수처리장에서 영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천하수처리장 자위소방대, 영천소방서 남부119 안전센터, 소방대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됐다. 훈련에서는 위급 상황 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요령, 화재 신고방법 교육은 물론 화재 초기 상황에서의 소화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과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이 자세하게 다뤄졌다. 이론 교육 후에는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실습이 진행됐다. 허창열 소장은 “이번 훈련은 환경기초시설 특성상 현장 근무가 많은 직원들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화기 작동 및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 위험요소 관리를 통한 공공하수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으로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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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완산동,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영천시 완산동은 지난 8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건조한 계절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 1. ~ 12. 31.)을 맞아 산불예방의 필요성과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곳곳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산불 발생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폐기물과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했다. 이근택 완산동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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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정기회의 개최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열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정기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고, 2023년에는 탁구, 서예, 사물놀이 등 내실 있는 강좌를 편성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충족 및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폴리텍대학에서의 회의는 지역의 유관기관을 방문해 상호 협력 체계를 도모하고 상생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은 폴리텍대학을 방문해 견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재학생들이 영천으로 많이 전입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최기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회의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폴리텍대학 방문 회의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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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신녕을 가치있게... 사랑의 쌀 기탁신녕면 신덕2리에서 신덕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원 씨가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백미 20kg 25포를 각 마을 경로당에 1포씩 전달해 달라며 신녕면에 기탁했다. 신덕정미소는 2대째 기부에 동참하고 있고 지난 2010년부터 부친 김태수 씨가 매년 해오던 것을 김동원 씨가 부친을 이어 신녕면민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김동원 씨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햅쌀로 지은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을 든든히 채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겨울이 더 힘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손태국 신녕면장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해마다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 희망 나눔 캠페인 슬로건처럼 김동원 님의 기부가 신녕면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