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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이 가장 공감하는 올해‘시정 베스트 3’는?영천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투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10개 사업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영천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 2,059억원 투자유치((주)화신, 로젠(주)),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23.8.30.), ‘영천 별아마늘 첫 수출’, 미국시장 판로 개척, 어르신 영천~대구~경산 광역 대중교통 전면 무료 실시(‘23.7.1.), 영천시 합계출산율(’22년도 1.313명)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 1위 달성, 분만산부인과 개원 3년 만에 300번째 아기 탄생, 2023년 상반기 고용률(67.6%) 경북 도내 시부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구·경북 최초,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전국 최초, 全 경로당 어울림 운동기구(터링) 보급, 신입생 교복 구입비·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농촌협약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 공모로 총 432억원 확보,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농업인 면세유 구입비 선제적 지원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시정 운영 방향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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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영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나눔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2024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영천을 가치있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시청 복지정책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이웃 돕기 성금 창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문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5억 원으로 개인, 기업·단체 등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모금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첫 기부 행사에는 (주)화신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했고, 영천상공회의소 1천만 원, 부강특수산업 5백만 원,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훈 5백만 원, ㈜창조 3백만 원, NH농협영천시지부 2백만 원, 대구은행영천지점 2백만 원, 영천시청노동조합 200만 원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모금활동에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희망캠페인이 시작된다”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도 지역주민, 기관,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 865백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73% 초과 달성해 경북공동모금회 주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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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업체로 문화를 배달하다!영천시가 관내 근로자들의 근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 2차 행사가 지난 1일 한울푸드 제2공장에서 열렸다. 한울푸드, 신도이엔브이, 한울농업회사법인은 연계신청 선정업체로, 참여업체 150여 명의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리 ‘영천시와 기업, 근로자가 하나가 되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슬로건 아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술공연, 댄스공연, 가수 박구윤의 공연에 이어 경품 추천까지 이어졌고, 특히 ‘뿐이고’ 등의 인기곡을 부를 때에는 모두 한마음이 되어 ‘영천뿐이고’ 등으로 개사해 부르는 등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영천시 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 이번 문화배달사업을 계기로 기업체와 근로자가 하나로 뭉쳐 기업 경영과 근로 활동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직장문화배달 사업은 공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가수 등의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2022년도에 처음 시작해, 3회의 문화공연, 5개 기업, 550여 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근로자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시행해 1차 행사에는 정우하이텍, 세계주철, 화진그린텍 등 6개사가 연계신청했고, 15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또 한 번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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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 제17회 수어발표회 개최(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1일 수덕빌딩 연회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수어발표회 및 농아인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인 수어로 예술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영천어린이별빛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어 교실 수강생의 수기 발표, 개인 및 수어 봉사 동아리 ‘손사랑’에서의 수준 높은 수어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 달라”라는 당부와 함께 “영천시에서는 농인과 비농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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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천시장기 바둑대회 개최지난 2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에서 제5회 영천시장기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바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9년 제4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렸고, 성인, 초등학생 바둑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둑 동호인 화합의 장 마련과 바둑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경기는 예선 조별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일반부, 초등부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 경기는 3급 이상, 4급~6급, 7급 이하 기력별로, 초등부 경기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학년별로 열렸다. 일반부 1~3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초등부 1~3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고 동호인 간 서로 한 수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영천시에서도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지난 6월 생활체육관에서 도내 유치부·초등부 바둑 꿈나무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했고, 2022년 시니어바둑리그 3위를 차지한 스타영천 팀의 윤종섭 감독이 심판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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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나눔의 파발마 운동’ 연탄 나눔으로 마무리(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영천의 대표적인 기업인 세왕금속공업의 나눔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파발마 운동의 마지막 릴레이를 장식했다. 세왕금속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모여 연탄을 한 장씩 각 가정으로 직접 나르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15가구에 약 500만 원 상당의 연탄 4,500장을 전달했고, 연탄뿐만 아니라 지역복지시설에도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신영찬 단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여단체가 각각의 전문적인 분야를 살려 정해진 기간에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에 다음 봉사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16년째 운영되는 영천시의 대표적인 릴레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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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영천시 보건소는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전국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영천시가 ‘말타go공치go활력up!’이라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활승마,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노력과 사회참여를 도와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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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귀농 전에 먼저 체류해보고 결정하세요!영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4기 농업창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하고 있다. 금년 추진한 체류형 농업창업교육은 지난 3월 입교해 11월까지 9개월간 텃밭 재배 실습,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업경영과 회계, 현장실습교육 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총 229시간 진행했고, 1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생 중 6명이 영천시에 정착하기 위해 농지구입 및 주택 마련 등을 준비 중이며 최종 정착률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4기 수료생 대표 김영민 씨는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가진 분들과 함께 유익한 교육을 받고 귀농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고 실제로 정착할 용기를 얻었다. 주변에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적극 추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일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귀농 준비를 완료해 많은 분들이 영천으로 정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비귀농인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교육생 모집은 12월 중 공고 예정이며, 내년 1월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4세 이하(2024.1.1.기준) 예비귀농인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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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실시영천시 보건소는 11월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봉사단으로 영천시 보건소에는 20여 명의 건강파트너가 활동하고 있다. 건강파트너들은 방문건강관리, 국가 암 검진, 지역사회중심 재활 분야에서 청소 봉사, 이‧미용 봉사, 독거 어르신 안부 인사 및 말벗 봉사, 암 검진 독려, 보건소 내 사업 진행 조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에서 ‘악기와 함께하는 힐링음악’과 ‘건강체조 및 근력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실시돼 건강 파트너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도우며,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 파트너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데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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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누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영천시는 지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42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 나눌 땔감(126㎥)은 영천시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연중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장작용으로 알맞게 잘라 1가구당 3㎥(1대/1톤 트럭)의 양을 전달한다. 영천시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연소 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림 경관 향상 및 병해충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때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 나누기’로 환원해 이웃사랑의 실천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자원의 활용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따뜻한 연말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드리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