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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가뭄 총력 대응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을 추가로 수계전환 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조정은 6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16시까지 이루어지며,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1·4·5동 전역과 효목1동, 북구 복현2동 일부 등 5개 동 1만 6천 8백 세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저수율 26.6%)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계조정 등 다방면으로 가뭄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상청 중장기 기상 전망에 따르면 6~7월 중 강수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7월 말 이전에는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수계조정 등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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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침구류 트렌드와 숙면방법을 알려줄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가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개최된다. 꿀잠페스타는 침장산업과 수면산업을 연계해 대구지역 침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홍보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한편, 숙면을 도와줄 침구류에서 향초까지 다양한 제품과 체험행사·숙면을 위한 방법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과 엑스코가 주관한다. 지역 침장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침장·침구류 브랜드가 대거 소개되며, 침장·침구 관련 제품 이외에도 숙면을 돕는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3일간 진행되는 ‘수면세미나’에서는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인 조용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숙면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 아시아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업체 10개 사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 침장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는 전국 1위 침장산업 특화지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침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기업들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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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8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대구시 교육청 추천 중등교사 4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주제 전달력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그 결과 대상에는 북구 운암초등학교 6학년 배진서 학생이 선정되어 대구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남구 뉴다솔어린이집 문소율 어린이, 우수에는 수성구 동일초 김수빈 학생 등 총 40명의 어린이와 학생이 대구 남구청장상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선정된 우수작품을 6월 8일부터 7월 24일까지 남구청 민원실 문화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 문화공간 내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역대 포스터 공모전 수상 작품을 모아 e-book 제작·배포, 종이가방 ·홍보 물품 디자인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밀접한 부분인 식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음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침체된 외식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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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최우수 선정대구시는 지난 9일, 글로벌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가 주관한 ‘제8회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에서 팬데믹 관리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IDC가 2015년부터 시작해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분야별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이번 어워드는 IDC연구원 평가(50%), 공개투표(25%), IDC 국제자문위원회 평가(25%)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15개 수상 부문에서 330여 개 13개국 프로젝트가 참여해 본선에 오른 75개 중 22개가 최우수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팬데믹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구시의 ‘스마트 워크 시스템’은 전례가 없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예산투입 없이 대구시 자연재난과 스마트재난관리전담팀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가 방역상황과 유전자증폭(PCR) 검사 여부, 백신접종 현황 등을 모바일로 입력하면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통계자료와 보고자료를 자동으로 작성해 방역담당자가 방역활동의 근거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보 수집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프로그램화해 실시간 자동처리·분석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관리뿐만 아니라 폭염, 폭설, 풍수해 같은 재난 대응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행정업무 전반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를 4회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다. 이로써 올해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운영과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획득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해외인증을 동시에 달성함과 더불어 스마트시티 대표도시로서의 국내외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4회째 수상의 쾌거를 이룬 대구는 이번 어워드를 통해 국제적으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임을 공식적으로 입증 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의 개선과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안전도시 대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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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 개최대구시는 성공적인 민·관 협치 모델로 정착한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범대위 위원과 유공 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613일 엑스코에서 ‘제50차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범대위 위원과 코로나19 유공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지역 의료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던 안철수 국회의원과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참석해 그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대구시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20년 4월 21일 각계각층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 204명이 참여해 발족했다.그동안 범대위는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 협치 시스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22년 4월까지 총 49차례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 방역 정책에 반영했고, ‘마스크 쓰GO 운동’ 등 범시민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발적 방역 실천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유튜브 컬러풀대구 TV를 통해 회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주요 방역 지침을 신속히 전파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50차 회의는 ‘2년간의 동행, 하나 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의 인사말, 안철수 국회의원의 축사, 주제공연, 안철수 국회의원·김미경 서울대 교수·범대위 위원·유공 시민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년여간 대구는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빛난 시간이었다”며,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보여준 민관 거버넌스로써의 역할은 성공적인 협치 모델로 평가받을 것이며, 뉴노멀 시대의 소중한 사회적 자산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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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나라사랑 글짓기대회 개최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 1회 전국나라사랑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굳건한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내용이다 참가 대상은 대구지역 초, 중,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산하 8개 구, 군지회로 7월 29일까지 받으며, 제출양식은 연맹 홈페이지-참여마당-행사소식-글짓기대회 개최안내에서 양식을 다운받으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광복절을 계기로 8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으로 대상 각 70만원, 금상 각 50만원, 은상 각 30만원, 참가상 도서상품권 1만원을 시상한다. 입상자는 연맹 행사 참가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우수작을 낭송하는 특전이 있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산하 8개 구, 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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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MC 송해, 향년 95세로 눈감다달성군의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인 국민MC 송해선생이 금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서울 자택에서 별세하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장례식은 송해공원사랑모임의 회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현재 장지는 부인 석옥이여사의 묘가 모셔져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로 정해졌다. 달성군은 장지에 인접한 송해기념관 앞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하여 내일부터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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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컨설팅 지원대구광역시 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음식점 15곳을 대상으로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는 음식점의 기본인 맛과 음식수준 향상을 위한 성장 가능성과 참여 의지가 높은 음식점을 선정하여 외식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음식점의 특색을 살린 메뉴 맛 개선, 밀키트 개발 등 외식 컨설팅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사업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하여 영업주의 참여 의지, 개선 가능성, 매출 증대 가능성 등에 대한 심층 평가를 거쳐 음식점 15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남구는 최종 선정된 업소에 대해 이번 달 1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업소 별 테마에 맞는 △ 메뉴 맛, 외관, 조리과정 개선 △ 디너웨어, 박스포장 케이터링, 푸드 플레이팅 등 외식업 서비스 매뉴얼 컨설팅 △ 밀키트 종류, 방법, 판매전략 교육 △ 업소 맞춤 밀키트 개발·전수 등 외식 컨설팅을 지원한다.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사업은, 사업이 만료되는 오는 11월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만족도, 교육효과,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사업성과 공유회를 가져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골목 외식상권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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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일상회복..문화소비할인쿠폰 선보여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공연, ▲전시, ▲영화, ▲스포츠, ▲도서 5개 분야에 대구형문화소비할인쿠폰 사용을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우선 4개 분야인 공연·전시·영화·스포츠 할인권은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분야별로 별도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도서 구입할인권은 6월 말부터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모든 사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공연분야에서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티켓 3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공연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8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대구시 소재 등록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무용, 콘서트 등 공연으로 예매처별 2매씩, 1인당 최대 6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분야로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공연과 같이 온라인 예매처 3곳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티켓에서 가능하며 대구 사립박물관 4개소에서 사용 가능한 관람권은 1만원 할인된다. 예매처별 1인당 4매, 최대 12매 가능하다. 그리고 대구의 미술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5천원 할인을 제공하며, 예매처별 1인당 2매, 최대 6매 가능하다. 또한, 영화 분야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오오극장 총 5개 영화관의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6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3D, 4D, 특별석 관계없이 대구 소재 영화상영관에서 영화관람권 1매당 1천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타 할인쿠폰 중복 적용은 영화관별로 상이하니 예매사이트별로 별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프로스포츠는 지역 연고 구단인 대구FC축구, 삼성라이온즈 야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 3종목의 대구 홈경기 관람 50% 할인권(최대 7천원)을 발급한다. 축구와 야구는 ‘티켓링크’에서, 농구는 ‘KBL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경기 관람권을 예매할 경우 발급 가능하며, 할인권은 종목별로 월 1회 2매씩 나누어 발급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는 도서구입비 지원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 관내 지역인증서점에서 도서구입 시 구입비용의 30%, 최대 1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다만 앞의 사업과 다르게 6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형 문화소비할인쿠폰은 대구 시민들의 문화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업계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대구의 수준 높은 공연, 영화, 스포츠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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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펫쇼 ‘반려견 무료 검진’받으세요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펫쇼 현장에서 대구시 수의사회와 함께 반려견 주요 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7종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반려견 무료 검진 사업은 펫쇼 기간 중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대구시에 등록된 반려견 중 하루 50두씩 선착순 대상으로 한다. 무료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해 펫쇼 행사장을 방문한 후 신청 절차를 거쳐 혈액 및 분변을 채취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검사대상 질병으로는 여름철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과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바베시아증을 비롯해 ▲지알디아 기생충증 총 7종이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반려견 무료 검진 사업을 통해 인수공통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람·동물·환경이 공존하는 원헬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