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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수급 없는 청렴 영천 복지 시작!영천시는 지난 22일 부정수급 조사단인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협력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읍면동 부정수급 조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정수급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복지재정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부정수급의 다양한 유형 및 사례 소개로 부정수급 근절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복지 대상자들의 신고 의무 사항에 대한 홍보를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다. 정동훈 문화관광복지국장은 “해당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부정수급 근절의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며, 소중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4월 부정수급 조사단을 구성해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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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 출근길 인구늘리기 릴레이 캠페인 실시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17일 야사주공 3차 아파트, 21일 영화교사거리에서 통장, 담당 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출근길 릴레이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릴레이 홍보에는 동부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동직원 등 2일간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영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주여건 좋고 살기 좋은 동부동으로 전입신고 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통장협의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통장협의회에서도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공감대를 높이고 동부동 전입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동에서는 연말 인구감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인구 늘리기 총력 계획을 수립해 관내 150곳 기업체 등에 인구 홍보 서한문을 발송하고 주요 사업체 등에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출산 고령화 사회 인구 감소에 대한 심각성과 인구 늘리기 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청사 내 가로형 현수막을 게재하고, 2월 청호아파트를 시작으로 릴레이 인구 늘리기 캠페인 20회, 각종 기관단체 행사 및 회의 시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천愛 주소 갖기 운동을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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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웃사랑 화북면 부녀회’지난 21일 화북면 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화북면 주민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 무 70개를 활용해 화북면 새마을부녀회 15명이 김장 30박스를 담갔고, 영천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받은 김장 50박스를 더해 80박스를 화북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1박스씩 전달했다. 김금필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명환 화북면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해마다 하지만 이렇게 정성을 다해 열심히 하는 새마을부녀회를 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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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사랑 더하기 바자회 개최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은 22일 금호읍에 위치한 미소꽃집에서 사랑 더하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떡국, 호박떡, 깻잎, 생표고버섯 등 19가지 품목을 판매했고, 수익금은 겨울철 온기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사랑 더하기 바자회 행사는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회원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준비해 왔고 올해 1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장명희 회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매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라며 “언제나 힘이 돼 주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면 언제든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상국 금호읍장은 “우리 읍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 덕분에 올겨울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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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금호읍 행정복지센터는 금호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김치는 지난 9월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 배추 모종 식재부터 시작해 수확, 김장까지 부녀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졌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허정출 금호읍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들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상국 금호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다들 시간을 내어 적극 봉사해 주신 덕분에 올해 행사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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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든든한 영천교육지난 21일 영천시파크골프협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이날 영천 조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6회 영천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2022년도에 이어 올해도 2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일광 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영천의 미래가 밝다”라며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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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농업 토목공사 문화유산, 청제와 청제비 학술세미나 개최영천시는 오는 24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청제와 청제비에 대한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학술세미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신라 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각자 돼 있고,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 보아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이러한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이다.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됐고, 이 외에도 인명, 관직명 등으로 인해 신라시대 사회사를 파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관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청제와 청제비의 역사적 가치, 토목기술학적 의의, 일본 관개시스템과의 비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청제와 청제비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계명대학교 사학과 노중국 명예교수가 좌장이 되어 객석의 청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학술세미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청제와 청제비의 그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 우리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 시민의 자긍심을 이끌어내고 청제와 청제비가 영천뿐만 아니라 전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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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내년도 예산안 1조 2903억원 편성영천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2234억 원보다 5.5%(669억 원) 증가한 1조 2903억 원 규모로 편성,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4% 증가한 932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33.9% 증가한 954억 원, 기금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2422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전년대비 1.2% 감소한 20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자체사업 규모는 4445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0.9%(38억 원↑)로 증가율을 최대한 억제했으나, 국도비 보조사업이 4881억 원으로 전년대비 7%(320억 원↑) 증가해 전체 예산 규모가 5.5%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이내 최저 증가폭으로, 시는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및 국내경제의 더딘 회복세로 인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들을 과감히 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전망 강화와 장기발전 인프라 확충 등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2024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시정 역점시책 추진 및 장기발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기반시설 설치공사 111억 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103억 원, 자양·화북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96억 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85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76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59억 원, 영천댐상류지역 하수도 정비사업 43억 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41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3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창출, 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28억 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67억 원, 중소기업 육성·지원 45억 원, 어르신 및 학생 교통비 지원 23억 원, 완산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19억 원, 소상공인 지원 1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취약계층 보호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지원 925억 원, 영유아 수당 등 보육·아동지원 426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329억 원, 장애인활동 지원 150억 원, 경로당 신축 및 운영지원 6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농업·부자농촌 실현을 위해(자체사업 전년대비 33% 증액 편성) 농민수당 84억 원, 농기계임대 및 지원사업 46억 원, 아열대스마트팜 조성 45억 원,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28억 원, 영천마늘융복합센터 건립 14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 조성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인구 증가, 청년 유입,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이웃사촌마을조성 및 지원사업 67억 원, 출산양육장려금 27억 원, 영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1억 원,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 7억 원, 청년창업지원 등 청년지원사업 83억 원, 저수지관리 및 하천재해예방 등 111억 원, 방범용 CCTV 관리 및 확충 19억 원, CPTED 범죄예방 안전마을길 사업 4억 원, 지능형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사업 4억 원, 악취모니터링 장비설치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 예산은 엄중한 경제 위기 속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 오직 시민의 행복과 영천 발전만을 바라보며, 민생 안전망 강화와 영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들로 꼼꼼하게 편성한 만큼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제234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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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 현지농장 견학영천시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간 18일 MOUNT FELIX VINEYARD&WINERY와 19일 EVER GREEN FARM을 방문해 와인 테이스팅과 영천과일 수출 상담을 이어 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문한 MOUNT FELIX VINEYARD&WINERY는 메릴랜드에 위치해 동부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과 풍경을 가지고 있고 친환경 포도원으로 조성돼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이갑균, 김종욱, 권기한 시의원은 와인 제조과정과 운영방식에 대해 청취하며 직접 테스팅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고 영천시 와이너리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9일에는 한국인 김종일 씨가 운영하는 과일농장인 EVER GREEN FARM에 방문해 배, 사과, 포도 등 다양한 과일과 서리태, 메주콩, 고구마 등 각종 작물 재배지를 견학했다. 농장 대표와의 상담에서는 병충해 및 기후조건과 싸워 결국 성공한 사례를 청취했다. 이 농장의 규모는 734천 평에 이르며 현재 뉴욕·뉴저지 일대 슈퍼마켓 등에 판매되고 있고 과일즙 가공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영천와인과 영천과일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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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간정보·드론 보안 교육 실시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간정보 보안 담당관 및 취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간정보·드론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속성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로써 항공사진 및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을 말한다. 공간정보가 국가 안보 및 국민 안전의 중요 정보로 인식됨에 따라 공간정보의 체계적인 보안관리 및 총체적인 보호 대책이 필요하며, 영천시는 매년 공간정보 보안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 보안의 중요성 및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정보 보안점검 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매년 공간정보 보안관리 교육을 통해 다양화되고 있는 공간정보의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