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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경찰서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영천시는 21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19~25일)을 맞아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방문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방문 캠페인으로 진행돼 관내 유치원 1곳과 롯데시네마 영천점에서 실시됐다. 아동, 보육종사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품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학대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 및 상담기관 등 관련 지원 연계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시청사, 영천역, 롯데시네마 매표소 등 대형 전광판에 아동학대 예방 관련 내용 송출 홍보도 하고 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올바른 양육방법을 재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영천시의 모든 아동이 학대 없이 건강하고 해맑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창록 영천경찰서장은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활동과 보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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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제28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기관·단체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8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243명(남 51명/여 192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학사보고, 솔선수범한 모범학생 표창장 수여, 참석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 졸업식에 이어 올해도 영천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기금 325만 원을 기탁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이바지했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교양, 시사상식, 노년의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 이육만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치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교양 및 지식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분들께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졸업생들의 빛나는 지혜를 발전시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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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새마을부녀회, 4,500포기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개최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21일 영천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며 지난 9월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 농장에서 배추 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재료 손질부터 양념 만들기까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영천지사에서 100만 원의 김장 비용을 후원하며 온기를 더했다. 최분순 회장은 “예측되지 않는 날씨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분들의 정성과 여러 단체들의 도움으로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직접 경작한 배추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해 5,000포기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 행복한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 및 살맛 나는 공동체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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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 개최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에서 2023년까지 구축을 목표로 지하시설물(도로, 상수도, 하수도)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지하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화 및 효율적 관리로 사고 및 재난 등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다. 더욱이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위해 2022년 4월 ‘지하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지하정보 전담기구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국 최초 한국형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정립을 위한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에 국비 지원을 받아 동지역 및 9개 읍·면지역 360.9km의 지하시설물 DB 2단계 개선사업 현장조사 및 탐사를 진행했고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 심사를 거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지하시설물 DB는 영천시 행정공간정보시스템 및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되며 국가7대 지하시설물인 상수, 하수, 전기, 통신, 가스, 송유관과 함께 지하시설물 정책과 각종 공사 시 안전을 위해 활용된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지하시설물은 국가기반 시설로써 이번에 구축된 지하시설물 정보의 신뢰도 확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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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12억 원을 확보, 자부담 포함 총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화산면,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북안면 7개면 313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6년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동지역 236곳, 올해 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급호읍 등 4개 읍면 32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달성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를 거쳐 11월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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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배 중앙동통장협의회장, 중앙동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 기탁양영배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중앙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영배 회장은 중앙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역임하며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솔선수범하며 다 함께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양영배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양영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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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 세일즈 총력영천시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각 17일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고,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고, 뉴욕·뉴저지 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관내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및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수출 관련 업무 간담회를 가졌고, 뉴욕 첼시마켓과 뉴저지의 한남체인을 직접 방문해 농식품 수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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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포은 선생 추모 전국 한시 백일장 시상식 개최사단법인 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오는 22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포은연수관 대강당에서 ‘포은 선생 추모 제15회 전국 한시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한시 백일장은 충효 정신뿐만 아니라 명나라, 왜국과의 외교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한 유능한 외교가로서의 포은 선생을 기리고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임고서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전국 한시 백일장의 시제는 ‘충효관 준공 10주년 기념’으로, 압운은 ‘연(年), 변(邊), 현(賢), 연(連), 전(傳)’으로 주어졌다. 전국의 시객(詩客) 240여 명이 참가해 문장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장원(狀元)은 이임출, 차상(次上)은 조능래, 이종영, 차하(次下)는 곽철윤, 김진태, 홍해수, 참방(參榜) 20명, 가작(佳作) 30명, 우수(優秀) 30명 등 총 86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동재 이사장은 “한시 백일장을 통해 사라져가는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시에 후손들이 영천을 빛낸 역사적 인물에 대해 다시 배우고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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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6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 개최영천시는 조선 중기 퇴계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지산 조호익 선생과 지산가의 인물을 주제로 제6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지난 18일 영천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지산선생기념사업회와 지산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산 선생 및 그의 제자들과 관계된 문중 관계자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다수 참여했다. 지산 조호익 선생은 조선의 대학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써 지산학파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의병장으로도 활약하며 선비정신과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산선생과 관련된 인물인 사계 김장생, 오졸자 박돈, 구애 조극승, 묵암 조익한, 병애 조선장, 잠곡 김육의 생애와 학문 등에 대한 학술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영천시에는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는 도잠서원과 선생이 머문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고, 지산 선생의 후손들이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10억 원의 장학기금과 인재 양성의 뜻을 기리기 위해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이 지산홀로 명명돼 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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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천댐 별빛 걷기대회와 함께한 산불예방 캠페인!영천시는 지난 18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7회 영천댐 별빛 걷기대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에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은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산림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고,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홍보영상 및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산불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라며 “시민 모두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2023년 가을철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