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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 전국 각수 공모 경북도는 문화융성 역점시책인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을 수행할 전문 각수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현존하는 삼국유사의 판본을 모델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연도별로 조선 중기 판본과 조선 초기 판본, 그리고 이를 집대성한 경상북도 교정본을 각각 1세트씩 목판으로 판각해 전통 방식으로 인출·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24일 도청 강당에서 '삼국유사 목판사업 출범식'을 열고 24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한 후 3개월 동안 수차례의 자문위원회를 통해 판본의 고증 작업과 서울대 규장각본(국보 제306-2호)의 실측을 토대로 목판 원형을 설계하는 등 완성도 높은 판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거쳐 왔다. 올해 완성될 판본(조선중기 임신본)은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 전시되고 2016년 제작되는 조선 초기본은 군위군에, 2017년에 제작되는 경상북도본은 도청 신청사에 각각 전시돼 일반인에게 공개 된다. 도는 삼국유사의 판본을 단순히 목판으로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추진 과정을 공개하고 판각·인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7월중 삼국유사 역사테마공원(군위군 소재) 내에 설치해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삼국유사에 얽힌 야서와 설화 등을 조명해 스토리텔링화하고 각종 소프트웨어 사업과 연계해 문화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오는 9월 결정되는 유교책판 6만4,226장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남아 있는 인쇄본만을 토대로 현존하지 않는 목판을 복원하는 것은 복잡하고 정교한 고난이도의 작업으로 그 자체가 문화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민족의 얼을 새겨 위대한 문화유산을 깨우는 이번 작업에 전국의 많은 각수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판사업 판각에 참여할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 등 9개 기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한국국학진흥원 자료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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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폭염! 무더위 쉼터 운영때이른 폭염! 무더위 쉼터 운영 무더위 쉼터,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 취약계층 관리 경북도에서는 한발 앞서 무더위쉼터 정비 및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행정국장을 팀장으로 안전총괄과장을 상황관리반장, 사회복지과장, 노인효복지과장, 보건정책과장을 건강관리 지원반장으로 하는 폭염대비 추진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앰프방송 및 재해문자전광판, 거리방송, 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신속한 상황 전파에 총력을 기울이고, 주민 생활공간 내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재난도우미를 활용,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도내 4,25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관리책임자를 시·군 재난 및 복지 담당부서 직원, 읍면동사무소 직원을 각각 1명씩 지정하고 평상시 냉방기 가동여부와 쉼터 기능 유지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점검·홍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전담인력으로 재난도우미 2만1,062명을 상시 운영해 방문 건강관리 및 안부전화 등을 실시한다. 재난도우미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와 마을이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방문 건강체크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가급적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올해에도 폭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도민 스스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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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지원·집수리 지원하는 주거급여 신청하세요전월세 지원·집수리 지원하는 주거급여 신청하세요 주거급여제도 시행 12일까지 주거급여 신청 받아 경북도는 이달 12일까지 '주거급여'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제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주거급여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실질적인 주거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의 제도와는 달리 지원대상이 중위소득 약 33%에서 43%로 확대(4인가구 월 135만원 → 월 182만원)되고 주거비 부담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급여 선정기준 이하인 임차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 가구에는 집수리를 지원하는 구조다. 기존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고 있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주택조사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대차계약관계, 주택노후도 등을 조사해 별도의 신청 없이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조사기간 중 주소지 부재, 주택조사 거부 등으로 주택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기존 수급자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별도 확인조사를 하고 있다. 주거급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변경)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신고서,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시·군에서 소득·재산, 부양 의무자를 조사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임대차계약, 주택상태를 조사하고, 시·군에서 보장결정 후 통지를 하면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그동안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을 위해 예산확보 및 인력보강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LH와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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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새마을, 김관용 지사↔세네갈 대통령 단독 면담Mr. 새마을, 김관용 지사↔세네갈 대통령 단독 면담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 세네갈 확대 추진 논의 김관용 경북지사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과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3일부터 7일까지 공식 방한했다. 바쁜 일정 가운데 새마을 운동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김 지사와의 단독 면담을 요청해 새마을운동 전수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Mr. 새마을'이라 불리는 김관용 도지사와 마키 살 대통령과의 면담은 4일 박 대통령과의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이뤄진 방한 첫 공식 면담이다. 이날 면담에서 마키 살 대통령은 2013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돔보알라르바, 딸바흘레)에서 추진되고 있는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을 통한 해외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유치원 및 보건위생사업, 정미소, 시범농장 등 마을 주민의 가장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현지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관심이 크다며 정부 차원에서 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힌 마키 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세네갈에 확대·전수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네갈 공무원 및 현지 마을지도자 초청새마을연수를 실시하고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및 시범마을 조성사업추진 등을 통해 세네갈 지역 및 농촌발전에 적극 기여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서쪽 뾰족한 끝에 위치한 서부 아프리카의 관문으로 한반도와 비슷한 면적(19만6,722㎢)에 인구 1천 2백만명의 국가다. 우리나라와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화적 정권교체 전통이 확립된 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국가로 안정된 정치와 높은 교육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동반자관계(NEPAD)' 및 '서부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의장국으로 아프리카 및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2012년 4월 당선된 마키 살 대통령(임기 7년)은 65.8%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돼 빈민구제, 부정부패 척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현안 위주의 정책 추진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현행 헌법 하에 예정된 자신의 임기를 2년 줄이기 위한 임기 단축 국민투표를 제안하는 등 아프리카의 모범 국가로 세네갈이 커나갈 수 있도록 국가를 이끌고 있다. 마키 살 대통령은 특히 한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 최빈국에서 OECD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방한 중 양국간 교역·투자,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 간 관심사항을 적극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2005년부터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회관 건립, 안길 포장 등 새마을 숙원사업을 시행해 오다가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을 중점적으로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하여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5년 현장에 파견될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67명과 아시아·아프리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국가 마을지도자와 해당 지역공무원 75 은 6월 1일부터 3주간 공동 합숙 훈련을 받고 올 8월에 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2015년 현재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 24개 마을에 1개 마을에 3~5명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 해외시범마을을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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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은 우리의 몫""자살예방은 우리의 몫" 경북교육청,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관리자 연수 경상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교육연구원과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983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정책 방향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자살율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초등학생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 상황에 대한 조치 방안 등 학교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자살율은 행복교육을 가름하는 척도이기에 교과교육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교육을 강화하고, 자살 징후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 치료, 교원의 자살 징후 감지 능력 제고, 사후 위기 개입 시스템 구축 방안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됐다. 또, 학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들의 발달특성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적 역량은 물론이고 근본적인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교감, 교사를 대상으로 위기 상황 대응 연수를 강화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찾아가는 자문 및 마음돌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에 대한 세심한 돌봄과 관심으로 생면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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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처 직원, 신청사 '미리보기'의회사무처 직원, 신청사 '미리보기' 도시락 싸서 신청사 답사 간데이(Day) - 경상북도의회는 3일부터 4일까지 2회에 걸쳐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도시락 싸서 신도청 답사 간데이' 행사 일환으로 신청사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청사 답사는 직원들이 앞으로 근무하고 이주하게 될 신청사를 둘러보고 신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검무산에 올라 주변환경, 정주여건 등을 살펴 볼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의회 및 도청사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시각에서 정주여건 등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청사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직원 간에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고, 생각지 못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의회청사 건물은 연면적 1만1,1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및 의회사무처 사무실, 4층과 5층은 의장단 사무실 및 본회의장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정병윤 사무처장은 "신청사 이전은 경상북도의회의 새롭고 장대한 역사의 시발점으로「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구현에 단초를 제공할 것이며, 오늘 도출된 애로사항과 미비점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가면서 청사이전에 완벽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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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2016학년도 고 3학년 수능모의평가 고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은 4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와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수능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재수생, 검정고시생을 대상으로 도내 153개 고등학교와 3개 학원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도내에서 응시를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2만4,609명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386명 등 모두 2만4,995명이다. 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고 25일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배부한다. 또,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도내 1학년 140교 2만4,045명, 2학년 143교 2만3,928명이 응시한다. 특히, 1, 2학년의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한국사가 필수로 포함되며 수준별 형태의 평가가 없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평가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성적처리 후 오는 19일부터 1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3학년 학생들에게 이제까지 학습한 내용에 대한 실전 점검과 수능 대비 및 수시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고, 1,2학생들은 자신의 과목별 학습 방법과 취약 영역 등을 확인하여 향후 자기 주도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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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 위문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 위문 국가유공자 위문금 전달 경북도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도 단위 보훈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 6,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위문을 통한 국가유공자가 예우 및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3명 및 저소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291명을 대신해 이항증 광복회 경북도지부장에게 전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자리에서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다.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보훈가족이 보다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 보훈단체장 11명과 함께 대구보훈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국가유공 환자들을 위문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대구보훈병원 입원환자 462명 중 국가보훈대상자는 3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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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 위문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 위문 국가유공자 위문금 전달 경북도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도 단위 보훈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모범 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 6,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위문을 통한 국가유공자가 예우 및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 3명 및 저소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291명을 대신해 이항증 광복회 경북도지부장에게 전달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자리에서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다.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보훈가족이 보다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 보훈단체장 11명과 함께 대구보훈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국가유공 환자들을 위문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대구보훈병원 입원환자 462명 중 국가보훈대상자는 3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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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5국제탄소산업포럼' 개최경북도, '2015국제탄소산업포럼' 개최 국내외 탄소전문가 1,000여명 구미에서, 클러스터 조성 힘 보태 경북도는 IT, 금속,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장점을 살려 탄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한 '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시 산동면에 소재한 구미코에서 구나르 메르츠 독일 CFK-밸리 CEO를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열린다. * CFK밸리 : 독일 북부, 니더작센州가 출자한 복합재료기술 클러스터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조동환 한국탄소학회장,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 이규호 한국화학연구원장,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를 비롯한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융합탄소 소재'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개회식,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3일간 구미 일원에서 활기차게 펼쳐진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한 '탄소산업전'에는 경북 소재 세계 1위 탄소섬유 기업 도레이 첨단소재(주), ㈜피엠씨텍, ㈜일지테크, 아진 산업(주) 등 12개 업체를 비롯한 전국 총 30개 기업(32부스)이 참가,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 탄소산업 전시회로 준비했다. 전시 품목은 기업이 자체 국산화에 성공한 탄소응용 제품위주로 전시돼 우리나라 탄소산업 수준 비교는 물론 경북의 탄소산업 역량을 가름하는 척도가 됐다. 무엇보다도 이번 탄소 산업전은 지역 820개 자동차부품업계의 탄소복합재(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개발 동기부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6월 3일(첫 날)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 초청강연 연사로 나선 오토 츄우 교수(美,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의학영상 응용 탄소나노튜브’, 마우리시오 테로네스 교수(美, 펜실바니아 주립대)의‘노벨 나노탄소 응용’, 고우니(독일, SGL그룹 상무이사) 박사의‘탄소섬유 복합재료 대량생산 방안’, 고이치 벤 교수(일본, 니혼대학)의‘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재료용 속성 제조방법 개발’등의 강연을 있었다. 또한 이벤트로‘경북 탄소산업 비전 선포’퍼포먼스를 가져 포럼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으며, 개회식에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탄소복합재 산업의 세계적 거장 독일 CFK-밸리 구나르 메르츠 CEO의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은 독일 탄소클러스터 조성 성공사례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지고 상용화 성공 모델을 찾는데 많은 관심을 보였다. 4일 둘째 날에는 한국탄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해 인조흑연, 탄소섬유, 활성탄소, 나노카본, 카본블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표·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식을 가지게 되며, 또한 특허청 반병용 과장의‘탄소산업분야 열린 심사제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져 포럼의 열기를 이어간다. 5일 셋째 날에는 충남대 이영석 교수의‘탄소란 무엇인가?’와 울산과학기술대 하성규 교수의‘신기술적용 복합재료 신제품 개발’공개강좌가 있고,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박사의‘경북도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발표와 금오공대 노재승 교수의‘탄소분야 기술 및 산업동향’발표,‘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도레이사 첨단 소재(주) 구미공장 방문을 끝으로 포럼을 마치게 된다. '2015 국제탄소포럼'은 경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탄소소산업 창조혁신 조기 성공 모델'을 찾기 위해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우리나라 탄소산업 대도약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북도가 준비해온‘탄소클러스터 조성사업’예타 진행과정에서 경북도와 전북도가 탄소산업의 바람직한 육성 방안에 지혜를 모아 공동참여를 통한 상생발전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낸 시점에 포럼이 개최돼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날 참석인사들은 양 지자체간 탄소산업 공동참여를 시발점으로 산업 교류의 물꼬를 터 동서(東西)화합은 물론 국가 탄소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합의도출 성과에 대해 대학·연구기관·산업계 모두가 반겼다.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은 민선6기 김관용 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핵심 공약으로 그간 야심차게 추진해온‘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21C 꿈의 신소재, 부품소재의 쌀로 급부상하는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경북도가 탄소복합재(CFRP)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탄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히고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및 선진기업과의 글로벌 교류 활성화로 최적의 경북형 탄소산업 육성 모델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경북도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사업비 총 5,000억원(국비2175, 지방255, 민자2570)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구미 하이테크밸리내(5국가산업단지) 661천㎡(20만평)에 들어서게 된다. 세부사업 내용은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9.9천㎡(3천평)규모의상용화시험·평가·인증센터, 리사이클링/설계·해석지원 센터, 탄소복합재 부품기업 집적단지, 종합기술지원, R&D 핵심기술 개발(22종) 등을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구축해 경북도내 탄소관련 기업 2,369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One-stop 제품 상용화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탄소산업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참고로 본 사업은 지난 4월 9일 기획재정부 2015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현지실사를 거쳐 비용·편익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은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서 도레이첨단소재로부터 구미에 외자유치 4,250억원(2015~2021)을 확정하고, 추가 투자계획까지 있어 본 사업전망이 매우 밝아 국내 탄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2015 국제 탄소포럼을 통해 새로운 비전 조망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로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포럼을 통해 경북도가 탄소산업의 새로운 장을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선진기술을 우리 산업여건에 접목시키는 한편, 기업인의 벤처 열정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탄소산업 성장엔진의 힘찬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인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