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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박차영천시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연계해 건설사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설 CAD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3일 건축제도교육(10. 23.~10. 31.)을 시작으로 토목제도교육(11. 6.~11. 14.)으로 이어지는 이번 CAD 실습교육은 직접 기초적인 설계도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설계도서의 이해도를 높여 설계 누락 등의 오류를 바로잡아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직원은 “현재 추진 중인 공사현장 상황을 떠올리며 직접 설계도서를 작성해 보니,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 같고 업무에 한층 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교육 참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로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시 관내 교육기관과 협조해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라며 “업무 관련 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바탕으로 공사 원가의 적정성 확보와 공사 현장의 품질·안전성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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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천과일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시민소통과 화합, 영천 홍보의 장인 2023년 제22회 영천 과일축제가 ‘새콤달콤한 황금빛 과일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일축제는 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와 함께 영천강변 공원에서 통합 개최되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요로운 행사로 축제 기간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영천시 관내 7개 농협과 읍면동 70여 생산 농가가 이번 축제에 참여했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과일 직거래 장터 및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 축제 현장 판매를 통해 농가 평균 500만 원 이상 판매실적을 올려 실질적인 농가 소득에도 기여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과일 오락 체험존(과일에 통통, 과일로빈훗), 과일 모양 비즈 그립톡 만들기, 과일 에이드·과일 케이크·샤인머스켓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한 컵으로 즐기는 영천 샤인머스캣 등 지역 대표 과일 시식 이벤트를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인증샷 온라인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 축제 관계자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이벤트는 놓치기 쉬운 축제장의 숨은 공간들을 구석구석 탐방하고 즐기기만 해도 다양한 상품과 경험이 쏟아져 한층 더 즐거운 축제장 분위기를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과 전국에서 축제장을 찾아오신 많은 분들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영천의 우수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향후 축제 평가회를 열어 아쉬운 점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전해 나가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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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홍보영천시는 지난 19일부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활성화를 위해 부시장 주재로 20일 영천시보건소에서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 복지담당, 24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감염취약시설 병원장․시설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 방안, 65세 이상 접종률 향상을 위한 읍면동과 보건지소 진료소, 이·통장 연계 방안, 감염취약시설 방문 홍보 등을 논의한다. 회의를 통해 마련된 전략을 활용해 연말까지 65세 이상 접종률 50%을 목표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3일 영천시보건소를 찾아 권고와 홍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겨울철 재유행을 대비해 고위험군은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한다”라며, “이번 절기 접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진현 부시장은 11월 1일 영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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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행보조차 전달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37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차 25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 이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각 마을별 1명씩 선정해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임병일 민간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병원 등을 방문할 때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걸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걷기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국 신녕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걷기는 각종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우울감을 줄여준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건강 증진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욱 살기 좋은 신녕면이 되도록 면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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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1세기를 선도하는 스마트 지적 홍보관 운영영천시 지적정보과는 지난 20일부터 22일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영천과일축제 등 3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된 축제장에서 시민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스마트 지적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지적 홍보관’은 4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디지털 트윈과 도로명 주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지적재조사 항공 정사영상 제작용 드론의 시범 운행 및 전시로 시민들에게 정부 주요 추진 정책 중 지적분야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적민원 상담 서비스를 현장에서 실시해 토지·부동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방문객들에게 지적재조사 및 도로명 주소 홍보 전단지 배포하고, 특별히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집 주소 적기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핸드타월, 문구세트)을 제공해 운영 기간 중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전진휘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스마트 지적분야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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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21회 영천시장기 골프대회 성료제21회 영천시장기 골프대회가 23일 영천 오펠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시 골프 동호인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고, 이번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타식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골프 동호인 간 서로 존중하며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예의를 중시하는 골프의 미덕이 영천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오는 11월에도 시장기 야구대회, 경북 동호인화합 축구대회 등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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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영천시는 23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3,342톤(산물벼 517톤, 건조벼 2,775톤, 가루쌀 50톤)을 12월 초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천시 전체 생산량의 약 28%에 해당하는 양으로, 식량 안보 위기에 대응하고 쌀 생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건조벼는 삼광벼, 해담쌀 2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삼광벼 1개 품종만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40kg 포대벼 출하를 전면 배제하고, 산물벼 및 톤백으로만 매입을 추진한다. 현재 대부분의 농작업은 기계화됐으나 공공비축미곡 40kg 포대벼 출하는 아직도 수작업으로 이뤄져 매년 수매장 인력 문제가 반복돼 왔다. 따라서 올해 매입 전환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현대화하고 매입 양곡의 입출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천시는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톤백 제작 지원을 위해 1포당 15,000원씩 총 1억 5백만 원의 톤백 작업비를 지원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PP포대(800kg포대) 또한 전량 시비로 1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산물벼로 출하할 경우에도 건조 비용도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 건조벼 톤백 전환을 통해 고질적인 수매장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차질 없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의 매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관련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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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참석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0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영천과일축제에 참석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영천과일축제에 참석한 의원들은 영천과일홍보관, 지역농산물마켓 등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러 운영 부스를 찾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축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장 이용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 곳곳을 살폈다. 하기태 의장과 시의원들은 “올해도 이상기후와 냉해, 긴 장마로 과수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상황속에서도 영천 과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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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 ‘글로벌 고객 창조’미국 첫 수출 선적식 개최영천시는 지난 20일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에서 영천 마늘을 미국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김종욱 영천시의원, 권오현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 정재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이구권 신녕농협장, 마늘생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기념했다. 영천시는 지난 2020년 8월에 경북통상(주)과 영천시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영천 농산물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기틀과 환경을 조성했고 이번 미국 수출도 경북통상(주) 바이어의 알선으로 이뤄졌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에는 미국 현지 수입업체(ESU) 대표(Tommy Suh)가 직접 신녕농협에 방문해 영천마늘 품질과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만족감을 표시했고, 첫 수출량은 깐 마늘 16.5톤으로 약 1억 원 상당이며, 연간 660톤, 수출액 300만 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출 주체인 신녕농협은 최근 5년간 각종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마늘 유통·가공·저장시설 등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고, 주요 시설로는 2019년도에 마늘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해 1일 12톤의 가공 능력을 갖춘 깐 마늘 가공공장과 2,800톤의 저온 저장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췄으며, 지난해에는 마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마늘 수출 전문 생산농가 교육을 통한 글로벌 GAP인증 획득 및 수출포장공장을 신축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경북 최초 마늘 공판장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구권 신녕농협장은 “지난해 농협수매 피마늘의 상품 판매 가격은 5,100원/1kg이었는데, 올해는 과잉생산으로 인해 3,800원/1kg으로 가격 편차가 심하고 수급 조절이 힘들다”라며, 이번 미국 수출을 통한 수급 조절로 가격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이 해외로 첫 수출하는 기쁜 날”이라며, “수출하기까지 애써 주신 신녕농협 관계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경북도의원님과 시의원님, 생산 농가들께 감사하다”라며, “향후 전 세계에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체계적인 수출 품질관리를 통해 마늘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마늘 재배 면적이 지난해 기준 1,275ha로 전국 2위, 경북 1위의 난지형(대서종) 마늘 주산지이며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영천마늘 농촌융복합 산업지구로 지정받았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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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천시새마을회, 축제장 플로깅 캠페인으로 탄소중립실천 앞장 서(사)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영천 과일축제’에 참가해 ‘2023년 영천시 2차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에 새마을 이사회 및 협의회·부녀회 회원 200여 명이 조를 편성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함께 친환경 생활을 위한 생활 수칙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환경 살리기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홍보 부스에서 나눠 주는 가정용 투명 페트병 수거망을 받아 축제장 내 버려져 있는 재활용품을 담아 오면 반려 식물로 교환해 주는 축제장 플로깅(걸으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세현 회장은 “새마을운동 핵심과제인 탄소 중립을 위한 생활 수칙 실천과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관람객이 찾는 영천 과일축제 현장과 연계해 환경 살리기 운동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새마을 환경 살리기 3차 행사는 11월 10일 2023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