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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다자녀 무료입장 확대국립백두대간수목원, 다자녀 무료입장 확대 3자녀 가정 → 2자녀 가정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입장료 감면 혜택을 3자녀 이상 가정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된 기준에 따르면, 수목원 입장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가정의 기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5세 이하인 가정이다. 다자녀 가정의 구성원은 다자녀(다둥이) 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확인 후, 수목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허재균 고객서비스실장은 “이번 입장료 감면 혜택 확대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방면의 수목원 서비스를 개선하여,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자녀 가정 이외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입장료 감면·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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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비닐화우스 화재 드론이용예천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12시 6분경 발생한 예천군 예천읍 석정리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드론 등 장비 10대와 인원 34명을 신속하게 투입해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하며 큰불을 잡았다. 불은 오후 12시 32분경 완전 진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이용해 보다 정확한 긴급구조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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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선비도서관,온라인 뮤지컬 개최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창작뮤지컬‘깃털피리’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로 여가와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고,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가 공연한다. 개성이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15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자들에게는 23일 아침에 공연 주소 링크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은 “모두가 힘든 요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합문화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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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치기업 고용·투자 확대…‘기업하고 싶은 도시’ 조성 속도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산업구도 변동 등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도시’는 영주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더 좋은 여건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 시책을 대폭 확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탄소섬유제조 중소기업인 에이스씨엔텍(주) 등 7개 기업과 2,291억 원의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381개의 신규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 같은 성과는 1기업 1담당제와 기업을 직접 찾아 투자유치에 힘쓰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1기업 1담당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94건의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처리하고, 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자금지원, 기업경영지원, 일자리・창업지원 등 디딤돌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력을 잃은 지역 기업을 위해 369억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기업 당 3억에서 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까지 대출해주고 1년간 4%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경영지원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사업,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원스탑 경영애로 지원사업,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은 2022년 정부 공모과제 지원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1천 5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주가 관내 아파트, 빌라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임차비의 80%(1인당 월 30만 원 한도)를 1년간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돕는다. 시는 지난해 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8개社 8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상북도 주력산업 및 디자인 분야 기업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 채용 시 인건비의 90%(기업, 월 최대 180만 원)와 지역정착금(근로자, 1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인턴사원을 고용한 기업과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 모두에게 300만 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한 지난해 창업보육센터 內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술지도, 법률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수출역량강화 및 맞춤형 마케팅 활동 등 지원을 강화해 창업 사업자를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성공적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기반시설 지원 등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기업을 수시 방문해 고충사항을 해결하는 등 사후관리에 힘써 기업이 지역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에 대한 투자환경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과 환경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에 집중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북 경제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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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 지역화 자료 발간봉화교육지원청은 우리 지역의 자원과 소재를 활용한 자료 개발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제고하고자 봉화 교육 자료 ‘선비문화이야기, 봉화를 걷다’와 ‘산림휴양의 고장 봉화’ 2종을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선비문화이야기, 봉화를 걷다’는 2022 봉화교육 특색사업 ‘정향(情鄕) 봉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작년 8월 말 개발에 착수해 11명의 지도 집필위원이 참여, 봉화 군청과 봉화문화원의 자문·검토를 거쳐 2022년 2월에 완성됐다. ‘선비문화이야기’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용으로 총 3단원으로 구성돼있다. 1단원에서는 선비의 고장 봉화를 소개하고, 2단원에서는 봉화를 3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역사적 인물, 문화재, 정자, 독립운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역별 1일 탐방코스가 함께 안내돼 있고, 3단원은 ‘탐방계획 짜기-탐방보고서 작성-평가 및 반성-인증서 수여’로 구성, 학교 체험학습 시 워크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돼있다. 박세락 교육장은 “이번 지역화 자료 2종을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해 우리 봉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고 또한 우리 조상의 충효와 선비정신을 잘 배우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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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봉화군의회 김상희의원은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모든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열정적인 지방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초의회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상희 의원은 제7대, 제8대 봉화군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연의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군민의 대변자와 지방의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아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상희 의원은 “상을 받아 영광이지만 코로나19로 군민들은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며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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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 접수봉화군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해 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금액은 1개 사업체당 최대 10만 원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등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2차 접수는 1차(1.17.~2.6.)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희망회복자금 수령 사업체가 아닌 일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이 방역패스에 동참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난 1차 신청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는 접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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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예천군은 초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주요 배출 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은 17억 원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접수 대행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조기폐차 신청서 접수, 대상자 적정여부 검토와 선정, 보조금 산정, 지급대상 확인서 발급, 지원대상자 통보 등을 담당한다. 군은 3.5톤 미만 차량 최대 3백만 원 3.5톤 이상 차량 최대 3천만 원 등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 기준으로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을 받은 조기 폐차 차주에게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 폐차한 차주가 경유 자동차가 아닌 배출가스 1~2등급(전기·수소·하이브리드·휘발유·LPG 등)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해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할 경우 2백만 원을 정액 지원하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1부터 28일까지 군청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의무사용기간은 2년으로 임의로 떼어내면 장치와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고 향후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 관련 사업 지원이 불가능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신청 방법,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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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경북교육청은 올해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소속 직원들의 선거 중립 문화 정착과 위반 사례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직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기부행위 금지 등 공무원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직원들이 평소 직무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위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거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공직선거법상 시기별 각종 제한·금지되는 행위, 각종 선거법 위반 사례,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질의를 반영한 사례집인 ‘공직선거법상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마련해 안내한 바 있다. 특히, 전 직원에게 업적 홍보, 행사와 홍보물 발행, 기부행위,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운동 관여 금지 등 모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또한 각종 회의 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의 철저한 교육을 진행해 왔고 각급학교를 대상으로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모두 실시되어 여느 선거 때보다 선거중립이 엄중하게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공무원 스스로가 선거중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실천을 통해 공정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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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업무 재구조화경북교육청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의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학교업무정상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및 교육공동체 구성원과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업무경감 실효성을 제고하고, 학교가 학생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 재구조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이 자체 직무분석, 불필요한 업무 폐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 지원 플랫폼으로 역할을 재구조화하기 위해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동아리)사업 학교자율선택제, 학급 자율운영비 지원 등 단위 학교의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 자율 경영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교육과 직접 관련 없는 교육정책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학교교육계획서 중심의 학교운영을 위해 계획되지 않는 교내 행사와 대회는 지양하는 등 행정업무 경감을 추진한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과감하게 개선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학생은 학습권을 보장받고, 선생님은 수업 연구와 학생 교육에 전념해 교사로서의 열정과 보람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