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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농어촌 지역 통학여건 획기적 개선’경북교육청은 농어촌 학교의 통학여건 개선과 학생 안전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도 통학차량 운영에 20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올해부터 농어촌 학교 통학 지원 확대를 위해 교육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어촌 학교 18교에 19대의 통학차량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 안전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통학차량의 교체기준을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최초 등록한 날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경우 교체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위해 2022년도 통학차량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14억 8,025만 원이 증액된 207억 7,069만 원으로 통학차량 운영비 178억 8,363만 원(통학차량 추가구입비 7억 7,700만 원 포함), 노후 통학차량 교체비 28억 5,976만 원(총 32대, 초등학교 26대, 중학교 2대, 특수학교 장애인용 리프트 설치 차량 4대) 등이다. 올해 통학차량은 전년도 817대에서 836대로 19대 늘어나 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노후 통학차량을 적기에 교체하고,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 형평성을 고려한 통학차량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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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경북도의원,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조례안 발의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영환 의원이 ‘경상북도 재난대비 아마추어무선 활용 및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영환 의원은 “재난상황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긴급통신수단으로서 아마추어무선망의 운용과 관리 및 훈련·활동지원 등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아마추어무선의 긴급구조능력 보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제정취지를 설명했다. 금번 조례안에는 재난상황 발생으로 통신이 끊어졌을 때를 대비한 통신훈련, 아마추어무선망을 활용한 긴급통신활동의 지원, 아마추어무선 협력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재난대비 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의 우수활동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자연재난이나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로 휴대전화 등의 일상 통신수단이 두절됐을 때 비상통신망으로서 아마추어무선통신이 매우 중요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을 대비한 무선통신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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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경북도의원, 주택 중개보수 요율 인하 조례 개정안 발의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욱 의원이 주택의 중개보수 요율 인하를 골자로 하는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진욱 의원은 “주택의 매매·교환, 임대차 등의 중개보수 상한요율이 조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주택의 중개보수를 합리적 수준으로 개선하고 도민의 주택 중개보수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금번 조례안에는 매매·교환의 경우 당초 2억 원 이상 6억 원 미만, 6억 원 이상 9억 원 미만의 두 구간을 2억 원 이상 9억 원 미만으로 통합해 상한요율을 조정하는 등 주택의 중개보수에 대해 거래금액별 구간을 세분화하고 구간별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조정했다. 김 의원은 “그간 주택 거래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인해 중개보수에 대한 부담이 증가했고, 부담 경감을 위해 중개보수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하며, “금번 조례 개정으로 거래금액 6억 원 이상 매매요율과 3억 원 이상 임대요율이 현행보다 낮게 규정되는 만큼 도민의 중개보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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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호랑이 기운으로 2022년 의정활동 힘차게 출발경상북도의회의 2022년도 첫 회기인 제328회 임시회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안에 대한 도정 질문을 시작으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7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2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며, 남진복(울릉), 김영선(비례), 이춘우(영천) 의원은 2022년도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남진복 의원은 ‘울릉도․독도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학교 통폐합’과 관련해, 김영선 의원은 ‘경북지역 원전의 안전성과 탈원전’과 ‘시․군별 교복비 지원의 형평성’에 대해, 이춘우 의원은 ‘경북 말산업 육성’과 ‘다문화 아동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케이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경과보고와 소관 실국별 동의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 연휴에도 방역에 협조해 주신 도민들과 최일선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올해는 새시대를 향한 경북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경북 대전환의 원년인만큼, 경상북도의회 또한 전문성 및 독립성 향상으로 도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 지금의 위기를 이겨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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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월 상설갤러리 전시회 개최경북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최경수 작가의 ‘하늘소리展’을 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하늘소리展’은 밤하늘 아래 놓여 있는 막사발을 그려낸 작품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서와 전통 사상을 담아낸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하늘소리’라는 제목의 연작 시리즈로,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서 막사발에 정화수를 떠놓고 자녀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작가가 차곡차곡 기원했을 누군가의 소망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듯하다. 한국인의 정서들을 막사발로 표현해 온 최경수 작가는 2021 김해 비엔날레 작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개인전 45회와 300여 회의 단체전․초대전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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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새 학년 학사 운영 준비에 총력경북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방역 및 운영체계 정비 등 새 학년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TF 협의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새 학년 학사 운영 방안 수립 TF 협의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반영한 학교 방역 지침을 마련해 안전한 학교를 위한 방역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새 학년 정상 등교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유·초·중·고 각급 학교의 관리자, 학사 운영 담당자, 보건 교사, 영양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TF팀을 구성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원격수업 내실화,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맞춤형 대체학습 내실화, 사회·정서적 결손 해소 지원을 위한 각종 활동 방안, 격리 학생 지원 방안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백신 접종률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방역 물품과 전담 인력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도 적극 수렴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행정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과 우려되는 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경북교육청은 새 학년 안전한 학교 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철저한 방역 대응 체계를 갖추고 학사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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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하세요영주소방서는 지난 4일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방용 K급 소화기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식용유 화재를 끄기 위해서는 K급 소화기를 이용해 기름표면에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여 가열되어 있는 식용유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야 한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101)’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이상을 의무 비치해야 한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식용유 사용이 많은 식당, 가정에 주방용 소화기 하나씩 비치하여 화재예방을 각별히 신경써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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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게임학부, 신입생 부트 캠프 개최동양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용산CGV 오픈스튜디오에서 ‘게임학부 2022 신입생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엔토닉 정철용 대표가 ‘메타버스 시대, 게임창작자가 제일 잘 한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정철용 엔토닉 대표는 전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영상 및 그래픽아티스트 출신으로 CG, 3D 동영상, VR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양일간 특강에 이어 ‘메타버스 전문가 간담회’도 진행한다. 간담회 시간에는 메타버스 전문가와 함께 게임학부 교수진 그리고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 ‘메타버스’에 대한 궁금증과 게임학부 진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태완 입학처장는 “메타버스 제작의 핵심기술은 유니티나 언리얼 등의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메타버스 제작에 가장 필요한 인재들은 게임개발자들이 대다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본격화될 메타버스 시대를 잘 준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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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년도 콩·팥 종자 신청하세요영주시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콩과 팥 보급종을 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콩은 3품종으로 장류 및 두부용인 △대원 △대찬 △선풍이며, 팥은 △통팥 △혼반 △떡고물용인 아라리이다. 대원콩은 오랜 기간 공급되어 온 품종으로 지역적응성이 높고 탈립에 강하여 재배 선호도가 높은 대립종이다. 대찬콩과 선풍콩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16% 정도 증수가 가능하나 크기가 조금 작고 탈립에 약하여 적기수확이 필요하다. 선풍콩은 대원콩과 크기가 비슷하고 21% 정도 증수가 가능하지만 적기에 파종하지 못하고 밀식재배를 할 경우 쓰러짐이 심하고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공급가격은 공급단위인 5kg 기준으로 콩은 소독‧미소독 구분 없이 2만9410원이고, 팥은 4만5030원으로 전량 미소독이다. 신청한 종자는 오는 4월 이후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되어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을 심는 것이 중요하고, 미소독 종자를 신청한 농업인의 경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자체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량종자들이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콩과 팥의 품종과 재배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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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84명 발생…‘누적 1096명’경북 영주시는 6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일 발생한 확진자 총 84명은 관내 거주자 78명, 타 지역 거주자 6명이다. 감염경로별로 △관내 확진자 가족 41명 △관내 확진자 접촉 1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경로 불명 9명이다. 이날 확진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10명 △20대 25명 △30대 10명 △40대 9명 △50대 13명 △60대 8명 △70대 이상이 9명이다. 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전체 누적 확진자 1096명 대비 32%인 331명이 발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는 가팔라 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늘고있어 방역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의 진정 국면까지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초기 감기 증상시 신속한 진단검사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일 0시 기준 입원 치료중인 확진자는 53명, 재택 치료자는 263명이다. 자가격리자는 이날 53명이 늘어 23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