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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탐색하고 경험 기회 제공영양군은 SBS 희망 TV와 함께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의 ‘드림캠프-꿈꾸는 음악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4회 차 수업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됐다.드림캠프는 영양군에 거주하고,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전문 강사의 교육 및 콘서트 참여를 통해 적성에 대해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이번 수업은 GS풍력발전소·국제밤하늘보호공원방문, 음식디미방 전통음식체험 등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되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일정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오도창 영양군수가 참석해 학생들과 ‘군수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진로 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드림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자건설·㈜대경건설·영양로타리클럽 회원은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SBS 희망 TV에 후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학생들의 활동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관심과 지원이 확대돼 우리 영양군의 학생들이 방송·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직업선택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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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품종 잘 보고 고르세요”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16일 고추 재배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해 2019년도 고추 농사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금년도 고추 작황 및 고추 품종별 특성평가, 최근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 방제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올해 고추 농사는 4월 폭설과 5월~6월 저온으로 인해 초기 생육이 약간 저조했으나 적당한 강우량과 작업시기별 올바른 영농지도, 그리고 발 빠른 대처로 잘 극복해 평년만큼 생육상황이 좋은 편이나 남은 기간 탄저병과 담배나방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평가회에 참석한 주민은 “칼라병 예방을 위해 육묘상에서 칼라병 매개충인 총체벌레를 철저히 방제해야 하고, 내년도에 재배할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하고,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양 고추연구소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재배 품종에 대한 병 저항성 검정과 생육 및 품질 특성을 분석해 농업인들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해 영양고추의 명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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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재배농가 고통분담 따뜻한 사회 만들기영양군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의 고통분담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 양파 작황 호조로 재배농가들의 판로 애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안타까움에 군청 및 읍면 공무원들과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양파 소비촉진 운동과 팔아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영양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파는 30여 농가에서 12ha를 재배해 약 720여톤이 생산됐으며, 현재까지 대부분 농가에서 판매를 못하고 창고보관 또는 야적해 놓은 실정이다. 영양군은 양파 재배 면적이 적어 경북도에서 시행한 수매단가 차액 지원 사업에도 해당되지 않고 지역 농협 계약재배 품목도 아니어서 생산 농가들은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영양군에서는 양파 수확이 시작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현재까지 약 10톤 정도를 팔아 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생산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양파 농가 김위한 씨(76, 청기면 저리)는 “생산량에 비해 출하가 힘들어 쌓여있는 양파만큼 근심이 많았지만 군청과 기관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니 많은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양파 농사가 잘 됨에도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움이 크다”라며 “단순히 팔아주기 운동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역 유통판매점 입점과 영양군 통합마케팅 직판행사, 특히 8월 말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9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에도 판매부스를 설치해 재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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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19일 2019년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19일 2019년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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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국제장애인문화 엑스포사단법인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협회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2019 국제장애인 문화엑스포’를 개최했다.이번 엑스포를 개최한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협회는 1987년 9월 창립 이래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장애인 문화엑스포를 개최해 장애예술인들에게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극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섬김과 사랑의 행사를 계속해 왔다.특히 1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문화엑스포 평화음악회 공연은 관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됐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공연 축사를 통해 “이번 엑스포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동해에 있는 아름다운 섬 울릉도 독도를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큰 기회가 된 것이 의미가 크며, 세계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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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첫 하도급 상생결제 도입포스코가 민간기업 최초로 공사계약에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했다.포스코는 1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하도급 분야 상생결제 도입·확산 협약’을 체결했다.하도급 상생결제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 구매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예치계좌를 통해 2차 협력사에 직접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대금회수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6월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하고, 7월에는 이를 포스코케미칼과 포스코ICT 등 그룹사로 확대했다.포스코는 하도급 상생결제 도입으로 1·2차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및 경영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포스코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다. 1차 협력사는 상생결제를 통해 2차 협력사에 지급된 결제액에 대해서 법인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포스코는 이번 협약식에서 하도급 상생결제 도입을 그룹사 전반에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상생결제를 통한 대금결제 비율을 늘리기로 했다. 협력재단은 2차 협력사에 대금지급 보장을 위한 결제대금 예치계좌를 소유 및 운용하고 상생결제 확산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유병옥 본부장,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유병옥 본부장은 “포스코 2차 협력사 대부분이 포항·광양에 기반을 두고 있어 하도급 상생결제 도입으로 지역사회의 대금결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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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 병영체험 캠프포항시 남구 청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2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후 1박 2일간 청림초등학교 학생 및 어울림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31명을 대상으로 해병1사단 수색대대대에서 병영체험 캠프를 실시했다.청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 등 여름캠프를 10여년간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2017년도에 이어 청림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병1사단의 협조로 ‘병영체험’을 개최했다.윤성윤 청림동장은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정립을 비롯한 진취적인 해병대 정신을 배우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고, 남궁 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도 병영 캠프 운영에 뿌듯함을 표시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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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 중간보고회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 중간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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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복합센터 선진지 견학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 개발사업 및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부서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 동안 국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후포 마리나항 개발사업은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2016년 6월부터 2019년 10월 1단계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11월에는 2단계사업이 착공될 전망이며, 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은 2017년 11월 건축설계공모를 거쳐 2019년 9월 설계용역 완료 후 11월에는 본 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이번 견학은 평택 전곡항 마리나, 김포마리나, 양양 수산항요트마리나와 화성 궁평항 수산물직판장,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후포 마리나항과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운영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해당사업의 성공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접목할 수 있는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해양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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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전통 서커스 무료공연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21일 울진군 북면 나곡사택 대운동장에서 전통 서커스를 주제로 한 ‘한울본부와 함께하는 전통 문화‧예술 축제’를 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1부 공연에서는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 명인이 줄을 타고, 연희단이 흥을 돋구며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권원태 명인은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에서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우리나라 대표 줄타기 명인으로, 연희단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1925년 창단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초인의 비상’을 주제로 공중제비·변검·저글링 등 각종 묘기들을 기계체조·곡예·무용과 결합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앞선 6월 펼쳐진 ‘트로트와 함께하는 한울의 밤’과 마찬가지로 지역과 함께 하는 한울본부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박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