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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서울특별시, 맞손 잡고 상생발전 ‘경제·문화·관광 교류협력 MOU 체결’안동시와 서울특별시가 상생발전의 맞손을 잡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상생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안동시와 서울특별시 간 우호교류 협정에서 한발 나아가, 양 도시 간 인문,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행사 및 축제 상호 협력, 지역관광 안테나숍 설치 및 운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도시디자인 정책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날 MOU 체결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단체장의 맞기부 행사도 열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오찬이 열린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메뉴로 안동간고등어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먹거리로 소개했다. 오는 11월에는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서울 상생상회에서 ‘안동의 주간’ 행사를 열고 안동 농축특산물 홍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 천만의 국제도시 서울특별시와 천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가 맞손을 잡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해 양 도시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안동의 청정 농축특산물을 서울시민께 공급하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9개 국내 도시 및 11개 국외 도시와 교류를 맺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권기창 시장은 대구광역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외도시로는 이스라엘 홀론시, 페루 쿠스코시․그리스코린트시․아제르바이쟌 슈사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시안시 등과 활발한 교류 협력에 나서고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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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글 특별전“우리의 한글, 세계에 빛나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안동 한글 특별전 우리의 한글, 세계에 빛나다’ 전시가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및 5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안동 한글 특별전’은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인 안동의 또다른 유산인 한글을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세종의 한글, 한글 제자원리,내방가사, 한글 편지, 독립의 한글, 백성을 위한 한글 등 총 6관으로 구성돼 전시물 곳곳에 숨겨진 오자를 찾아 문장을 완성해가는 퀴즈 프로그램 및 훈민정음 관련 영상관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훈민정음의 원형을 살린 작품(훈민정음 목판본, 훈민정음 해례본, 월인석보 등)과 이육사의 육필원고 ‘바다의 마음’, 안동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친필편지 및 육필원고인 ‘강아지 똥’ 등 다양한 한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일까지 5갤러리에서 아이들이 한글에 좀 더 친숙할 수 있도록 한글 레고 놀이판, 한글 서당, 목판 날인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만나는 자리임과 동시에 안동이 한글 문화의 중심도시로서 가진 역사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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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 천여 명, 국립의과대학 유치 궐기대회 ‘범시민 염원 결집’안동시민 천여 명이 거리로 나와 ‘범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국립의과대학 안동 유치’를 이뤄내자’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안동시가 4일 원도심 일원에서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지난 9월 9일 열린 의대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가 10월 2일 축제퍼레이드,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 10월 4일 시민 가두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면서 의대 유치를 위한 시민 관심과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도하고 안동의료원, 안동상공회의소, 안동대학교,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뜻있는 시민과 기관·단체에서 1,00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이 함께 행진하며 힘을 실었다. 가두 행진은 모디684에서 출발해 경동로~남문로~중앙로~영가로를 지나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이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시가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과 지지를 끌어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장님을 비롯한 안동시에서는 토론회, 지자체 협력 등을 통해 유치 활동을 매진하고 있고, 의회에서도 측면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의대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서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은 치료가능 사망률이 높고, 의사수·공공병원 설치율 모두 전국 평균 이하인 의료취약지로 꼽혔다”라며,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하여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겠다”라고 확고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지역 의료격차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경북 인구 1,000명당 전체 의사 수는 1.39명(전국 평균 2.1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하위이다. 인구 10만 명당 치료 가능 사망률도 전국에서 5번째로 높다. 경북지역에서만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사람이 1년간 1,240명, 매일 3.4명에 이르러 최악의 의료취약지로 꼽혔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거나 응급의료시설 접근성도 현저하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재 경북지역 의대 정원은 동국대 경주캠퍼스(49명)가 유일하다. 그런데도 1998년(제주의대) 이후 설립된 의대는 전무한 실정이다. 전국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18년 동안 40개 대학, 3,058명을 유지하고 있다. 대학 정원 중 의대 정원은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에 보건의료 관련 정원을 내려주고, 교육부가 이에 맞춰 대학별 정원을 배정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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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전야제, 5천여 명 대성황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의 붐업을 위한 전야제 행사에 국내외 관광객 5천여 명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일 옛 안동역 부지 내에서 진행된 탈춤축제 전야제 무대는 박현빈, 홍진영, 박상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특유의 끼를 방출하며 신명과 흥으로 한껏 달아올랐다. 전날 진행된 하회별신굿탈놀이에 3만 5천여 명이 방문하고 도산서원 야간개장 행사에도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될 탈춤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997년 이후 27번째 개최되는 올해 탈춤축제는 축제 공간을 확장하되 탈춤 축제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를 집약적으로 선보인다는 데에 포커스를 뒀다. 광장형 축제와 거리형 축제의 미비점들을 보완하고 원도심을 포함해 남북으로 확장된 공간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 3관왕을 차지한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안동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탈춤축제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 인류에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적 축제의 새 동력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열리는 첫 축제로 국내외 유수의 공연팀이 함께할 예정이다. 해외 10개국 11개 팀의 공연단이 합류하고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17개 탈춤 공연과 제주입춘굿 공연을 초청해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해 탈춤공연장 입장료 일부를 탈춤사랑쿠폰으로 되돌려 줘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이번 축제는 옛 안동역 부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첫 이벤트이기도 하다. 지난 80여 년간 원도심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갈라놨던 옛 안동역 철도 부지를 처음으로 개방하고 남과 북을 잇는 보행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한다. 한편, 탈춤 축제는 2일 옛 안동역 부지 내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면서 거리무대에서의 자유로운 버스킹 공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선유줄불놀이(10월 7일)과 하회별신굿탈놀이, 도산서원 야간개장 등 안동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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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관내 하천에 어린물고기 200만미 방류”안동시는 지난달 26일 안동호·임하호 및 하천(낙동강, 미천, 길안천)에서 메기 어린물고기 16만 마리를 방류했다. 관내 수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내수면어자원조성사업은 수요가 많은 수산자원을 증강함으로써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제 소득원 증대가 주목적이다. 수계의 생태환경과 수산자원의 생산적 특성을 반영해 시장성이 높은 종자를 선정해 방류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붕어, 메기, 다슬기 등 6종 약 200만 마리를 방류했고, 방류지는 해당 품종의 주요 산란·서식처로 알려져 있고, 수량과 먹이생물이 풍부해 자원조성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산란·서식 기반 조성을 위한 인공산란장 설치, 외래·무용어종 수매사업, 어업폐기물 수거 등을 통한 수중환경개선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수면어자원조성사업은 방류 1∼2년 후 가장 부가가치가 높음으로 어업인뿐만 아니라 낚시객의 방류자원에 대한 관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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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과 힙합으로 Dive in Andong! 2023 안동 K-POP 콘서트 개최국내 최정상급 K-POP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안동에 뜬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3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및 전국의 젊은 층을 위한 공연으로 ‘Dive in Andong’을 슬로건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안동을 포함한 경북북부권 지역민의 문화 수요를 채울 뿐만 아니라, 안동의 관광·문화 등을 알리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K-POP과 힙합을 더하여 STAYC, BewhY, 8TURN, ATBO, 우디, 리듬파워 총 6팀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탈춤공원 내 야외 대형 특설무대와 더불어 화려한 조명을 통해 출연진들이 120분간 마음껏 공연을 펼치고 관객들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하며, 입장 시각은 당일 17시부터이다. 지난 2022 K-POP 콘서트에 젊은 층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올해도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는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POP 콘서트를 통해 경북 북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공연 향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탈춤축제의 흥행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수천 명의 인파가 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질서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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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 힐링 프로그램‘인문가치 in 안동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인문가치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인문가치 in 안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문가치 in 안동’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인문적 경험과 성찰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인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일상 속 인문가치를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감을 통한 인문가치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안동중앙고등학교 ‘우리들이 살아갈 미래(황준원 MyF미래채널 대표)’를 시작으로, 안동고등학교 ‘호기심은 사치가 아니다(문경수 과학탐험가)’, 성희여자고등학교 ‘탐험하라 꿈꾸라 그리고 찾아내어라(안시내 여행작가)’를 진행했다. 진로, 자기 계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와 인문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생님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인문가치 in 안동은 올 10월까지 2개 학교(경일고등학교, 길원여자고등학교)를 추가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인문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인문가치를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 인문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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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 가져 ‘안동-시안시 관광교류 측면 지원 요청’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방문단이 국제회의 참석 및 인문․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시안(西安)시를 방문한 가운데 지난 21일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았다. 안동시와 중국 산시성 시안시와의 지속 가능한 교류 증진을 위해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열고 자문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홍순창 총영사에게 안동시의 관광 자원과 세계문화유산 등 안동의 관광 잠재력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안동시가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유산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해가는 가운데, 천년고도 시안시와 지속적인 관광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안동시는 23일 시안시와 인문‧문화‧관광 분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공식 초청 제의와 함께 홍보를 요청한다. 이외에도 양 도시의 분야별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시안시가 속한 산시성과 간쑤성, 닝샤후이족자치구 3개 성을 소관한다. 2023년 취임한 홍순창 총영사는 주중국참사관겸영사, 주타이베이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중국 현지 사정에 매우 정통하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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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경북도, 2023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5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안동은 지난 3월 15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는 2030년까지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132만㎡ 규모의 백신·헴프 등 바이오 산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LG, 박셀바이오 등 130여 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전략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 및 네트워킹을 형성했다. 시는 지역의 바이오 백신 전주기 지원 생태계와 기업수요 맞춤 전문인력 양성시스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역의 최고 강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의료용 대마 산업화를 위한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미래 헴프 산업의 비전도 공유하는 등 생명산업의 최적지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 투자환경, 정주여건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포항-이차전지, 구미-반도체), 신규 국가산단(경주-SMR, 울진-원자력수소), 방산혁신클러스터(구미) 등에 대해서도 투자유치 설명이 진행됐다.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2023 경상북도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안동이 바이오 생명산업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국가 바이오생명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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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의성군은 경북도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3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지방세입 확충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상북도 내 19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발표평가는 현장에서 선발한 도·시군 심사위원 6명의 엄정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진행됐다. 의성군의 김슬기 주무관은 ‘청년유입으로 세외수입 증가’라는 주제로 임대주택사업을 통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세입 확충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세외수입의 지속적인 세입증대 방안을 발굴하는 등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