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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안동시는 지난 19일 모디684에서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안동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창 시장, 김대일·권광택·김대진 경북도의원, 청년 의원인 안유안·김새롬 안동시의원,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해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 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시 4-H 연합회 및 청년회의소 회원, 안동대학교 및 가톨릭상지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에서는 청년정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전담 부서 설치, 청년 간의 교류를 위한 공간 마련, 청년을 위한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한편으로, 기성세대들이 청년을 지원의 대상이 아닌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진취적인 주체로 인식해 달라는 의견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지역 발전의 주역인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년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내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청년과의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 목소리 청취를 위한 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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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재해예방사업 경북 도내 최대규모 국비 확보안동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비 지원 신규사업 2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871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2건의 재해예방사업이다.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태풍·가뭄 등 자연 재난에 대응해 재해발생 우려가 큰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 도내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의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최근 5년간 안동시가 재해예방사업으로 집행한 연평균 신규사업비(140억 원)보다 6배 이상(731억 원) 늘어난 규모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2024년 14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50억 원으로 배수펌프장 1개소, 관로 확장 및 신설(연장 1,915m), 세천 정비(연장 100m), 사방댐 3개소, 고지 배수로(연장 915m) 정비 등 용상동 일원의 위험 요소를 정비한다. 또한, 가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4년 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1억 2,600만 원으로 교량 재가설 1개소, 하천축제(연장 2,422m), 제방도로(연장 1,805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앞으로도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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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안동시는 추석 연휴(9. 28.∼10. 3.)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8일, 권기창 시장 주재로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8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하여 시장․상가지역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참고로, 생활 쓰레기는 추석 당일(9월 29일)과 10월 1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9월 28일과 9월 30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할 것이며, 추석 연휴 첫날(9. 28.)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맞이 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기간,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 풍요롭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긴 연휴 기간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환경 등에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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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가무형문화재‘안동포짜기’공개행사 개최(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교육전수관(임하면)에서 안동포짜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찐삼벗기기, 베짜기 등 공개행사를 진행하고, 16일부터 삼훑기, 계추리바래기, 삼째기, 베날기, 베메기 등 안동포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금소마을 안동포 봇도랑축제’를 열어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마을체험을 함께 추진한다. 마을축제는 지난 15일 18시 30분부터 마을중앙 팔각정(빨래터)에서 지릅(대마줄기)으로 만든 소원등달기, 국악공연, 통기타공연, 달걀불띄우기, 마을 그림그리기, 폭죽놀이 등을 진행해 가을밤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주민들과 축제 참여자들이 함께 가을의 풍성함에 감사하며 추수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임방호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장은 “생활양식의 변천에 따라 안동포는 점점 수요가 줄고 보유자들도 줄어드는 실정이어서 안타깝다. 안동포의 맥을 잇도록 안동포짜기보존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천년을 이어온 안동포가 만년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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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질병청 등 8개 기관과 첨단전략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맞손질병청 등 산·학·연·관 8개 기관이 국가백신산업 발전과 신속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안동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기로 한뜻을 모았다. 또한,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분야) 지정에도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2023 국제백신산업 포럼’이 열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과 맞손을 잡고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백신 후보물질 발굴 항원 라이브러리 구축 공동연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분야 교육 및 인력양성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 차기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주도로 R&D 연구기능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 산하에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발굴하고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를 생산·비축해나가며 국가 방역 인프라 구축과 신속 백신 개발 체계 마련에 나서게 된다. 또한, 국가첨단전략기술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제3차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화단지에는 핵심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 공장 용적률 한도 완화, 인·허가 사항 신속한 처리,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후보지 지정을 모멘텀 삼아 비임상(백신상용화센터)-임상(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주기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지정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향후 발생 가능한 팬데믹에 대비해 국가 방역망 구축을 위한 최전선인 안동에 질병청 산하의 첨단백신개발기술센터가 들어서고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 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ㅣ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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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안동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안동의 도시재생사업을 전방위로 홍보할 ‘제1기 안동시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지난 8일 발대식을 가졌다.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해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로 재생사업에 동력을 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도시재생사업에 관련된 카드뉴스, 동영상 제작 및 SNS 소통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와 이해도를 제고한다.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재생사업 사례 등도 홍보해 시민들과 교감의 폭을 한층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 활동 일정 안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초강의 등을 진행했다. 7명의 서포터즈는 활동과정에서 도시재생 기본교육을 포함한 카드뉴스 제작, 동영상 편집기법, 인터뷰/소식지 제작 방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오는 11월 17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우병식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젊고 감각적인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홍보를 통해 안동시의 재생사업이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재생사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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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뇌염 예방수칙 당부안동시는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 이후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강원도, 남)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다.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고,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로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가장 왕성하게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감염 예방수칙으로는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10월까지 야간에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모기장 사용, 집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기 등이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9월~10월은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간에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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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MZ세대 공무원과 공감&청렴소통 간부회의 개최안동시가 MZ세대 공무원과 공감&청렴소통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안동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 MZ세대 공무원들이 일일 부서장이 돼 직접 해당 부서의 주요 현안을 안동시장에 보고·소통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통상 확대간부회의는 안동시장 주재로 주무 부서장이 주간업무계획 등을 보고하고 이를 전 직원이 TV로 공유하며 한 주의 시정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MZ세대 주무관이 부서 내 업무 전반을 파악하면서 부서의 대표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기획해 볼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 간 현안 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무원 청렴 다짐 캠페인을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 간부회의에 참가한 한 직원은 “부서 대표로 간부회의에 참석하게 돼 부담스러웠지만 준비하는 동안 다른 업무까지 파악할 수 있어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면서 “부서장의 책임감과 부담감을 공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일하는 데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임용된 MZ세대 공무원들이 아이디어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제공하겠다”라며 “미래 안동 시정 발전의 주역으로서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며 안동시민을 위해 봉사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참가하지 않은 다른 MZ세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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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성료‘15만 시민 대화합 이뤄’‘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일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폐회했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민선8기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15만 안동시민과 30만 안동인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도모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의료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이 진행됐다.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24개 읍면동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초청 가수로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안동 출신 조승원의 특별공연, 가수 채서원, 정수라, 지원이, 오승근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경기 결과는 직장부 종합부문에서 1위 시설관리공단, 2위 대성재단, 3위 안동시청이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에는 송하동, 서구동, 서후면, 용상동, 풍산읍이 뽑혔다. 화합상에는 임하면, 일직면, 길안면, 명륜동, 태화동이 선정됐다. 안동시민운동장을 성스럽게 밝혀준 성화소화에 이어 자동차, 대형냉장고, 세탁기, TV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신명 나는 체육대축전이 됐길 바란다”라며 “열정 가득한 시민들의 함성과 역동적인 기운을 통해 시 승격 60주년 안동 대도약의 힘찬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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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건축』 종합대상(국토부장관상) 수상안동시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종합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고효율 기자재 사용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가 올 2월 신축한 3층 규모의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효율 기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BIPV),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으로 열손실 저감, 폐열회수환기장치를 이용한 공기순환시스템 적용, 에너지 효율 등급 1++, 에너지 자립률 3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성공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향후 신축하는 공공건물은 물론 노후한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에서도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