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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테마파크, 고스트&바베큐 축제 성황리에 종료(재)군위문화관광재단과 군위군이 협력한 ‘고스트&바베큐 축제’가 지난 22일과 23일에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경북 군위의 특산품인 축산을 즐길 수 있는 ‘고스트&바베큐 축제’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삼국유사 비형랑의 이야기를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개발하고자 진행됐다. 바베큐 체험은 텍사스 바베큐와 통삼겹 바베큐 두 종류의 부스가 운영됐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사과대추비빔밥 등의 푸드 체험부스와 캠핑요리 대회가 개최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를 통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시도했고, 지난 22일에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와 개막을 알렸다. 또한, 22일에 인순이, 23일에 정단(부활 8대 보컬) 공연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샌드아트와 판소리를 결합해 삼국유사 비형랑 스토리를 재현한 토크 콘서트로 막을 올렸고 비보이 그룹, 티지브레이커스 등의 퍼포먼스와 군위 지역민의 공연과 군악대의 관악합주 공연, 삼국유사 가요제를 통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페이스 페인팅과 귀신 코스튬 체험, 코믹 귀신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아트 플-레이를 통한 도자기 빚기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좋은 곳에서 힐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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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었던 형수를 성폭행한 쌍둥이 시동생애인이었던 형수를 성폭행한 쌍둥이 시동생 피의자 혐의 부인, 되레 피해자 협박 자신의 형수를 지난 6년간 수차례 강간하고 수십차례 추행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지난 2016년 3월 초 피의자 A는(현재 41세) 자신이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던 경북 상주시 소재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당시 교제 중이던 B가(현재 32세) 지나친 집착을 이유로 A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격분하며 B를 성폭행했다는 것. A와 B는 B가 A의 쌍둥이 형과 결혼하기 전 약 한 달간 교제한 사이다. B가 A의 쌍둥이 형과 결혼하고 2016년 6월 1일 A의 형과 혼인신고 후에도 A는 지속적으로 B를 쫓아다니며 스토킹 행위를 계속해 왔다. 그러던 2019년 12월 30일 A는 당시 B와 자신의 형이 거주하는 집의 자녀들 놀이 방에서 B를 강간 했다는 주장이다. 이는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으로 이후 A는 지난 3월까지 B에게 유사 강간을 포함해 총 6회의 강간, 총 10회의 강제추행을 범했다. 심지어 B의 자녀가 성폭행 현장을 직접 목격한 충격적인 일도 있는데, 당시 A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B를 계속해서 성폭행했다는 것.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B는 피의자인 A를 수사기관에 신고했으나 A는 혐의를 부인하고, 오히려 B의 친모에게 “서로 좋아하는 마음에서 한 것이니 강간이 아니고, 나를 고소하다니 이러한 사실을 지역 사회에 알리겠다”며 피해자와 그 가족을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B가 경찰에 신고하기 전 A에게 피해 사실을 따지자 A는 범행 일체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한 사실이 있으나 실제 고소가 진행되자 A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리버티 김지진 대표변호사는 “쌍둥이 형과 결혼하기 전에 잠시 만난 적이 있는 형수를 시동생이 결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며, 강간하고 추행까지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구속수사가 불가피하여 수사기관에 이를 강력하게 요청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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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 100% 책임 당원 만의 선거 되야...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 100% 책임 당원 만의 선거 되야... 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 선거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장충근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은 100% 책임 당원 만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충근 사무총장은 국민의 힘 당대표 선출에 대해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우선 당원이 아닌 사람들의 여론 조사의 경우에는 역선택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100% 책임 당원 만의 선거가 되야 한다고 밝혔다. 3인 이상의 후보가 있어 50% 이상의 득표를 받은 후보가 없는 경우 최종 2인으로 결선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것. 지금 거론이 되고 있는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황교안 등은 3회 이상의 토론회를 거쳐야 하며 책임 당원들의 직접 투표와 수개표 과정을 거쳐 당대표를 선출해야 할 것이라며 혹 선관위에게 본 행사를 맞기는 실수를 하지 말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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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통합방위태세 확립육군 50사단, 통합방위태세 확립 호국훈련 간 실제기동훈련 실시 육군 50사단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와 경북 일원에서 합동참모부 주관으로 2022년 호국훈련을 실시했다. 한반도 내 초기 전시상황을 가정해 실제기동훈련(FTX)으로 실시한 이번훈련은 사단의 작전지역 내에 있는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과 주요 이동로에 대한 방호작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고 특히, 26일과 27일에는 적 특작부대가 침투해 작전지역 내 주요시설을 타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대구공항과 안동·예천 지하공동구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26일, 대구공항 통합방호훈련은 사단 예하 팔공산여단과 공군 11전투비행단,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공항공사 등 6개 기관에서 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투한 적 특작부대 3개 팀이 대구공항 인근을 정찰하는 것을 통합 관제센터 CCTV로 식별한 직원이 신고하는 상황으로부터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군은 신속히 목진지를 점령하고 경찰과 협력하여 대구공항 일대 주요이동로에 군·경 합동검문소를 운용하는 등 적 특작부대의 도주를 차단하고, 헬기를 활용한 공중격멸특수임무팀과 차륜형장갑차를 활용한 지상격멸특수임무팀을 투입해 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통합 가용자산을 활용해 끈질긴 추적을 실시한 끝에 인근 야산에서 은거하고 있는 적 특작부대를 식별한 군은 은거지역 일대에 봉쇄선을 형성해 적의 이동을 완벽히 차단한 가운데 적을 성공적으로 격멸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부대는 이번 훈련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실제 대항군을 운용한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해 타군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된 통합방호능력을 숙달하고, 사단의 작전계획을 검증하고 보완시킬 수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김광희 대위는 “대구와 경북에는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이 산재돼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기에 평소에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27일에는 안동여단과 사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공병EHCT, 화생방 CRST 등 군 장병 120여 명과 지자체·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인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예천 지하공동구에서 적 특작부대에 의한 폭발물 테러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실시한다. 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코로나19 및 조류독감(AI) 확산을 철저히 방지한 가운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실시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배양하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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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본격 추진군위군은 지난 25일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군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추가로 26억 원을 더 투입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노후수도관 교체, 누수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4년까지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사업비 26억 원을 더 투입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본격 도입, 수질 사고 예방 및 문제 발생 시 신속 대응해 군위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사업이 완료되면, 이를 활용한 실시간 누수감지, 노후관로 교체 및 복구 등으로 누수량 감소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군위군민 맞춤형 수돗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군위군민 중심 수돗물 서비스 공급 미션을 수행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위해 차질 없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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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부품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2' 개막탄소소재·부품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2' 개막 지역기업 우수 제품 선보여 경상북도는 26일 코엑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훈 전북도경제부지사,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국회의원 및 탄소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bon Korea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카본 코리아’는 탄소소재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전시․컨퍼런스 행사로써 올해부터 경북도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2022년 ‘카본 코리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80개사의 참여로 우주항공특별관, 경북․전북관 등 4개관이 운영되고 탄소기업 제품 전시․홍보, 컨퍼런스․포럼, 탄소아이디어챌린지,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탄소산업의 퀀텀점프 기회로’란 주제로 우주․항공특별관,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경북․전북관에 80개사 132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국제컨퍼런스, 카본아이디어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미래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탄소복합재(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CFRP)는 알루미늄 등의 소재와 비교해 훨씬 가벼우며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첨단소재이다. 또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방산무기 분야에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우주․항공․방산분야의 고성능 소재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이 발사체부품과 동체모듈을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UAV)에 적용한 탄소복합재부품을 우주항공특별관에서 소개한다. 아울러, 경북관에서는 지역에 소재한 탄소기업들이 제조한 모빌리티, 에너지, 라이프케어 분야의 탄소복합재 우수제품 전시·홍보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탄소탄소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용인프라 구축,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탄소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탄소제품 재활용을 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과 탄소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외의존 소재인 인조흑연의 국산화 길을 열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카본코리아 2022를 통해 지역의 탄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용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탄소소재를 활용한 산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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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세계 각 지역별 협력방안 논의 경상북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김병탁 협의회장(미국 시카고)을 비롯한 32개국 100여명의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회장단 회의, 대륙별 분과회의 및 정기총회을 비롯해 자문위원 특강(권영관, 폴란드 바르샤바), 이철우 도지사와 민선8기 도정철학 공유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회장단회의에서는 김병탁 협의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장단이 그간의 협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협의안건 및 총회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대륙별 분과회의 및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별 정보공유 및 이슈를 논의하고, 특히 대학생 해외인턴사업, 해외자문위원 연계 차세대 글로벌 리더양성, 투자유치, 해외마케팅, 민선8기 경북도정과 연계한 사업 발굴에 아이디어를 모았다. 특히,「세계이슈의 중앙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폴란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문위원 특강은 전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위원들이 해외 민간외교를 지속적으로 펼쳐주는 것이 대한민국과 나아가 경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 김병탁 협의회장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문위원의 화합과 전 세계로 연결된 자문위원들간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투자유치, 해외교류 등 민선8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해외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고,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대학생 해외인턴사업 추진과 같은 해외 일자리창출 등 자문을 위해 현재 43개국 106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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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경북자치경찰, 축제장 치안 점검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사무국 직원과 경북경찰청, 문경경찰서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적 가을축제인 문경사과축제를 찾아 범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은 행정기관과 경찰, 관계기관이 협업해 원스톱으로 행정·경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친화적 행정으로 축제장·시장 등 다중 운집장소, 치안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범죄예방 홍보를 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행사가 정상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어 축제장 주변의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절도 등 각종 범죄를 대비한 선제적이고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자치경찰위원회, 도 경찰청, 문경경찰서 합동순찰을 실시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현장 부스에서는 탄력순찰 접수, 유실물 접수, 사전지문등록, 가정폭력·교통 민원상담 등의 경찰서비스와 건강검진, 민원청취 등 행정서비스도 진행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및 화재대처요령 등의 소방서비스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축제장을 순회하면서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 정화 운동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더 큰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식을 함양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각종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지속해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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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 구급차 10대 몽골에 무상양여불용 구급차 10대 몽골에 무상양여 경북소방, 몽골 응급의료 지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몽골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불용구급차 10대를 몽골 정부에 무상양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구급차 무상양여는 몽골정부의 응급상황 시 구급출동 등 구급차 지원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소방본부는 내용연수를 경과한 구급차 10대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지원했다. 행사에는 이영팔 소방본부장, 황드보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10대의 구급차가 응급상황 구급출동에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에 대응하는 몽골 현지 의료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소방발전을 위한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한국과 몽골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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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상북도 마을 발전 포럼 개최2022 경상북도 마을 발전 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2 경북 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두호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기업 대표 40여명, 마을기업 및 마을공동체 전문가, 시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두 강연(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 유정규 센터장), 주제 강의Ⅰ(상주 승곡리체험마을 정경수 사무장), 주제 강의Ⅱ(안동대 이영배 교수), 마을기업 공연(협동조합 옴스), 마을 발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모두 강연은 <마을공동체의 개념 및 역사, 모범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날 마을공동체가 가지는 의미와 마을공동체 복원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첫 주제 강의로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마을기업의 활동에서 지역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마을기업의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살펴봤다. 이어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기업’이라는 주제 강의에서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는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내용이 소개됐다. 쉬어가는 시간에는 ‘옴스 온 프로젝트’ 공연팀의 연주가 이어졌다. 옴스 협동조합은 시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문화공연기획 마을기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우수 마을기업으로선정됐다. 한편, 마을 발전 토론회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고경훈 박사가 좌장을 맡고 안동대 박선미 교수,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재경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경북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들과 그 타당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마을기업 대표, 도와 시군의 공무원,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자, 학계 등 마을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을 한데 모으고 다양한 관점에서 경북 마을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마을기업은 지역의 공동체와 그 문화의 유지·계승을 돕고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업 형태이다”며 “마을기업의 자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과 그로 인한 긍정적 파급 효과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