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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고의 장인(匠人) 찾아... 파격 지원!경북도, 최고의 장인(匠人) 찾아... 파격 지원! 최고장인 선정계획 공고... 내달 30일까지 신청서 접수 - 5명 선정...‘최고장인’인증, 기술장려금 1800만원 지급 경북도는 도내 산업체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최고장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술자를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산업의 일선 현장을 지키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연마한 기술자를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발하기 위한 계획을 공고했다. 최고장인은 기계·전기·건축·서비스 등 95개 직종에 종사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내에 소재한 산업체에서 종사하고 있는 도민으로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증서를 비롯해 5년 동안 매 달 30만원(총 18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받고, 후진 양성과 작품전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도정소식-경북뉴스-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시장·군수의 추천서를 발급받아 4월 30일까지 도청(기업노사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최고의 기술을 연마한 장인들이야말로 지역 산업을 떠받치는 대들보와 같은 존재이며,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숙련기술이 후배들에게 이어지도록 우수 기술인 발굴과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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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 포럼 행사 경북관광 특별기획세계 물 포럼 행사 경북관광 특별기획 세계인과 함께 하는 경북관광의 멋, 빛, 흥을 발한다 경북도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하는 세계 물 포럼 행사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활용한 특별관광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세계 물포럼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정부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170개국 총 3만5,000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고택과 전통문화체험, 달빛기행 등을 특별기획 관광상품으로 운영한다. 야간상품으로 신라유적을 활용한 신라달빛기행은 첨성대 옆 잔디광장에서 신라시대 왕과 왕비복 체험과 포토존 운영, 직접 참여하는 백등 제작체험 및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 국악공연(10인조) 등이 펼쳐지고, 아울러 첨성대와 월지를 돌며 달빛과 함께 백등 퍼레이드를 펼치며 과거 신라의 달밤으로 되돌아가 본다. 또한, 전국 고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고택 자원을 활용해 행사장 근교권인 경주 서악서원, 양동마을, 수오재를 비롯한 7개소, 안동의 군자마을, 이상루, 수애당 등 5개소의 특색 있는 고택, 서원, 한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문화체험장으로는 설총, 김유신, 최치원의 위패를 모신 경주 서악서원과 태종 무열왕릉을 연계한 투어 코스를 개발, 서악서원에서는 다도체험과 시음회, 전통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진행하고, 문화체험으로 왕과 왕비복 체험, 선비복 체험 등과 함께 흥겨운 전통국악 따라하기 등을 마련한다. 특히, 해외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가장 선호하는 체험상품으로 조사된 바 있는 템플스테이 체험을 위해 이번 행사 기간 중 경주 불국사(참선), 골굴사(선무도), 기림사(다도) 등 도내 9개 사찰에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관광 기획상품은 포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시간조정과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최소 경비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을 위해 홍보물 제작과 물포럼 행사장 안내 데스크에 전문인력을 배치, 경북관광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고, 참가신청은 고택체험과 템플스테이는 2일전, 달빛기행과 전통문화체험은 사전예약과 함께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해당 국가나 단체, 학계 등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핵심 인사들로서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우리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국제친선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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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 유치경북도,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 유치 2018년까지 110억 원 투입, 지역 주력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3D프린팅 기술기반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권역별 거점센터 선정에서 대경권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6대 권역별 3D프린팅 거점센터 선정 현황 - (‘14 선정) 수도권(안산), 충청권(대전), 동남권(창원) - (‘15 선정) 대경권(구미), 호남권(익산), 강원권(강릉) 이번 선정은 제조업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 차세대 유망 핵심기술로 부각되는 3D프린팅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3D프린팅은 기존의 자르거나 깎는 절삭가공의 전통적인 제조방식과 달리, 설계데이터에 따라 액체, 파우더 형태의 소재(폴리머, 금속)를 한층씩 쌓아올린 적층방식으로 입체물을 제조하는 기술로써 소재활용도가 100%에 가깝고 형상자유도가 높아 자동차, 우주항공, 국방, 의료분야 등에 사용되고 있다. 구미에 들어서게 될 이번 센터는 대경권 특화산업 분야와 연계한 금속·전자 3D프린팅 연구실과 3D프린팅 공정 전주기 장비 등을 갖추고, 3D프린팅을 활용한 응용기술개발, 기술보급 및 장비활용,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1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연면적 3,880㎡(1,175평, 4층)규모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말까지 센터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지역의 주력산업과 지난해 11월 정부에서 선정한 '3D프린팅 10대 핵심 활용분야'와 연계성이 높은 스마트 금형, 3D전자부품, 수송기기부품, 발전용부품 분야의 첨단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D프린팅을 활용한 설계기술, 모델링기술, 공정기술, 장비활용, 신뢰성 평가 등의 기술지원을 통한 공정혁신 지원서비스가 이루어져 대경권 지역의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제조산업의 기술고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구미의 전기전자·의료분야와 영천의 항공부품, 경산의 자동차·기계부품과 포항의 바이오·금속소재 및 가공공정, 국산화 장비개발 등과 연계한 구미∼경산∼영천∼포항으로 이어지는 '경북 3D프린팅 산업혁신 벨트'를 조성해 지역 특화산업과 3D프린팅 산업간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대경권 지역거점센터 유치를 계기로 경북도가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지원의지를 밝히고, "3D프린팅 기술은 기존 제조업 혁신을 통해 획기적 생산성 향상을 가져 올 미래 유망기술인 만큼 경북도는 향후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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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민금융지원 1만5,000명에게 1,300억 원경북도, 서민금융지원 1만5,000명에게 1,300억 원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자에게 경제적 자립 지원 경북도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주변 영세상인, 자영업자 등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에게 낙동강론, 햇살론 등 총 7종의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5만5,000명에게 4,9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만5,000명을 대상으로 1,3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민금융 지원제도 중 '낙동강론'은 경북도가 광역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민금융지원 제도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1차년 사업을 완료했고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18년까지 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자로 신용회복(개인워크아웃 등 채무조정) 채무변제 계획에 따라 12회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영세 자영업자 또는 저소득 근로자로 현재까지 총 3,000명에게 90억 원을 지원했다. 주요 자금용도는 생활안정자금, 시설개선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학자금 등이며, 1인당 1,000만원 이내에서 연 2~4%의 저금리(상환기간 3년 이내)로 지원된다. 이용방법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1600-5500)를 통해 상담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햇살론'은 중앙정부, 지자체와 서민금융회사가 공동재원을 출연해 실시하는 제도로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 해소를 위해 2010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자로 연소득 3,000만 원 이하(신용등급 무관) 또는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신용등급 6~10등급)인 저소득 자영업자, 농림어업인, 근로자이며, 현재까지 총 3만3,000명에게 2,900억 원을 지원했다. 주요 자금용도는 창업자금(최대 5천만원), 대환자금(최대 3천만원), 사업운영자금(최대 2천만원), 긴급생계자금(최대 1천만원)을 연 7~11% 금리(5년 분할상환)로 지원하며,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제2금융권)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7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해 도민 9,000명에게 8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꿔드림론’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제도로 2008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자로 연소득 3,000만원 이하(신용등급 1~5등급), 연소득 4,000만원(신용등급 6~10등급)이하인 연20%이상 고금리 채무자로 6개월 이상 상환자가 대상이며,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제1금융권)에서 전환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미소금융’은 미소금융재단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지원 제도로 2009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자영업자로(신용등급 7~10등급)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곤란한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이다. 주요 자금용도는 창업자금(7,000만원), 운영개선자금(2,000만원)을 연 4.5%이하 금리(5년 분할상환)로 지원하며, 이용방법은 도내 미소금융지점(포스코미소 포항지부, 미소금융 경주지점, 미소금융 안동지점, LG미소 구미지부, 신한미소 영천지부, 삼성미소 경산지부, SK미소 울진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의 서민금융지원 제도로 미소금융재단과 협약이 체결된 전통시장 상인회에 등록된 상인을 대상으로 한 소액대출과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자체 운영하는 소액신용대출이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포항시청 2층)에서는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상담·신고접수는 물론 대부업 등 고금리를 이용하는 저소득·저신용 도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서민금융상품과 연계해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270-5601~3)로 상담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 매주 월~금요일 09:00~18:00까지)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서민금융지원 제도는 저소득·저신용으로 인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금융소외계층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금융소외자들의 자활과 서민들의 경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금융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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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야영장 안전점검 강화로 사고예방 총력경북도, 야영장 안전점검 강화로 사고예방 총력 4.27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 미등록 야영장업은 등록요건 충족 후 5월 31일까지 등록 유도 경북도는 4월 27일까지 도내 등록된 야영장 및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 시군별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도내 등록 운영 중인 야영장은 자동차야영장 10개소, 일반야영장 1개소 총11개소며, 미등록 야영장 약 169개소가 있다. 도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시설 및 운영 현황, 재난발생시 위험여부, 시설배치도, 비상시 행동요령 게시여부, 야영장 규모에 맞는 소화기 확보여부, 재난발생시 긴급대책 확보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안전점검은 도 관광진흥과, 소방 안전전문가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등록된 야영장의 경우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등록 야영장은 관광진흥법의 등록기준에 맞춰 등록을 유도하는 한편, 개별법령에 따른 개발행위 등 인·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하는 야영장은 관계법령에 따라 관계부서를 통해 폐쇄 또는 행정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1원 29일자로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야영장업을 경영하고 있는 민간 캠핑장을 대상으로 등록권자인 시장·군수를 통해 등록 접수를 받고 있으며, 등록 유예기간 5월 31일까지 등록기준을 갖춰 등록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해 이용자들이 마음 편히 이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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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한 힐링 등산로 만든다경북도, 안전한 힐링 등산로 만든다 올해 도시근교 생활권 등산로 83km 정비 경북도는 올해 5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훼손된 백두대간지역 등산로를 비롯한 도심주변 생활권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등산은 최근 19세 이상 성인 5명중 4명이 연 1회 이상 연인원 4억 6백만명이 이용하는 대중적인 야외 휴양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연인원 4억 6백만명) 이에 따라 훼손된 등산객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등산로 현황 : 전체 1,129개 노선(4,170km)중 39%(1,629km)가 훼손되어 정비가 시급 이번 정비사업은 해빙기를 맞아 도내 백두대간 지역 등산로와 낙석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곳과 나무계단 보수와 노면이 유실된 등산로의 흙 채우기 등 훼손된 도시근교 생활권 등산로(83km)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행한다. 또한, 숲길을 걸으면서 산림생태문화·역사체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등 숲길의 종류와 목적에 맞는 지역트레킹길 3개소 27km, 휴양·치유숲길 1개소 2km도 함께 조성한다. 권오승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등산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산에 등산안내인 16명을 배치해 등산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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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모든 조례 하나하나 점검하고 정비한다."경북도의회, "모든 조례 하나하나 점검하고 정비한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본회의 통과, 곽경호 위원장과 위원 선임 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에서 시행중인 현행 조례(도 380개, 도교육청 55개)와 규칙(도 107개, 도교육청 67개) 중에서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행정환경이 바뀌어 그 기능을 상실한 조례·규칙에 대한 체계적인 일제정비를 위해 2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행 조례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본격적인 정비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 제275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곽경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행 조례의 문제점들에 대한 집행부의 무책임과 일제정비 필요성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3월 12일,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구성결의안이 통과되고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었다. 현행 모든 자치법규에 대해 도의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행하게 된 것은 1992년 이후 약 23년 만에 구성된 것으로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조사결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따라 7명의 위원이 선임되었고, 본회의 정회 중에 열린 제1차 특위회의에서는 곽경호 의원(칠곡)을 위원장으로, 김위한 의원(비례대표)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그 밖에 위원으로는 최태림(의성), 이상구(포항), 장용훈(울진), 남천희(영양), 조현일(경산) 의원이 선임됐다. 조례특별위원회는 다음 회의가 열릴 때까지 의회사무처와 집행부가 함께 실무T/F팀을 구성하고 세부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무T/F팀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점검항목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에 따라 현행 조례를 전수조사하여 상위법령을 위반하거나 법령상 근거없는 조례, 유명무실한 조례, 개정된 맞춤법에 맞지 않는 조례, 적용대상이 없는 조례 등의 정비대상 조례를 도출한 후,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관련조문을 개정하거나 조례의 통·폐합 등의 후속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곽경호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을 집행하는 근거가 되는 자치법규가 상위법령과 행정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주어진 특위활동 기한동안 도청과 교육청의 각종 조례 전수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해 통·폐합하거나 조문을 개정하여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정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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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폐회합니다.""제27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폐회합니다." 경북도의회,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 펼쳐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지난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6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정목표로 삼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경북 건설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임시회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지역균형 발전, 도민의 복지증진 방안과 현장 민심을 전달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출자출연기관, 영유아 보육시설, 농업·해양·수산·관련 사업장, 도청신청사, 건설공사 사업장 등 도내 곳곳을 발로 뛰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도와 여건이 비슷한 전남·전북·충남 등 다른 시도를 방문하여 우수 사례는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점은 타산지석으로 삼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올해 4월에 열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 13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번에 처리된 안건 중 부동산 거래가격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중개 수수료를 반값으로 줄이는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등 민생과 밀접한 조례와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나 실체가 없는 불합리한 조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만든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눈길을 끈다.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해빙기를 맞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 등에 책임 있는 안전대책을 세워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내 확산되고 있는 재선충 방제, 산불 예방으로 산림자원 보호와 학교 폭력, 보육시설의 아동학대 예방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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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보화 일꾼 역량강화우리 동네 정보화 일꾼들, 역량강화 위해 한 자리에 경북도,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경북도는 27일 상주시 내서면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에서 지역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4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는 도내 46개소에 조성된 정보화마을에 배치되어 마을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상품판매 지원,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정보화우수인력이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인증신청 교육 및 컨설팅 특강을 통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정보화마을 체험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체험매출액 4억 6천만 원으로 최우수 체험마을인 상주 구마이곶감마을 프로그램관리자 곽영미씨가 차별화된 체험활동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타 정보화마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딸기체험장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딸기체험이라는 주제 하에 체험학습 지도요령을 교육해 실제 현장에서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팁을 제공했으며,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위해 경천대 부근 자전거박물관을 관람한 후 경천섬을 돌아보면서 숙박연계 관광 체험학습을 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광대역가입자망(BGN)과 무선인터넷(wi-fi) 구축, 사랑의 그린PC 보급과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 데이터 공개 및 개방을 통한 도민 편의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근 도 정보통신과장은 "민선6기를 맞이하면서 정보화마을이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하면서,"오늘 교육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농어촌 정보화의 첨병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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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화사한 축제, "경북으로 가자!"봄맞이 화사한 축제, "경북으로 가자!" 봄맞이 다양한 축제와 함께 관광객 크게 증가 기대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3일 정도 앞당겨지면서 경북도 내 풍성한 봄맞이 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혼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담은 산수유의 노오란 꽃망울이 봄 햇살을 맞이하며 인근을 노란 물감으로 채색해 놓은 듯 개화가 절정에 다다름에 따라 의성 산수유 축제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산수유 마을에서 열렸다. 올해 8회를 맞는 의성 산수유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한 곳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산수유꽃길 걷기대회를 비롯해 전통놀이 10종 경기대회, 산수유꽃 사진 촬영대회, 산수유가요제 등 요란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다양한 행사로 개최돼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구미에서는 선주·원남 벚꽃축제가 4월 2일부터 3일까지 금오산 대주차장 및 새마을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벚꽃감상, 꽃씨나눠주기, 색소폰연주, 새마을알뜰바자회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안동에서는 안동벚꽃축제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거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축제에서는 벚꽃조명쇼, 붐소풍전시, 소원 벚나무, 벚꽃거리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4월 11일에는 김천시 농소면 이화만리권역에서는 자두꽃축제가 개최된다. 이화만리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한 곳으로 이화만리(李花萬里)란 자두꽃향기가 만리까지 퍼진다는 뜻으로 자두와 복숭아나무 2만 그루가 붉은 기를 머금은 흰 꽃을 피워 온 마을에 하얀 눈 꽃 같이 화려하게 수놓은 경치가 장관이다. 올해 5회를 맞는 김천자두꽃축제는 자두꽃길걷기, 자두꽃마차 경연, 자두나무조각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이에 앞서 4월 2일 조각공원 일원에서 직지천 벚꽃길 걷기 및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송에서는 주왕산수달래제를 5월 2일부터 3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9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수달래꽃줄엮기경연대회, 수달래 제례, 문화예술공연 및 사과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칠곡에서는 아카시아꽃축제가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2회를 맞이하는 본 축제에서는 아카시아꽃길걷기, 야생화, 분재만들기체험, 풍물단 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 영주에서는 소백산철쭉제를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풍기읍 소백산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8회를 맞는 축제로 소백산 철쭉꽃길걷기, 죽령옛길 걷기,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영주시에서는 한국선비문화축제를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이다. 7회를 맞는 이 축제에서는 선비생활재현, 선비문화마당놀이, 1일 선비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는 대가야체험축제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령 대가야박물관 및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에서 열린다. 10회를 맞이하는 본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우수등급)로 올해에는 '대가야의 융성'이라는 주제로 산신 정견모주와 천신 이비가의 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정견모주와 이비가 혼인잔치' 공연을 비롯해 대가야국 무예체험, 대가야 토기제작, 금관제작, 대가야 용사체험, 대가야 생활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개최된다. 청도에서는 2015청도소싸움축제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4회를 맞이하는 축제로 민속소싸움대회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변신싸움소 바우' 상영, 감물염색체험, 황소인형 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전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에서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17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최우수 등급)로 선정된 축제로 도예작가 등용문인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과 전국 유일의 전통발물레경진대회를 비롯해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자기 빚기, 찻사발 과거시험, 어린이 도공전, 도자기 소원 쓰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된다. 영천에서는 보현산별빛 축제를 5월 2일부터 5일까지 최고의 밤하늘과 아름다운 경관 등 풍부한 생태 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보현산 자락에서 열린다. 12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보현산 천문과학관 및 보현산 천문대 등 천문·우주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별빛 과학체험, 별빛 아트체험, 천체 망원경 조립하기, 별빛 티셔츠 만들기, 아마추어 천문인의 광장-Star party, 별빛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봉화에서는 한국과자축제를 5월 4일부터 5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후토스 동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축제로 한국의 전통과자 기획전, 어린이 인형극 뮤지컬, 7080추억의 학창시절 체험, 웰빙과자, 초콜렛 특별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예천에서는 한천문화축제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유등제, 풍등제를 비롯하여 한천 등꽃 백이장, 등 만들기, 한지공예, 테마 유등 전시, 시가지 연등 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백두대간 예술제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천체육공원 도효자 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자 도시복 공연, 충효테마공원 도효자관 투어, 효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양에서는 영양산나물축제를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일원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번 11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일월산 산나물체험, 산야초 효소만들기 체험, 일월산의 높이인 1,219m를 상징해 1,219인분 산나물 비빕밥만들기, 산나물 카페테리아, 음식디미방 체험, 이동 천문대, 산나물 스트리트 아트, 달빛 외씨버선길 걷기를 비롯하여 지훈예술제,원놀음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다. 봄에 개최되는 먹거리 축제로는 영덕군에서는 영덕대게축제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18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천년의 맛! 사랑해요 영덕대게!'라는 주제로 서기 931년 태조 왕건이 예주(영해면) 지역을 행차한 모습을 재현한 태조 왕건 행차와 '게판'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영덕대게 신 별주부전' 공연을 비롯해 대게낚시체험, 수상자전거 대게잡이 체험, 황금대게 깜짝 경매, 7080가면 고고장 등 문화·체험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에서는 호미곶 돌문어축제가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7회를 맞이하는 호미곶 돌문어 축제에서는 돌문어잡기체험 행사를 비롯해 돌문어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항에서는 5월 2일 기북 산나물 축제를 기계중학교 기북분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산나물 뜯기, 민속놀이경연 등 참여행사를 비롯해 산나물, 건채 특산물 전시판매행사, 전통문화체험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봄을 맞아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비롯한 맛집, 숙박 할인 등 다양한 관광주간(5.1.~5.14.)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