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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동 산불발생...대구 남구 대명동 산불발생... 신속 대응 19분 만에 진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5월 18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산278-2에서 15시 38분에 발생한 산불을 19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27대, 진화인력 80명을 긴급투입하고 15시 5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대구광역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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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칠곡군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84명 임원 92명으로 참가했고 농구, 레슬링,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도 입상하면서 군부 종합우승을 다시 한번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 3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명실상부 군부 최강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할 수 있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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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천지원전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 상고기각영덕군, 천지원전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 상고기각 원전 취소 아픔 딛고 새로운 비전 제시 영덕군은 2021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지난달 25일 대법원에 의해 상고 기각됨에 따라 그간의 소송 과정과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 영덕 천지원전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2014년과 2015년에 3회에 걸쳐 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으로 총 380억 원을 영덕군에 교부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2017년 10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해 신규원전 건설을 백지화하고 2018년 1월에는 교부한 가산금을 영덕군이 집행하지 못하도록 보류시켰으며, 나아가 2021년 가산금 380억 원은 물론 이자 29억 원을 포함한 총 409억 원을 회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당시 영덕군 민선 7기는 2021년 9월 이를 반납한 다음 정부의 일방적인 천지원전 백지화와 가산금 회수의 부당함을 소명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8일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2023년 12월 22일 서울고등법원의 항소 기각에 이어 2024년 4월 25일 상고마저 대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아 법정 다툼은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영덕군의 입장은 민선 7기가 제기하고 민선 8기가 이어받아 진행한 소송에 대한 것으로, 영덕군은 원전 백지화로 인한 정신적·재산적 피해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보상이라 여겼던 가산금마저 몰수당한 억울함을 정부와 법원에 호소하기 위해 충실히 재판에 임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상고가 기각돼 아쉽지만 사법부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며, 다만 원전 건설 사업과 같은 중차대한 정책의 경우 지자체와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치 못한 피해에 대해선 국가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의 에너지 정책은 백년지대계로서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함에도 충분한 의견수렴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정부의 성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영덕군은 천지원전 취소와 가산금 몰수라는 지난 아픔과 분열을 떨쳐 내고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미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일련의 일들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경상북도의 에너지 클러스터 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통해 미래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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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소감]대구동구-군위군(을)강대식, ‘동구의 백년대계, 군위의 천지개벽’[편집국]지난 10일 제22대 총선 대구 동구군위군을 선거구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후보가 76.13%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강대식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이어 “이번 총선은 민심이 어느 때보다 무거웠고, 매서웠던 선거였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을 강대식 후보 당선소감] 존경하는 대구 동구군위군을 주민여러분,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강대식입니다. 먼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총선은 민심이 어느 때보다 무거웠고, 매서웠던 선거였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반성하며 국민 생활을 보살피는 좋은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저 강대식,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회에서 일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지역의 아들로서 누구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동구와 군위의 미래 100년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약속드렸던 공약사항을 이행하여 동구와 군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역사적 과업에 우리 주민들께서도 애정 담긴 관심을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반드시 「동구의 백년대계, 군위의 천지개벽」을 이뤄 「서울보다 더 살고싶은 동구 건설」, 「아기 웃음소리가 넘치는 군위 건설」을 이룩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좋은 의견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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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주 초 총선 입장표명 검토…국정쇄신의지[편집국]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민심을 받들고 국정을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형식·내용 등에 있어 다각도로 이를 검토 중이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비서실장 교체도 이르면 14일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12일 대통령실과 여권의 소식통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입장 발표를 검토 중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짤막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국정운영에 대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추가 조치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총선 후 공식일정 없이 숙고 중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주변과 의논하고, 급하게 달려온 부분에 대한 되돌아볼 시간도 필요하다”면서도 “길게 끌 수는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서 기념사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제공] 소통을 강화하는 것 뿐 아니라 방식·형식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달 10일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취임 2주년 행사 등과 관련해서는 총선 이후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이었다.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에 대한 교체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르면 14일 비서실장 교체를 포함해 순차적인 참모진 교체가 예상된다. 비서실장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김한길 위원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박주선 전 의원 등이 차기총리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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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서부2동 최고령 투표자와 함께 투표 참여조현일 경산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서부2동 최고령 투표자인 송점순(100세) 할머니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오전 일찍 서부2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조현일 시장과 송점순 할머니는 투표 과정을 통해 소중한 한 표의 의미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표를 마친 조현일 시장은 “서부2동 최고령 어르신과 함께 투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서부2동 최고령 투표자인 송점순 할머니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세상일에 무관심해져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관한 관심과 참여는 모든 세대의 책임이며, 젊은 세대들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4월 10일이다. 경산시는 투표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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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적합도, 당선가능성 모두 1위... 2위 그룹과 오차범위 밖 선두유지▲ 국민의힘 후보중 국회의원 당선 가능성 ◇ 강대식 현 국회의원 35.2%, 2위 그룹보다 오차범위 밖 선두로 나타나 지난 29일 대구광역시 동구-군위군(을) 선거구 획정은 국회 본회의 통과, 3월 8일 공직선거법 개정 효력 발생을 앞두고 있다. 올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7일과 8일 치러지는 『대구 동구-군위군(을) 국민의힘 당내경선 여론조사』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당선가능성」 여론조사에서 강대식 현 21대 동구(을) 국회의원이 35.2%로 당내경선 대상 2위 그룹과 오차범위 (8.6%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비전코리아가 포털신문/대구경북일보 공동 의뢰로 3월 3일 에서 4일까지 대구시 동구(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국민의힘 경선후보중 국회의원 당선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강대식 현 21대 동구(을) 국회의원 35.2%,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14.3%, 이재만 전 동구청장(민선4,5기) 13.7%, 조명희 현 국회의원 12.5%, 서호영 현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 10.8%로 나왔다. 한편, 「적합 후보 없음」 8.9%, 「잘 모름」 4.6%의 응답도 기록됐다. ▲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또한, 「국민의힘 동구(을) 국회의원후보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강대식 현 21대 동구(을) 국회의원 29.2%, 이재만 전 동구청장 (민선4,5기) 14.1%,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12.8%, 조명희 현 국회의원 11.8%, 서호영 현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이 10.5%,로 나왔다. 「적합 후보 없음」 13.7%, 「잘 모름」 7.8%의 응답도 기록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현재 진행중인 국민의힘 당내 경선 시기인 점을 감안해 대구시 동구(을) 국회의원 적합도, 후보자 당선가능성 조사(군위군 통합·선거구 획정전 선관위등록) 문항으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 대상자 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각 후보자의 여론조사시 경력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선거통계 시스템 – 대구시 동구(을) 예비후보자 명부에 기록된 사항을 바탕으로 작성해, 시기성과 객관성을 제고한 구조화된 질문지를 작성해 조사했다. ▲ 정당지지도 ◇ 국민의힘 72.3%, 2위 더불어민주당 13.9% 보다 58.4%p 차이로 앞서 ... 이번 여론조사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72.3%를 얻어 13.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을 58.4%p의 큰 차이로 앞서 나가는 것으로 나왔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이 4.6%, 「녹색정의당」이 0.6%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지정당 없음」 5.2%,「기타 다른정당」 2.5%,「잘 모름」 1.0%의 응답도 기록됐다. 이 여론조사는 조사기관 비전코리아가 언론사 포털신문/대구경북일보 의뢰로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휴대전화(무선) 가상번호 78.9%, 유선전화 RDD 21.1%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대구광역시 동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 녀 525명을 대상으로 100% ARS 방식 응답률 7.3%로 집계된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 포인트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기준 연령별 성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올리서치-비전코리아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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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양천-대항' 구간 설계 中 김천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식이 12월 18일 오전 개최된다.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김천 어모면 옥율리와 대항면 대룡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6.95km의 도심 외곽순환도로로, 지난 7년간 총사업비 1,540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과 연결돼 혁신도시와의 연계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의 운송 등 물류비 절감으로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성공적인 개통에는 송언석 의원의 관심과 노력이 컸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송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당초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삼락교차로 설치사업을 적극 건의한 결과, 총사업비 조정을 통해 삼락교차로 설치사업 예산 49억7,000만원이 반영됐다. 교차로 설치로 김천문화예술회관, 종합운동장, 김천대학교, 한국보건대 방문자들과 거문들 마을 주민들이 시가지로 우회하지 않고 도심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4개 축 가운데, 「농소-어모」와 「양천-월곡」 구간이 2013년 개통되고, 마지막 축인 「양천-대항」 구간의 경우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 「옥률-대룡」 구간 개통으로 시민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마지막 축인 「양천-대항」 구간도 차질없이 건설되어 외곽순환도로를 조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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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색있는 축제 진행김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색있는 축제 진행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활력 회복 견인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고물가,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천시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황금시장, 평화시장, 평화로 상가, 부곡 맛고을)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위기 해결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 마련을 위해 각 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개최하여 사회적 분위기 전환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도모했다. ▶황금시장 김장 양념 축제 & 차 없는 거리 시행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김장 양념 축제’는 11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황금시장의 김장 양념 재료 집산지로써 명성과 황금시장 김장 김치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코로나19 등 위기에도 승차 구매(드라이브스루)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17년째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 김천의 겨울 김장철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장(양념) 20kg, 김치통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김장 도구 모음(키트)은 사전 예약 200상자가 조기 소진되는 등 황금시장 김장 양념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즉석 김치담그기 체험, 완제품 김치 판매, 높아진 물가로 어려운 가게 경제를 생각한 정부 비축 천일염 저가 판매 등 황금시장을 찾는 고객의 김장 걱정을 덜어주는 축제가 되었다. 카고 바이크 등 무료 체험관 운영, 각종 프리 마켓과 먹거리 포차 운영으로 황금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김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또한 놓치지 않는 축제가 됐다. 아울러, 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김장 재료비 상승으로 고민하는 시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온기를 담은 김장 김치 기부 활동도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황금시장 활성화 및 정비를 위해 시장 주변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김천신협 황금지점~한신아파트 인근)로 지정 운영하여 축제를 찾은 많은 고객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장날(5, 10일)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예정으로 행사 기간에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 불편 사항 확인하여 보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평화시장 ‘떡’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 행사(이벤트) 진행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평화시장 떡 축제는 △가래떡 100m 이어가기 행사,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 △떡메치기 체험, △떡국떡 판매, △시장 이용 고객 떡국떡 교환권 행사, △인절미 송편 만들기 체험, △떡 전시 및 시식회, △무료 떡국 나눔 행사 등 떡을 주제로 진행되고, 특히 가래떡 이어가기 행사 및 떡케이크 커팅식 후 나눔 행사 때는 수많은 사람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평화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 감사를 전하고 평화시장의 특산물인 떡을 이용한 축제를 진행해 평화시장의 떡을 상표화(브랜딩)하고, 다양한 나이가 즐길 수 있는 떡 관련 행사 진행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평화시장 상인회에서는 떡국떡 교환권 행사에서 남은 떡국떡 120kg을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경로당에 기부했고, 떡국떡 판매 금액의 경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예정이다. ▶평화로 상가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바자회 진행 ‘평화로 상가 특설 바자회’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평화시장 떡 축제와 함께 평화시장, 평화로 상가 ‘한마음 대축제’로 진행됐다. 상인,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 등이 다 함께 참여한 소비 촉진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체험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지역 문화예술가와 협업한 연극공연 ‘선녀와 나무꾼’을 시작으로 평화로 상가의 특색을 살린 패션쇼 개최로 눈길을 끌었다. 평화로 상가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했고, 상인들은 의류, 생필품, 먹거리 등을 50~80%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한, 특설 바자회를 통한 수입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맡기어 좋은 곳에 쓰일 예정이다. 평화로 상가 특설 바자회는 인접해 있는 평화시장 떡 축제와 동시에 진행하여 더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많았다는 평을 받았으며 많은 고객을 모객할 수 있었다. ▶부곡 맛고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어울림 큰잔치’, 다양한 ‘맛’ ‘부곡 맛고을 어울림 큰잔치’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부곡 맛고을 내 공원에서 진행되고,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행사이다. 부곡 맛고을 상인회는 배후 인구가 약 2만 5천 명 이상 되고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많다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변검술, 퓨전 국악, 한일 여자 중학교 댄스팀 공연을 진행했고 지역 태권도장과 협업하여 태권도 공연 또한 기획해 많은 고객을 맛고을 내로 불러 모았다. 부곡 맛고을의 다양한 맛을 홍보할 수 있는 음식 무료 나눔 시식회를 개최했으며, 행사 기간 중 많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부곡 맛고을의 ‘맛’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운영 시에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북돋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4주,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4주, 총 8주간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을 운영했다. 평화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야시장은 가족들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 속에 완료됐다. 이동통신 기지국 기반 빅데이터에 따르면 야시장 기간에 평화시장 일대 유동 인구는 야시장 이전과 비교하여 평균 4~5천 명 차이를 보였다. 야시장 전체 기간에 총 4만에서 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어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한 발 더 다가섰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의 단계에서 소비심리 위축, 경기침체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완전한 회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천시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와 더불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시장 및 상점가별 특색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위해 더 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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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2023 사업평가보고회 개최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3 사업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원 68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유공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인류 번영 등을 위해 힘쓴 세계 각국 저명 인사에게 수여하는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전수식도 열렸다. 자유장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수상했다.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모범 자녀 6명에게 총 2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도 전달했다.x김인선 회장은 “한 해 동안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회원 간 단합과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