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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경주시는 지난 22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실시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어촌민박사업자 6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민박 관련 법령 및 제도와 함께 지난 8월에 개정된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에 따른 농어촌민박 시설기준에 대해 교육하고, 민박사업자는 개정된 기준에 따라 올해 말까지 모든 시설을 갖춰야 한다.이어진 강의에서는 삼성EFR교육센터 강사들이 초빙돼 손님 응대 요령 등 방문객 서비스 개선 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발생시 대응법에 대해 강의를 하고, 특히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을 위한 심폐 소생술 실습 시간을 가져 열기를 더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신고필증과 요금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관련법을 준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로 우리시 관광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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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경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을 가상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70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동시에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대비한 초등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아울러, 비상기구운영과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및 위기관리매뉴얼의 현장 적용도를 제고하고, 시민 안전의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28일 훈련 첫날에는 ‘지진·민간다중시설 화재 및 붕괴 대응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경주소방서 외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31일에는 안전취약계층 상시거주 민간시설인 푸른마을 장애인 복지시설과 으뜸요양병원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10월 21일과 23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훈련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전토론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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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활실태 조사포항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8,874 가구에 대해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수급자격 적정성을 확인하고,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해 수급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파악된 다양한 욕구에 따른 지원 대책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됐다.특히, 노인가구와 질병,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문밖출입이 어려운 가구,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가진 가구, 알코올중독 등으로 의사능력, 분별력이 미약한 가구 등 혼자 사는 저소득 가구에 대한 방문보호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조사를 통해 생계 및 의료 등 긴급복지지원은 52건, 보장급여변경 34건, 반찬배달 등 민간자원연계 40건, 도배장판 등 집수리 연계 28건,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및 감면 안내 홍보, 확인조사에 따른 기존 조사자료 재정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이 중 지원한 한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혼자 살아가는 20대로서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으로 자살충동도 느끼는 상황으로 정상적인 취업도 어렵고 지원해줄 가족도 없으며 도시가스 요금도 체납돼 있는 상태였다. 중장기적으로 경제적 및 정서적 지원을 해야 하는 사례로 판단, 민관협력을 통해 정신과 상담을 통해 보장변경을 해주고, 동네 자체의 후원금으로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지원과 지역복지관을 통한 물품 지원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적 사례관리를 통해 자립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최명환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3개월 동안의 기초수급자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저소득주민의 삶의 상황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피게 됐고, 조사된 내용에 따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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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준공식경주시는 24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에어로빅, 풍물, 노래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 순서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 신청사 시설을 관람했다.산내면 행정복합타운은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100m 개설과, 부지면적 7,285㎡, 연면적 2,640㎡, 지상 1층∼3층 규모의 신청사로 지난해 1월 착공해 1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6월 주민들이 염원하던 사업을 완공했다.이번에 건립된 신청사의 행정동은 주민들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사무실과 강당이, 복지동은 주민복지시설, 회의실, 농민상담지소와 보건지소가 있으며 그 외에 창고동이 있다. 특히, 신청사 완공으로 주민들은 에어로빅, 풍물, 노래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활성화하게 됐으며 체력단련장과 찜질방이 마련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또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BF 인증의 우수등급을 받아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가 신청사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 산내면 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될 수 있었다”며,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건립으로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 확대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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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함께한 소통의 시간경주공업고등학교는 23일 학교를 찾아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 방문한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동창회, 학교운영위원, 산학일체형 도제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학교 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과 실습실을 둘러보고 특성화고가 처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대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시간을 통해 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특성화고가 겪고 있는 학생유치의 어려움과 대책 아울러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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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독도수호 의지 다진다포항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우리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는 참석자 모두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제정 된 독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소중함과 더불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짐했다.포항시는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매년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도의 날 기념 플래시몹 ▲독도 사진 전시 ▲독도수호 결의대회 ▲독도 홍보현수막 게시 ▲독도 아카데미 교육 등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로서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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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외광고업체 상 휩쓸어경주시는 지난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 경주시 소재 광고업체가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도 다수의 작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한국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경주시 소재의 T=광고의 김성훈 대표는 ‘한옥카페 능’의 작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을 받은 ‘한옥카페 능’은 나무의 특성을 살린 목공예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캘리그라프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 간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경북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개미광고’ 권인준 대표와 ‘라인광고’의 김주환 대표, ‘한일광고’의 강대식 대표가 각각 행안부장관상과 금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작품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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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밤, 신화와 빛으로 화려해졌다화려한 레이저조명이 밤하늘에서 춤추고, 숲 길 곳곳에 쏟아지는 빛은 경주의 밤을 낮보다 더 밝게 물들이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신라를 담은 별’의 풍경이다.‘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야간 체험형 산책 코스 ‘신라를 담은 별’은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관람객의 발걸음을 야간의 경주로 이끌고 있다.‘신라를 담은 별’은 경주엑스포가 이번 행사를 맞아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22년간 경주엑스포공원 내의 유휴부지로 머물러 있던 ‘화랑 숲’을 최초로 개발하고 2km 길이의 둘레길로 탈바꿈시켰다.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조명으로 길을 밝힌 야간 산책길이 아닌 스토리가 접목된 체험형 코스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1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인터랙티브 탐험을 선보인다.‘신라를 담은 별’에 녹아든 스토리는 경주 금령총에서 발굴된 국보 제91호 ‘기마인물형 토기’를 모티브로 경주엑스포가 자체 개발한 3D애니메이션 ‘토우대장 차차’가 이끌어 간다. ‘토우대장 차차’는 악마에게 잡혀간 신라의 왕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신라 소녀 ‘유지’와 용감한 군인 ‘차차’의 모험이 그려진 이야기이다.이 이야기에 맞게 산책길 입구에서는 집채만 한 기마인물형 토기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본격적인 산책로에 들어서면 대형 ‘주령구’가 스크린으로 변해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다.특히 이승과 저승의 이동통로를 컨셉으로 꾸며진 ‘시공간의 터널’은 화려한 레이저와 LED조명, 3D홀로그램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환상적인 체험의 장을 만들고 있다.관람객이 직접 북을 쳐 악마를 물리치는 ‘야샤와의 전투’ 코스를 지나면 경주의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억새풀밭에 도달한다. 지난 코스의 장면을 실루엣으로 다시 보여주는 둥근 모양 입체 스크린과 사방에 흩어져 비추는 조명이 흔들리는 억새와 어우러지며 가을밤의 정취를 절정에 이르게 한다.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코스를 돌면 마치 한편의 영화 속에 다녀온 듯한 황홀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다.가족들과 ‘신라를 담은 별’을 체험한 김지훈(43, 포항)씨는 “평소 경주엑스포공원을 자주 찾았지만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자체가 이색적이다”며 “화려한 조명과 체험 등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22일 밤 ‘신라를 담은 별’을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엑스포가 놀랍게 달라졌다. 혼자보기 아깝다”며 23일 밤 경주시 공무원들과 다시 이곳을 찾았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의 이야기와 유물, 유적을 빛과 첨단영상 기술로 재현한 점이 아주 훌륭하다”며 “경주엑스포 야간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경주로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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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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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제24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제24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