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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서부도서관, 드디어 재개관대구시는 서구지역 거점도서관인 서부도서관을 2020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마침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올해로 30년을 맞은 시립서부도서관은 연인원 21만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서관이나 자료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다.이에 대구시와 서부도서관 직원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불필요한 공간을 과감하게 없애고 효율적인 공간구성, 어린이자료실 개선, 열람실 정비, 엘리베이터 설치, 석면제거, 가구 및 집기 교체 등 약 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부 전면 리모델링을 시행했다.도서관의 주요 공간 배치는 지하 1층에는 향토문학실과 전시실, 강당, 1층은 어린이실과 카페 및 강의실,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열람실을 4층은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했다.지하 1층은 이용률이 적고 과도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던 강당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향토문학실과 전시실 및 강당으로 공간을 재분배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자료와 전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1층 어린이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전문 가구를 제작·설치했으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바다와 잠수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잡아 아이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과 3층은 열람실의 면적을 축소해 자료실 위주의 열람실을 구성하고 휴게실을 조성했으며 4층은 사무공간으로 구성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했다.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는 재개관일에는 도서관 이용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특히, 대구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하게 노후된 시립도서관들을 리모델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동부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착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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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내년 9월까지 설립 추진대구시는 농수축산물도매시장을 전담 운영하는 대구농수축산물유통공사(이하 ‘공사’) 설립을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에 타당성 연구용역 및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내년 9월경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대구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연간 1조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지는 전국에서 3번째 큰 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시 직영관리로 담당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순환보직운영으로 관리의 한계가 있어 보다 안정적인 관리체계 마련으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른 농가 증대 등으로 인한 지역 농산물 유통 순환 체계 확산과 1인가구 증가, 외식의 일반화 등으로 인한 소비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도매시장이 이러한 시대적·제도적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운영의 전문성 및 재정의 효율성·건전성을 강화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가칭)로 설립을 추진한다. 공사는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뿐만 아니라 축산물도매시장 및 한약재도매시장의 관리를 총괄 관리하게 된다. 시설물 관리체계도 기존의 ‘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법인 및 중도매인 시설물 관리를, ‘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는 상가동 및 주차장 관리를 하는 식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관리체계를 신설되는 공사로 일원화 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매시장법인 등 유통종사자 및 유통과정의 철저한 관리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첨단 선진도매시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공사화가 안정된 뒤 ‘25년부터는 농산물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수행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로 전환 시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 확보로 인해 연속성 있게 도매시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군위군 편입 등으로 농산물 유통량이 증대됨에 따라 판로확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관리로 인해 경상비용 약 300백만원이 절감되고 영업이익도 3년 평균 약 216백만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에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설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거쳐 내년 9월까지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은 도매시장을 대구와 경북,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농수산물의 물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대구시의 의지를 담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이 공사가 대구 도매시장 농수산물유통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설립 과정에서 기존 직원들의 처우와 관련해서 불이익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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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단절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의 길 열렸다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군부대로 인해 단절됐던 캠프워커 서편도로 건설사업에 국비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대구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의 길이 활짝 열렸다. 19일 대구시는 행안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3차 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매년 1회 지자체 요구 등 수요를 반영하는 발전종합계획의 변경 확정 내용에 신규사업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캠프워커 서편 도로개설사업이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 170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84억 원이 국비로 지원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연장 600m의 캠프워커 서편도로는 현재 진행 중인 동편 비상활주로 구간 700m와 함께 3차 순환도로(총연장 25.2㎞)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그동안 대구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난제로 남아 있었다.2007년 SOFA 과제로 선정된 후 미측과 기나긴 협상 끝에 지난해 12월 부지반환을 위한 합의각서가 체결된 바 있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주변 교통난 해소는 물론 미군부대 장기주둔으로 인해 침체된 남구의 지역발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정부의 SOC사업 지원 축소방침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시로 부처를 방문 설득하는 등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오랜 숙원인 3차 순환도로의 조속한 완전 개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은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일상생활의 고통과 재산적 피해를 감내해 온 국민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상으로서 당연한 귀결이며,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 통합 이전을 통한 대구의 미래 50년 신성장 기반 마련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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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 추가 설치대구시는 재활용률 향상과 시민들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지역은 수성구의 분리배출 취약지 2개소(연호동 422, 고모동 375-1)로 현재 대구지역 내에는 전체 2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도·농복합지역이나 단독주택 지역 중 분리배출시설이 없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이 취약해 쓰레기 불법투기의 원인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요일 구분 없이 재활용품을 쉽게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하고 있다.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재활용정거장)은 분리배출함 7종*과 분리배출 안내판,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설물 청결 유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지역 주민을 전담관리자로 채용해 해당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 최초로 거점수거시설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CCTV 운영방식은 현장에서 영상기록칩을 가져와서 PC로 저장했다면, 이제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시설물 관리를 보다 더 철저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목원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에게 분리배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설치한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에는 대구시 최초로 구축한 CCTV 통합관제시스템이 포함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더불어 범죄 예방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구·군 및 지역주민과 협의해 지역적 특성에 맞춘 거점수거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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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 참여기관 모집(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3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의 작품 설치와 전시를 희망하는 공공시설 및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병원, 공연장, 도서관, 민간기관 등 별도의 개방형 전시 공간을 보유한 시설이라면 지역작가 미술작품 설치 및 전시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공간은 6개월 이상 전시가 가능한 곳으로 못, 와이어 설치 후 복구가 불가능한 벽면 마감재 또는 고정 오브제 부착, 목재, 타일 등으로 인테리어 된 공간은 제외된다.작품 전시는 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시각예술 8개 분야(서양화, 한국화, 서예·문인화, 사진, 조각, 공예, 설치, 미디어)의 미술품 약 160점을 선정된 공간별 특성에 맞게 구성하여 진행한다.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일상생활 공간에서 향유할 수 있는 만큼 전년 모집기간 보다 다양하고 많은 공공시설과 민간 기업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or.kr) 및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사업 홈페이지(showyourart.or.kr), 예술인지원센터 SNS(인스타그램@daegu_asc, 페이스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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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공원 A2블록’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국토부장관상대구도시개발공사가 건립 예정인 대구대공원 A2블록이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에서 최우수작품(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대구대공원 A2블록은 대구대공원 내 건립 예정인 아파트단지로서 총98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년 ‘제5회 2022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을 통해 총4개 접수작품 중에서 당선작(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번 최우수작품 선정은 국토교통부가 총11개 공모대상지별 당선작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대구대공원 A2블록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단지는 ‘N분동네, 뉴 노멀 시대의 공공주택’이라는 이번 설계공모 주제를 바탕으로, 공원으로 둘러싸인 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마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힐링 주거공간을 제안하였고, 대상지를 관통하는 사이숲을 단지의 경계가 아닌 입주민의 공원, 휴식의 장소가 되게하여 가까운 녹생공간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계획되었다.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설계공모대전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 최우수작품 선정을 계기로 대구대공원 내 공공주택을 대구시민을 위한 최고의 명품 아파트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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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 신천 상동교까지 통(通)한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죽곡정수장에서 수처리한 깨끗한 낙동강물이 신천에 공급돼 신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다.‘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은 강정취수장에서 취수한 낙동강 원수를 Ⅰ등급 수준으로 수처리해 하루 12만 8천톤의 유지용수를 대명천에 2만 5천톤, 성당못에 3천톤, 신천에 10만톤을 공급해 신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2020년 2월에 착공해 2년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11월 말 완공했고, 신천에 낙동강 물의 유입을 알리고자 상동교 우안 둔치에서 13일 오후 2시에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낙동강 수처리수를 연중 신천에 공급한다.본 사업의 완료로 신천은 기존 신천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10만톤과 지산하수처리수 2만 5천톤의 유지용수에, 낙동강 수처리수 10만톤이 추가됨에 따라 하루 22만 5천톤의 풍부한 유지용수를 확보하게 됐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신천은 사시사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며, “신천이 시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쾌적한 수변공간과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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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 개소대구시는 12일 오전 10시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에서 대구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22.3)돼 구축한 공간이다.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5억원을 포함 총 66억원을 투입하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동부센터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약 650㎡)에 ▲다양한 SW교구 교육을 위한 ‘채움교실’, ▲태블릿 및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로봇·AI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존’ 등 양질의 SW교육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서부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지하 1층(달서구)에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강병구 대구시 교육청 부교육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단장,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대구공업고등학교 장진곤 교장 등을 비롯해 타지역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 및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미래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일상에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해 지역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미래채움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래채움센터가 대구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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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수영 교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는 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어울림 수영교실’을 개최했다.서재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번 ‘어울림 수영 교실’은 대구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 장애인 수영선수와 비장애인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서재문화체육센터 수영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수영법 강습과 더불어 운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는 소통과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울림 수영 교실’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장애인과 함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상호 이해와 소통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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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ESG 윤리경영 실천다짐’행사대구교통공사와 ㈜대구메트로환경은 지난 7일 대구메트로환경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다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메트로환경 간부 및 현장 관리직 직원들과 함께 청렴과 윤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평등하고 자율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관별 갑질 행위 및 반부패 유형 사례 교육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교육 후에는 문양역 주변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주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실천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공사는 이외에도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대‧내외에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자 ▲공사와 계약업체 간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클린콜’운영 ▲직원 간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및 골든벨 퀴즈 개최 ▲청렴간담회 등도 시행하고 있다.대구교통공사 사장은“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사는 올해까지 10년 연속 청렴도‘우수’등급을 달성했다”라며“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