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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재)정목하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재)정목하빈장학회에서는 지난 13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재)정목하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은 4년제 대학생 8명, 2․3년제 대학생 1명, 총 9명에게 2천57만 4천 원이 수여됐다. 또한,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28명에 각 10만 원, 중학교 입학생 8명에 각 20만 원, 총 36명에게 4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정목하빈장학회 정덕표 이사장은 “앞으로도 하빈지역에서 배출되는 뛰어난 인재들이 정목하빈장학회 장학생 출신이 될 수 있도록 장학회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이다”라며,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정목하빈장학생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지도자로 당당하게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목하빈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 설립등기를 완료해 현재까지 기본재산 14억 원 규모로 성장했고,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총 806명의 학생에게 4억 5,529만 4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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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동구청장 출마선언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동구청장 출마선언 K-2 이전 향후 100년 좌우 중대한 시기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장은 자신은 지난 50년간 오직 동구만을 생각해왔다고 밝히고 3선 동구의원, 2선 대구광역시의원으로 예산과 행정의 전문가로서 동구 의회와 대구시의회에서 의원과 의장으로 일하며 동구의 인프라 확충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국비·시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고 강조했다. 동구는 지금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고도 제한과 항공소음, 개발제한구역, 하천구역 규제에 발목 잡혀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로 머무르냐, 천지가 개벽할 혁신 로드맵으로 도약의 물꼬를 트느냐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고 주장했다. 반세기 동안 동구의 개발을 막아왔던 K-2 이전으로 향후 100년을 좌우할 아주 중대한 시기로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추락한 민생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막대한 사안과 더 나은 동구를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직접 구정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는 것. 동구에 터전을 잡은 지 50여 년. 동구 구민으로서 구의원, 시의원을 순차적으로 지내고 배우며 경험한 경력을 토대로 경륜 있는 구청장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7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K2 후적지, 동구의 새로운 개혁도시로 만들 것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 안심 권역을 ICT기반 스마트 규제 혁신지구로 지정할 것, 동구에 제2대구의료원을 유치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도시계획 규제와 개발제약 요인을 완화하고 교육 및 정주 환경을 개선할 것, 금호강∼팔공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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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인센티브' 유턴기업 모시기 총력'대구형 인센티브' 유턴기업 모시기 총력 선제적·파격적 패키지 지원 대구시는 국내복귀 희망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전담컨설팅, 입지‧보조금, 인력채용, 스마트공장 등 획기적이며 실효성있는 ‘대구형 리쇼어링(Reshoring) 인센티브 패키지’를 마련해 유턴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자국기업들을 각종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을 통해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 대구시는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기회로 삼아 침체된 대구경제 회복을 위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정부의 유턴 지원정책을 보완하고, 대구상공회의소‧코트라‧해외진출기업 등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국내복귀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있으면 전담TF팀을 즉각 가동해 수요‧의향 파악하고 해외청산 단계부터 국내복귀 투자의 전 과정까지 입지‧보조금‧고용 등 기업별 맞춤형 제안과 신속한 대응관리의 통합 전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청산과 관련해서는 코트라 연계 현지 회계법인을 통한 컨설팅은 물론 해외설비의 국내 이전 및 설치비용으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초기 투자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유턴 주업종(기계‧자동차‧전기‧전자 등) 입주가 가능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임대용지를 확보해 우선 입주를 지원한다. 특히 대규모투자기업의 경우 정부 유턴보조금과 시의 임대용지 50년간 무상공급을 포함해 총투자액의 50%내 파격적인 보조금을,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의 유턴보조금에 임대용지 10년간 무상공급의 실효성있는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된다. 국내 복귀 시 최대 걸림돌 중 하나인 국내의 높은 인건비를 감안해 정부에서 2년간 지원하는 고용창출장려금에다 대구시 자체적으로 2년을 연장해 총4년간 인건비를 보전하게 된다. 또 이주직원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기숙사 신축 또는 숙소 임대비 일부를 신규고용인원에 따라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정혁신과 자동화, 품질제고 및 고부가가치화 등 유턴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로봇 보급사업도 적극 뒷받침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최대 3억원(국‧시비), 시 자체 로봇 보급사업은 최대 2억원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정부에서 유턴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방안을 검토 중에 있어 이와 연계해 조례개정 등 필요한 후속조치로 법령 범위내 최대한의 지방세 감면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책자금(2종)에 대해선 특별우대금리 적용과 지원한도 상향이 이뤄진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R&D 및 비R&D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우대방안을 추진하게 되는데, 올해는 진행 중이거나 완료사업을 제외한 15개사업(사업비 61억원)이,2021년은 43개사업(사업비 518억원)이 해당된다. 대구시는 이번에 마련한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바탕으로 대구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협력과 활발한 소통으로 11일 열리는 ‘비상경제대책회의 기업분과위원회’에서 각계 의견수렴을 거친후 이달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해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30일 EXCO에서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KOTRA 공동으로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참석 홍보를 추진해, 정부와 대구시의 맞춤형 지원제도와 사례를 안내하고 국내복귀를 원하는 기업 발굴 및 유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12일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미국상공회의소 네트워킹 행사(150개사 500여명 참석예정)에 지자체 단독으로 일자리투자국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해 대외 투자유치활동의 신호탄을 쏘게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내복귀를 고민하는 기업에게 확신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으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 강화를 통해 ‘다시 뛰는 대구, Re-오픈 대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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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생계자금 4일까지 현장배부 마무리대구시 긴급생계자금 4일까지 현장배부 마무리 감염병 예방 위해 우편 수령 선택 대구시는 긴급생계자금이 빨리 시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4월 30일까지 접수된 71만2,698건 중 99.6%인 70만9,773건의 검증이 완료되고 41만6,329건의 지급대상 중 94.3%인 39만2,686건이 등기우편 또는 현장배부되는 등 타 시‧도에 비해 월등한 수준으로 신속히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긴급생계자금 지급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시민들에게 발표돼 오해와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안타까워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자 한다고 했다. 대구시는 4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우편으로 수령하도록 시민들께 홍보해 72.6%가 등기우편 수령방법을 선택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기우편 배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상대적으로 배부물량이 적은 행정복지센터 현장배부를 병행 추진하고 이로 인해 등기우편 신청분보다 현장수령 신청분의 검증이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됐다는 것. 그러나, 이는 등기우편 수령 물량이 우체국 배송한계로 쌓이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시민들께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기 위해 현장수령분을 당겨서 검증한 것이며 이 과정 속에서도 접수된 순서로 검증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등기우편 물량 3만여건을 현장배부로 전환한 이유는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연휴 동안 등기우편 배송이 진행되지 않아 긴급생계자금을 하루라도 더 빨리 시민들께 전달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시는 콜센터를 통해 등기우편을 신청하신 시민들에게 개별적으로 등기우편 수령을 현장수령으로 바꾸는 것에 동의하는지 여부를 일일이 확인했고 현장수령으로 변경하는데 동의하는 시민들에게는 4월 28일, 29일 이틀간 현장에서 긴급생계자금을 배부했고, 이를 통해 연휴동안 시민들께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다음으로 긴급생계자금 환수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긴급생계자금을 신청할 때 환수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받았고 이를 근거로 잘못 지급된 건에 대해 환수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외 대상자에게 지급된 자금의 환수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긴급생계자금을 신청하신 시민들 가운데 25,000여명의 보류자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신청시 세대주 정보를 잘못 작성해 보류자로 분류된 상황으로 신청하신 분들의 실수로 야기된 문제이지 신청접수시 개인정보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는 보류 처리된 시민들이 긴급생계자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자와 개별 전화연락을 통해 재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이 중 1만9,660건은 처리를 완료했고 5,368건에 대해서는 전화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으로 긴급생계자금을 신청한 분 중에서 한명의 누락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구시는 5월 4일까지 남아있는 등기우편과 현장배부를 마무리 하고 이는 전국적으로 긴급생계자금을 가장 빨리 지급한 사례가 될 것이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운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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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98회 어린이날 '어린이 큰잔치' 행사 취소대구시, 제98회 어린이날 '어린이 큰잔치' 행사 취소 두류야구장 행사 취소 대구시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불특정 다수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다음 달 5일 두류야구장에서 계획된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대구시장의 메시지를 대구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 및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온라인 개학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시행한다.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었던 ‘어린이 큰잔치’는9~10월경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로 대체해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은 놀이나 대화 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 지키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효과를 아이들이 체험하도록 하고, ‘슬로건 짓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여러분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지금까지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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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이벤트 '롱다리 삐삐와 떠나는 양말 여행'박물관 이벤트 '롱다리 삐삐와 떠나는 양말 여행' 어린이날 온라인 행사 마련 가정의 달인 5월은 매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달이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어린이날 및 개관 5주년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구섬유박물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 이벤트 ‘롱다리 삐삐와 떠나는 양말 여행!’을 마련했다. 이는 시민들의 섬유·패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행사이다. ‘삐삐와 퀴즈 인 더 뮤지엄’은 삐삐가 소개하는 양말, 스타킹의 섬유 소재를 맞혀보는 이벤트로 4월 27일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는 문제를 보고 정답을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직접 발송하면 된다. ‘양말? 스타킹? 라떼는 말이야~’는 양말과 관련된 개인, 가족 또는 친구의 에피소드 및 사연을 박물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개재하는 것으로 추후 이벤트에 선정된 글은 SNS에 공유할 계획이다. ‘삐삐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는 ‘삐삐 롱스타킹’ 이름의 ‘스타킹’ 3단어를 사용해 삼행시를 지어보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참여 가능하다. 각각의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양말, 스타킹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키트와 개관 시 전시 중인 양말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감상 활동지도 함께 제공된다. 힘이 아주 세고 못된 도둑을 혼내주며 선생님과 경찰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동화 속 삐삐는 책 시리즈 출판 후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끊임없는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한때 부모님 세대에게는 어릴 적 우상이었을 삐삐는 지금 어린이들에게도 자유분방하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롱다리 삐삐와 떠나는 양말 여행’은 해마다 진행하는 어린이날 문화행사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이벤트로 대체되었다. 이태현 학예사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양말, 스타킹의 의미, 제작 시 사용되는 다양한 섬유 소재와 시대별 변천사를 대구섬유박물관에서 다뤄보고 싶었다. 이를 짝짝이 긴 양말을 신고 창의력과 모험심 강한 ‘삐삐’가 소개하도록 하여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가정의 달인 5월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구 섬유박물관은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며 안정기가 되면 다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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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총 6,846명 사망자 163명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총 6,846명 사망자 163명 완치자 총 6,112명 완치율 약 89.3%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46명이다. 현재, 확진환자 576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7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4명이다. 25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병원 14, 생활치료센터 24 등 38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병원 3,092, 생활치료센터 2,827, 자가 193 등 총 6,112명으로 완치율은 약 89.3%을 나타냈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46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1명(62.2%),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45명(29.9%)으로 확인됐다. 26일 추가된 확진자는 1명이며 2세 여아로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163명이다. 163번째 사망자는 여자 75세로, 기저질환으로는 당뇨와 고혈압 등이 있었다. 지난 3월 1일, 119 구급차로 경북대학교 응급실로 이송돼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되고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받던 중 4월 24일 22시 09분경 사망했다. 25일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3월 22일 이후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16명이 증가한 총 4,100명이다. 이 중, 4,032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 3,853명이 음성 판정을,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55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6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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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장애인 2천명에 식품류 지원대구지역 장애인 2천명에 식품류 지원 우유, 닭가슴살 등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대구광역시 척수장애인협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대구협회, 사람과사람 등 장애인 관련 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결식 위기에 처한 대구지역 장애인 약 2천명을 대상으로 190㎖ 우유 2만2,560개와 닭가슴살 1팩 5개 들이 2,500팩(1팩 5개입)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의료진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평소에 이용하던 무료급식소가 면역력이 약한 이들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일시 중단돼 한 끼 식사 지원이 어려워졌다. 또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의 접근이 불가능해지면서 고립될 상황에 처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희망브리지는 빙그레 남양주공장 경기·철원 낙농육우협의회와 함께 4월 17일 190㎖ 우유 2만2,560개를 지원했다. 또 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인 ㈜수지스퀴진과 함께 20일 그릴드 닭가슴살 550g 2,500팩을 지원했다. 배달은 대구광역시 척수장애인협회 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진행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4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평일 하루 200명의 대구지역 척수장애인에게 도시락을 4주 동안 지원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응과 관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희망브리지는 우한 귀국 교민 격리시설, 자가격리자 및 재난취약계층 등에 약 406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21일 15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국민성금 총 모금액(실입금액 기준)은 940억1천982만6천998원 18만6,329건이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 054990-72-01187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 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ARS 전화는 060-701-9595(한 통화 3,000원), 휴대전화 문자 기부는 #0095(1건당 2,000원)로 하면 된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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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집회금지 행정명령 위반 엄정 대응대구시, 집회금지 행정명령 위반 엄정 대응 시청 앞 집회 경고 메시지 대구시는 최근 도심 내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방역 대책 차원에서 우려가 있어 향후 도심 내 집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의 조치로 엄정히 대처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심 내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시청 앞에서 긴급생계자금지원 지급시기 등의 이슈로 연일 집회․시위가 열렸다. 다수 인원이 모이는 집회로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이 우려되고, 이는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명령을 위반하는 도심 내 집회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각적인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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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보건소에 비빔밥 전달달성 보건소에 비빔밥 전달 달성군 새마을회 달성군새마을회는 24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빔밥 130인분을 제공했다. 이성근 달성군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 및 자원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보탬이지만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달성군새마을회에서는 헌 옷 모으기, 휴경지 경작, 폐비닐수거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 간의 사랑나눔으로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