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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최저임금 인상, 고용감소 기업 47.1%대구지역 최저임금 인상, 고용감소 기업 47.1% 사용자·자영업자·근로자 어려움 가중 호소 대구시는 지난 13일,시청별관에서 대구경영자 총협회 회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영향분석과 금년도 대구 고용동향 분석 및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기업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조사결과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자영업자 모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단축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돼 사용자와 근로자 그리고 자영업자 모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체는 최저임금 대응으로 임금체계의 개편, 근로시간 단축, 고용감축 등을 실시하고 있고 최저임금의 지역별 차등 적용은 반대(35.5%), 가 찬성(33.3%)보다 높았고 산업별·직종별 차등 적용은 찬성(57.9%), 기업규모별 차등적용은 56.1%로 찬성이 높았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 대응은 근무시간 관리강화, 교대제 확대 등 근무형태 변경을 추진 중이며, 납기준수 능력의 저하, 추가채용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가중 등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었다. 자영업자는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와 자영업주와 무급가족종사자의 근로시간이 증가(49%)했고, 제품가격의 인상도 유발한 것으로응답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도 자영업주의 근로시간 증가(40.4%), 신규고용의 감소(26.3%), 영업시간의 단축(24.6%) 등을 우려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근로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근로시간의 축소로 임금상승의 효과가 없거나 미미(64.8%)하기 때문에 불만이 많으며, 임금수입이 감소한다면 근로시간 단축에도 반대(57.2%)하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자는 현재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노사가 합의하면 연장근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34.7%), 주 52시간 근로제의 특례업종을 확대할 것을 요구(38.9%)하고 있다. 자영업은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에 대한 입장 차이가 나타나고 있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종합적으로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단축은 제도의 도입 취지와는 달리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된 사용자와 자영업자는 물론, 임금감소를 우려하는 근로자마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직적 원·하청 관계, 부가가치가 낮은 상품을 임가공 형태로 제조하는 지역기업의 영세성, 전국 최고 수준의 자영업자 비율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는 준비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견해가 압도적이었다. 다음은 대구 일자리 추진성과 분석과 향후대책 발표로금년도 대구 일자리는 목표 10만개 중 11월말 기준 9.2만개를 달성했다. 주요성과로 신산업 고용증가, 청년 고용 획기적 개선, 대구형 상생 일자리이며, 아쉬운 점은 전체 고용률이 전국대비 저조한 점이었다. 먼저, 첫 번째 성과로 5+1 미래 신산업 육성에 따른 고용증가 가시화이다. <신산업 고용증가 분석> 대구시는 올해, 신산업 투자유치와 육성 프로젝트를 통하여 3.3천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2017년 10월 대비 2만7천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신산업이 본격화 되면 이 부분의 고용은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다음, 두 번째 성과로 청년고용이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금년도 청년고용률은 ‘06년 이후 처음 40%대에 진입하고 청년 실업률은 2013년 이후 처음 8%대에 진입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청년고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금년에 경제혁신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6.9천개 창출하였고 청년 일자리(생애주기별) 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한 단계별 취업지원을 다해 왔다. <금년도 대구형 청년일자리 창출 6.9천개> ▲ 다음, 세 번째 성과로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 발굴 확산이다. 지난, 6월, 이래에이엠에스(AMS) 미래형 일자리 협약을 계기로 이래에이엠에스(AMS) 및 협력업체 270개사 43천명의 고용안정을 이루었고 향후 2025년까지 신규 일자리 1.2천개가 창출될 예정이며 지역상생펀드를 90억원 조성했다. 또한, 제2의, 제3의 대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자 실태조사(12월~‘20.3월)를 실시 중이다. ▲ 한편, 금년도 대구고용의 아쉬운 점은 전국대비 낮은 고용률을 들 수 있다. 2019년 11월 기준, 대구 고용률은 64.5%로 전국대비 2.9%p 낮다. 대구 고용률 저조 주 요인은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 영향 등으로 영세기업 중심의 중장년(40대, 50대)계층의 고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일자리 질 측면에서는 정규직 비중이 66.2%로 전국 평균 63.6%보다 높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4번째로 양호한 편이다. 따라서, 대구시에서는 고용 전문가 분석과 정책제언을 바탕으로 이날 고용노사민정협의회에서 향후 핵심대책으로 대책1 영세기업 고용안정 + 대책2 중장년 정책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 먼저, 영세기업 고용안정으로 산업단지별로 최저임금, 주52시간제 경영노무 컨설팅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섬유, 안경, 자동차부품 업종 중심의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중소기업 정규직 인건비 지원(7개 사업, 1.3천명)과 직업계고, 전문대 중심의 현장 수요 중심에 맞춘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중장년 일자리 비중을 확대하고자 자영업자 중심의 재취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1천명까지 확대 지원하며 이의 실현을 위하여 조기에 가칭 “중장년 희망 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한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저임금 실태조사 및 올해 지역 일자리 성과를 토대로 고용정책의 방향을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으로까지 확대하여 자영업자 중심의 재취업사업, 중장년 일자리사업 등을 중점 발굴·추진하여 지역 고용상황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향후 일자리정책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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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토크대구' 우수 기관상 수상대구시, '토크대구' 우수 기관상 수상 지능형 소통플랫폼 개발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 대회’에서 발표한 「지능형 시민참여 소통플랫폼 ‘토크대구’ 오픈소스 개발 및 확산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16일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디지털 지역혁신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능형 시민참여 소통플랫폼 ‘토크대구’ 오픈소스 개발 및 확산 사업」은 시민에게 묻고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는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 ‘토크대구’를 오픈소스(무상공개 프로그램)로 개발해 구․군, 공사․공단에서 별도 구축비용 없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 디지털 기반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원의 추진 재원을 확보하고 9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3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로 ▶ 오프라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위원회 등 회의음성을 자동 속기 관리하는 지능성 ▶ 인공지능 기반으로 문서 처리부서를 자동 배부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성 ▶ 구․군에서 ‘토크대구’ 오픈소스를 활용해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여론 수렴을 독립적으로 시행 관리하고 정책에 활용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확산가치성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앞으로, 오픈소스 활용사례를 유관기관, 타 지자체에도 적극 홍보 해 디지털 지역사회 혁신을 함께 실현하고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이 매우 필요하다”며 “이런 필요성에서 개발한 토크대구 오픈소스를 구․군에서 적극 활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나아가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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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련 의원, 국회의장상 수상이진련 의원, 국회의장상 수상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대구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 비례대표)은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대상’은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해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조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혼 신의 노력을 다해 온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 해로 벌써 17회를 맞이했다. 이진련 의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복지, 보호 등에 지속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 의원은 2018년에 ‘도전한국인상’ 지방자치부분 수상에 이어, 바로 직전인 12월 11일에도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 이진련 의원은 “오늘 받은 귀한 상은 우리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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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2020년 1월부터 신규 대출자 대상 대구시는 내년 1월부터 ‘신혼집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우리둥지대구’ 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청년이 지역에 유입돼 둥지를 틀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 신혼부부 주거지원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대구 신혼부부 300가구를 대상으로 ‘결혼 시 가장 부담이 되는 사항’을 조사한 결과, 주택이 5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월세와 전세로 살고 있는 신혼부부 67.7%, 56.3%가 주택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대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마련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2020년 1월 1일부터 신규로 대출 받은 지역거주 무주택 신혼부부(7년차 이내)를 대상으로, 대출금의 0.5~0.7%(무자녀 0.5%, 1자녀 0.6%, 2자녀 이상 0.7%)를 최장 6년간(기본2년, 연장4년) 직접 지원한다. 신혼부부가 실질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금리는 0~1.6%까지 낮아진다.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대출’은 부부합산소득 6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7년차 이내)를 대상으로 보증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최대 1억 6천만 원까지(소득수준, 보증금 금액에 따라 상이) 저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구지역 신혼부부(5년차 이하)의 75% 정도가 부부 합산소득 6천만 원이하로, 대출이자가 지원됨에 따라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하거나 전세자금 추가대출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지원절차의 간소화와 신청자 편익제고를 위해 인터넷지원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4월부터 받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예비)신혼부부는 내년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대출' 취급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후, 4월부터 인터넷시스템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고 이자지원금은 청구서류를 검토해 6월과 12월, 연 2회 분할해 대출자에게 입금된다. 지원절차 및 구비서류 등 안내사항은 인터넷시스템 '우리둥지대구.Kr'과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들이 신혼집 마련 걱정으로 결혼을 미루지 않고, 신혼부부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이러한 제도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 더 많이 유입되고 둥지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신혼부부 주거지원정책 수요조사’(한국재정학회 실시)에 의하면 대구 7년차 이하 신혼부부 가구 수는 약 9만6,000가구 정도이며, 이중 무주택 신혼가구는 40%를 차지한다. 대구시 전세가격지수는 한국감정원, 2019년 11월 기준으로 101.1로 전국평균 96.7로 타·시도 대비 전세가격 상승폭이 높은 편이다. 또, 대구 신혼부부 합산 월 소득은 370.2만 원으로 전국 397.5만 원의 93.1% 수준인 반면, 월 평균 생활비는 소득의 62.2%(229.9만 원)로 전국 60.6% 보다 높아 대구 신혼부부가 전국보다 생활비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에 대한 부담 정도도 지역 신혼부부의 90.1%가 부담된다고 응답해 전국의 81.8%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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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남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2019년 남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자원봉사자 한해 노고 격려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1일, 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남구 자원봉사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고, 1년 동안 자원봉사 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형자 해오름봉사단 단장을 비롯한 총 5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대구에서 자원봉사 참여율이 가장 높고, 400여 개의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가 있다. 나눔으로써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지는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알고, 묵묵히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로 명품남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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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어르신들이 나섰다이웃돕기 어르신들이 나섰다 대구 남구 동심경로당십시일반 모은 성금 기탁 지난 12일, 대구 남구 봉덕1동 소재 동심경로당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십만원을 남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동심경로당 최신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용돈 등을 아껴가며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쌈짓돈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주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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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도서관 원클릭으로 내손안에...대구지역 도서관 원클릭으로 내손안에...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구축 하나의 카드, 하나의 아이디로 대구지역 도서관 어디에서나 자유로운 대출․반납이 가능한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시는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관의 도서정보시스템 통합을 시작으로, 2021년 초까지 구립 26개관, 동네 공립 작은도서관 60개관 등 모든 도서관의 회원정보 통합 하는 등 3개년에 걸쳐 논스톱(Non-Stop)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 한다. 이번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구지역 도서관 이용자는 통합인증을 통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지역 내 모든 도서관의 도서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곳에 모아진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도서정보와 웹기반의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용자 편익중심의 보안성이 강화된 안전한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통합된 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규 회원뿐 아니라 기존 도서관 회원도 현재 이용하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희망하는 도서관에 접속하여 통합인증을 받아야 한다. 회원정보, 대출반납 자료 등 통합구축에 따른 시스템 전환작업 중 휴관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순차적으로 전환 휴관을 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대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검색은 물론이고, 독서문화행사 등도 한 곳으로 확인할 수 있고, 대구시 전역 공공도서관 타관 반납 체계 구축과 개인 성향에 맞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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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야외 스케이트장 개장신천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건강한 겨울나기 겨울레포츠 대구시는 올 겨울, 가족과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수 있도록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대봉교 하류(대백프라자 앞)에서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14일 개장일에는 개장식과 다양한 행사경품을 준비해 아동에게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말 및 공휴일의 경우 1시간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시민들의 겨울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스케이트화 및 썰매의 대여료는 시간당 1,000원, 일당 3,000원이다. 운영기간동안 초보자를 위해 전문 지도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를 확보해 스케이팅 교실도 운영(유료) 한다. 특히, 이번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은 '미니 컬링체험 링크'를 신규로 설치해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컬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구 등 주변경관에도 야간조명을 설치해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 스케이트장, 썰매장, 휴게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운영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스케이트장 곳곳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무인카메라(CCTV) 설치와, 의무실 운영, 운영기간 내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야외 활동이 부족한 도심에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 체험공간이 올 겨울 시민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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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6동 사랑의 김장나누기대명6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 대구 남구청은 대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2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배추 160포기를 절이고, 배추 속속들이 맛깔스러운 양념을 채워 김장을 버무렸다. 직접 담금 김장김치는 5㎏씩 85통에 온정과 함께 나눠 담아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한편, 대명6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변상태 대명6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정성과 사랑을 담아 버무린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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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인구 증가세 전망 밝아...남구, 인구 증가세 전망 밝아... 재개발·재건축 등 인구 증가세 계속될 전망 최근 15만명 이하로 떨어진 대구 남구 인구가 최근 봉덕 화성파크드림, 앞산 태왕아너스 등 아파트 2곳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소폭 증가하며, 인구 증가세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남구 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앞산봉덕 영무예다음(622세대), 앞산비스타 동원(431세대),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975세대),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1,051세대) 등 4곳이 건축 중에 있어 향후 2~3년 내 3,079세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천동 한마음, 봉덕동 선주지구와 새길지구, 대명3동 뉴타운등 관리처분인가 6개소 4,726세대가 내년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남구 인구 중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2% 이상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처하고자 지난 10월에는 ‘대구광역시 남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남구 인구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인구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인구 정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 5년마다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구가 유출될 수는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인구감소의 원인일 것”이라며, “교통·문화·교육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대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명품남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