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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과 전통 문화 교류김건희 여사,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과 전통 문화 교류 국립중앙박물관·진관사 방문, 친교의 시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노력 소개 김건희 여사는 29일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태평양도서국(프랑스령 포함) 정상 및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들을 초청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진관사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친교행사는 태평양도서국 인사들에게 우리의 문화, 예술, 전통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쿡제도, 팔라우, 마셜제도, 솔로몬 제도, 통가, 바누아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정상 배우자들과 태평양도서국포럼 사무총장 배우자가 참석했다. 김 여사는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초청해 신라 금관, 반가사유상 등 우리 대표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태평무(太平舞)’ 등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 판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을 서울 진관사로 초청한 김 여사는 사찰음식과 차를 대접하고 사찰음식의 의미와 장독대 등 우리 전통 식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여사는 이번 친교 행사를 계기로 태평양도서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우리 정부와 민간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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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토부·지자체 원팀 협력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토부·지자체 원팀 협력 통합신공항 조속 건설 공동 노력 당부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6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공항 건설을 위한 국토부-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어 차관은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신공항 주변 현황, 이주 및 보상대책,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여객·물류중심 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전문가 등과 함께 충분한 규모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난달 제정된 특별법에 따른 추진단 출범, 하위법령 정비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어 차관은 대구시, 경상북도 신공항 담당자들을 만나 “신속하고 제대로 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가 원팀으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역할이 필요하며, 국토교통부도 2030년 군 공항 이전계획에 맞춰 민항이 개항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 차관은 항공교통본부를 방문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대구 국토관리사무소를 찾아 현장 직원들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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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대구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로부터 노숙인·쪽방생활인·자활근로자 등 사회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혹서기 특별 보호대책을 마련해 9월 말까지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대구시와 구·군은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필요한 냉방물품 지원, 노숙인시설 안전점검,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 정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등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먼저, 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상자별 환경 여건에 맞는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노숙인에게는 얼음생수, 보양식키트, 넥풍기, 스포츠타올, 이온음료 등을, 쪽방생활인에게는 얼음생수, 보양식키트, 선풍기, 여름이불, 생수보관용 아이스박스 등을, 자활근로자에게는 선풍기, 냉장고, 넥풍기 등을 지원하고, 특히, 냉장고가 없는 쪽방생활인과 노숙인들에게는 폭염기 3개월 동안 취약계층 주민들이 서로 돕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주 케어 시스템으로 매일 얼음생수 1병을 전달할 계획이며,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노숙인들의 단체급식 어려움을 고려해 도시락을 제공하고, 노숙인과 쪽폭염기에 기력을 잃지 않도록 월 1,2회 삼계탕팩 등 보양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순찰활동과 긴급구호품 제공 해 거리 노숙인 위기관리에 집중하고, 쪽방상담소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쪽방 밀집촌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묻기, 생필품 제공, 후원 연계 등 현장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노숙인시설과 무료진료소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거리 노숙인을 위한 야간 잠자리도 운영해 더위를 피해 갈 곳이 없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곽병원 내 무료진료소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 등에 대한 1차 진료 및 건강상담, 전염병 예방 안내, 사례관리, 2,3차 병원 연계 지원 등 사회취약계층 폭염 대비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변에서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을 발견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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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 개최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남구가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작소에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뮤지션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제6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제는 대구의 명소, 추억 등 대구 관련 소재로 여수 밤바다, 제주도의 푸른 밤 등과 같이 대중성과 상업성을 갖춘 창작곡으로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미발표곡으로 가사가 있는 3분 내외의 작품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 재학, 재직하는 누구나 가능 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 원의 시상금과 앨범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신청은 오는 7월 29일 18시까지로 음원파일,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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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달성군수 최고경영자상 수상김문오 달성군수가 지난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제3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최고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혁신과 신뢰의 리더십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김문오 군수는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군수는 행정가이기 전에 최고경영자’라는 군정 철학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문화·관광 분야의 특색 있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신도시 개발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경제·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군수는 3선 군수로서 대구시 8개 구군 가운데 변방으로 평가받던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며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마비정 벽화마을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달성 100대 피아노, 달성 대구 현대미술제라는 문화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달성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서 이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문화관광 분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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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대구시의회 마지막 회기 마무리제8대 대구시의회가 16일 임기 중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의 끝으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규칙안 20건, 동의․승인안 2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한 안건 중 2건의 조례안은 일부 자구 수정을 거쳐 ‘수정안 가결’했고, 22건은 ‘원안가결’, ‘채택’ 의견으로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대구시의회 개원 이후 제8대 의회까지 유지되었던 교황식 의장 선출 방식을 31년 만에 후보등록제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끌었던 ‘대구광역시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운영위원회의 세밀한 절차 검토를 거쳐 ‘채택’ 의견으로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에 따라 제9대 대구시의회는 7월 4일로 예정된 최초 집회에서 첫날인 4일 의장을 투표로 선출하고, 5일 상임위원회 구성, 6일 상임위원장 선출, 7일 운영위원장 선출 순으로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기중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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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뷰티엑스포역대 최대규모 개최대구시는 뷰티산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 최신 정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K-뷰티, 대구에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영남권 최고의 뷰티 전문 엑스포로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등 제품 전시와 특별관 조성, B2B 비즈니스 강화 등 175개 사 303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 지원을 위한 국비 8,500만원을 확보하여 미국, 중국 등 16개국 88개 사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진행과 해외 리포터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쿠팡, 현대홈쇼핑, 이베이코리아 등 25개 사 대형 유통바이어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IT기술과 접목된 뷰티테크,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를 위한 클린·비건 뷰티, 일상회복에 맞춘 홈케어 뷰티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과 K-뷰티를 선도할 기업으로 대구시가 육성·지원하고 있는 스타 뷰티 브랜드관과 대구·경북공동관이 특색있게 조성된다. 또한 올해 개막식에서는 ㈜리만코리아가 1천여 명의 아름다움을 밝힌다는 취지로 1억원이상의 화장품 기부 행사를 진행 해 지역의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대구광역시협의회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노인 1천 명을 위한 무료 꽃단장 이용권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첫째 날에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18일에는 피부미용경기대회와 국제 뷰티스타일 콘테스트가 열리며 19일에는 K뷰티 월드콘테스트가 개최돼 뷰티 종사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는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업체 상품 판매를 위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이 17,18일 양일간 진행되며 2022미스대구경북과 함께하는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업체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상회복에 발맞춰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뷰티 엑스포인 만큼 다양한 전시관과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번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뷰티 기업은 성장동력을 얻어, 한 번 더 도약하고, 시민들은 아름다움을 얻어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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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구 주민이 뭉친다!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4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남구지역 전체 13개 동의 민간사회안전망 회원은 물론,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등 총18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한 해 이웃돕기에 헌신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회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합회와 각 동의 위원장, 주요 내빈이 함께 ‘우리는 민간사회안전망이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전체 회원이 ‘이웃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하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남구청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 나는 남구를 만드는데 앞장 서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오는 여름방학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리교육이 필요한 아동세대에 대해, 전문가의 정리수납 교육과 가정방문 직접 정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손을 잡아 주어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곳곳에 있는 것이 현실이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돕는데에는 공공과 민간이 따로 일수 없다”면서 “우리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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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과 금호강 아름다운 빛의 물결로 연결하다대구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경관조명 연출을 통해 금호강과 신천을 빛의 물결로 연결한다. 경부고속도로 통과구간은 ‘역동적인 빛의 관문’으로 도심의 대표 친수공간 신천은 ‘밝고 따뜻한 빛의 명소’로 대구를 찾는 내방객 및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하며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난 10년간 야간경관개선사업 및 특화경관 조성사업 등으로 활기찬 도시야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호강을 끼고 가로지르는 와룡대교, 매천대교, 서변대교, 산격대교, 매천대교, 아양교 등 주요 도시진입부 등에 다양한 야간경관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하중도 진입보도교와 노곡교 경관조명을 설치해 경부고속도로 통과구간을 ‘빛의 관문’으로 디자인해 대구의 역동성을 강조한다. 도심 속 대표 하천인 신천도 수성교, 동신교 경관조명을 새롭게 하고 대봉분수, 신천분수, 침산분수를 연내 개선하고,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희망분수 외 4개소 분수시설 개선과 야간조명설치로 하절기 폭염 속 시민들의 휴식처에 청량감을 더할 수 있도록 변모시킬 계획이다. 신천과 금호강의 우수한 접근성과 일상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일상 속 꼭 필요한 편안하고 안전한 따뜻한 빛’이 형성될 수 있도록 조성해, 신천과 금호강을 아름다운 빛의 물결로 연결해 대구의 특화된 빛의 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파크에는 희망의 빛기둥을 연출하는 ‘승리의 빛 조성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인 ‘골목상권 불야성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 전체의 빛과 어둠이 조화되는 야간경관 형성 및 관리를 위해 대구 빛 지도 마스터플랜을 연내에 수립한다. 지금까지 시행해 온 야간경관 현황 및 정책을 되돌아보고 조명 환경관리구역에 따른 빛공해 방지를 고려한 전반적인 빛 연출 방향을 총괄하는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이드라인 등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도시 공간별 성격에 맞는 빛 온도, 조도, 휘도, 색채변환 등 종합적 기준을 마련해 대구다운 야간경관을 중장기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추진해온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대구의 밤은 안전하고 쾌적하며 나아가 대구다운 온화한 빛의 정취를 가진 밤이 아름다운 대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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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덕문화전당 기획전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진전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종우, 이한구, 임안나 3인 작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한 사진전 ‘기억에 서다’를 오는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대덕문화전당 1, 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억에 서다’는 국내 중견 사진작가 3인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되돌아보고 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눈길을 끈다. 본 전시는 6․25전쟁 휴전 이후 비무장지대 현장의 모습을 기록한 최초의 민간인 박종우 작가의 ‘DMZ 시리즈’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순간을 기록한 이한구 작가의 ‘군용’, 유원지, 공터 등 예기치 못한 곳에 놓여있는 폐무기의 초현실적인 모습을 담은 임안나 작가의 ‘Frozen Hero’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분단된 조국의 슬픔과 애환을 다양한 앵글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80여 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될 사진전‘기억에 서다’는 전액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대덕문화전당 기획전시 사진전‘기억에 서다’가 호국정신 고취와 함께 국내 시각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