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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감사 데이 ‘백숙20세트’ 나눔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 ‘감사 데이’ 프로젝트로 관내 지역 홀몸 어르신들 및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궁중 약백숙 20세트’를 전달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살폈다.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전담 일촌 맺기 사업을 추진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관내 홀몸 어르신의 지속적인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송화준 위원장은 “가정의 달에 소외 될 수 있는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 담긴 마음으로 홀몸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상호 가창면장은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가창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나무집식당은 지난 2019년부터 매달 가창면 저소득층 10가구에 사랑의 궁중 약백숙과 밑반찬 등을 후원하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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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마을기획단 ‘용 기 내!’ 선순환 캠페인대구광역시 남구 대명4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과 청소년 마을기획단, 남구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18일, 지구 온난화와 심각한 기후 변화 상황에 맞서 종이컵,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명4동 청소년 마을기획단과 추진위원회, 남구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간편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품의 환경 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평소 일회용컵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환경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 학생들이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에 함께 동참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청소년 마을기획단 곽경빈(성명초, 6) 학생은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일회용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했던 제 행동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고 우리 성명초 친구들은 물 한잔을 마실 때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멋진 학생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명4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조기찬 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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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어울림마당 “2기 환경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1일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2기 환경페스티벌-환경을 부탁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고 있다.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금지 체험Ⅰ·Ⅱ, 바다쓰레기 재활용, 미래 신소재 체험, 환경 퀴즈존을 구성해 스티커 랠리 방식으로 운영했고 모든 부스 체험자에게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운영위원회 10기 블루문 청소년들은 환경 체험부스와 함께 지역 청소년 활동 요구조사, 청소년 참여 이벤트,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청소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영상동아리 ABLE 청소년들은 축제 과정을 촬영하고 편집해 문화의집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110명의 지역 청소년이 체험부스에 참가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차별 22명, 5회 차로 사전 참가 접수를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은 “다양한 종류의 부스를 체험해 즐거웠고 환경과 관련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박성수는 “환경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행사로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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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나들이 ‘청소년주말힐링타임’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봉덕3동·대명4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청소년을 위한 릴레이 주말 견학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천동‧봉덕3동‧대명4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는 3년 동안 코로나를 잘 견뎌낸 마을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욕구 파악을 통한 회의를 거쳐 대구 근교인 청도 견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견학 및 체험 일정은 쇼콜라티에 진로직업체험, 한국코미디타운 전시관 및 청도박물관, 청도읍성, 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진행됐고고 참여 청소년들은 넓은 초록의 잔디밭에서 간만에 자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권영현 한국코미디타운전시관 촌장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체험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3개 동(이천동·봉덕3동·대명4동)의 추진위원장들은 “청소년들이 휴대전화 같은 미디어에서 멀어져 야외에서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고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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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에 나서대구시는 24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이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교체하거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경우,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등록번호판 위반 사례로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 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불법자동차는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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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365건강 약달력 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점검 강화달성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일 지속적으로 약 복용이 필요한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약 달력을 지원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약달력은 매일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지원 대상자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만든 주 단위, 월 단위 달력이다. 지원대상은 ‘달성군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조례’ 제3조에 의한 대상자 중 약달력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저소득 장애인 등 135세대에게 지원하고 있다. 약 달력 전달 후 복지인적자원을 활용해 약 달력 사용자가 약 달력사용을 올바르게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365건강 약달력 지원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의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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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충혼탑, 새로이, 다시 우뚝 서다!대구 달성군이 지난 20일 오전 현풍읍 성하리에 새로이 다시 우뚝 세운 달성군 충혼탑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김원규 대구광역시의원,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현 육군제8251부대7대대장, 김봉진 달성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군 기관단체장들과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62년 처음 건립된 달성군 충혼탑은 60여 년 세월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한 규모로 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에는 미흡하다는 보훈가족과 군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020년 10월 ‘달성군 충혼탑 정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19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2021년 6월 첫 삽을 떴다. 박승국 달성군 보훈안보단체협의장은“오늘 21m 높이로 꼿꼿이 선 충혼탑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다. 나라를 위한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다고 믿는다. 탑을 마주하니 다시 한 번 실감한다. 기록하는 기억의 공간, 달성군 충혼탑의 중창을 1만 달성군 보훈가족을 대표해 축하한다”라며 달성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달성군은 충혼탑 주변 현풍성하 재해위험지구 정비를 마친 지난 2011년, 충혼탑 공원 정비의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2016년 충의문을 보수하고, 2017년에 대구 최초로 충혼당을 지어 기존 탑신 아래 좁디좁은 곳에 잠든 달성 호국영령 1,232위를 따로 모셨다. 2020년에는 무공보국수훈자 공적비를 세워 376명의 혁혁한 전공을 기리고 있다. 2022년 5월 달성군은 21m 높이의 충혼탑, 육해공군・해병대・군경・학도병이 합심해 북한군에 총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새긴 높이 4m, 폭 21m의 부조벽과 대형 동상을 다시 세우고, 1만㎡의 낡은 부지와 추모의 발길조차 버거웠던 시설은 초록의 평화로운 대지와 희생을 보듬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지난 10여 년 달성군 보훈 예우의 발자취는 군의 획기적인 성장과 그 궤를 같이한 것이다. 김문오 군수는“기록하지 않으면 잊힌다. 600여 년 전통의 숨결이 서리고, 망국의 설움부터 애국의 혼까지 모두 간직한 현풍읍 성하리 이곳에 뚜렷이 다시 새긴 달성군 충혼탑으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군민 모두가 되새겨 봤으면 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달성군 충혼탑이 선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 464 일원은 세조 14년(1468년)부터 이어져 오던 현풍 사직단(社稷壇)을 일제가 순종 2년(1908년) 강제로 폐사하고, 2년 뒤 국권을 피탈하며 신사(神社)를 지었던 전통의 숨결이 서리고, 망국의 설움까지 간직한 땅이다. 하지만 광복 직전(1945년) 한 우국지사가 이를 불태워버리고, 1962년 10월 달성군 재향군인회가 처음으로 달성군 충혼탑을 세운 애국의 혼이 살아있는 땅이기도 하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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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드는 소중한 나의 꿈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2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좌충우돌 대명5동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해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에는 전국 유일의 청소년 음악특화시설인 남구 청소년창작센터 및 대구음악창작소 투어와 함께 본격 청소년 창작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명5동 좌충우돌 청소년 기획단은 초등학생 6명과 중학생 3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매월 남구 대표 기관들을 투어하고 기관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첫 기관 투어로 남구 청소년창작센터와 대구음악창작소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전할 감사 인사말 녹음체험을 하는 등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단원은 “아빠,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동생들보다 저를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녹음해 함께한 단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대명5동 강점화 추진위원장은 “이번 남구청소년창작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명품 남구의 대표 기관들을 알아보고 꿈을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꿈을 찾아가고 나아가 애향심을 높여 미래 남구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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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완성해나가는 꿈이 머무는 길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2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대명2동 나누리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해,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꿈이 머무는 길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대명2동 나누리 청소년 기획단은 경상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11명의 친구들로 구성돼 있고,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경상중학교 담장에 벽화 그리기 및 포맥스판에 초코아트 기법을 활용해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설치해 꿈이 머무는 길을 완성했고, 오는 6월에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플로깅 등과 같은 뜻깊은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했던 대명2동 청소년 기획단 황○정 친구는 “‘꿈이 머무는 길’ 벽화를 작년에 완성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마을 어른들 및 친구들과 함께 졸업 전에 완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대명2동 권화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벽화작업은 무엇보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대명2동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가능했다” 면서, “특히, 칙칙한 회색 벽면에 경상중학교 교목인 향나무를 그려주신 손정애 한국 화가님과 박명호 통장님,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웃는 얼굴로 끝까지 함께 해주신 대명2동 추진위원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명2동 추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대로 마을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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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16회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 성황리 마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6회째 맞는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덜어 먹는 식사 예절 실천과 개인 접시 사용의 생활화 등 위생적인 식사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구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70곳 371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고,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주제 전달력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식사문화 모습을 담은 창의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교사 및 미술교사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북구 운암초등학교 6학년 배진서 학생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고 최우수는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5학년 김수빈 학생 등 3명, 우수는 남구 영재마을어린이집 김주영 아동 등 9명, 장려 동구 영신초등학교 5학년 강서경 학생 등 9명, 입선은 남구 성명초 2학년 박채아 학생 등 19명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작품 선정 결과는 남구청 홈페이지 게시 및 해당 기관 또는 학교로 통보하고,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남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남은 음식 싸주기 종이봉투 등 홍보 물품 제작 시 디자인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손기영 남구 주민행복국장은 “음식문화 개선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참신하게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올해도 덜어 먹기 등 식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