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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원 일몰제와 도시농업 세미나‘생활 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마이스터고가 가진 전국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그 속에 담기는 도시농업 실천방안에 대한 얘기를 도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올해 주제는 ‘생활 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으로 팍팍한 도시 생활 속에서 농부가 돼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잠시 동안 휴식과 더불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박람회로 도시농업을 알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재미와 기쁨을 맛볼 수 있음을 알려주고, 더불어 도시민과 농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상생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시민농부들이 가정에서 직접 키운 텃밭작물이 개막식 퍼포먼스에서 선을 보인다. 시민참여로 박람회 개최 의미를 더하게 됐다. 그리고 주제관, 기능성텃밭, 시민참여텃밭, 베란다 텃밭, 도시농업모델관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도심의 자투리 땅, 가정의 옥상, 베란다 등에서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메밀과 옥수수밭, 박과채소터널, 허브농장, 습지생태 관찰지, 곤충생태관, 최신농기계 전시, 농경유물관 등에서는 도시생활에서는 접하기 힘든 농촌의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며, 단체협회관, 기업관에서는 도시농업 관련 정책홍보와 더불어 국내 도시농업 관련 기업체들이 첨단 기법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가을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도시농업박람회는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과 친구, 연인들에게 재밌는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있는 여느 해보다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으로, 아파트, 빌딩숲과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초록빛 도심공원에서 하루 동안 일상을 내려놓고 도시농부의 마음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며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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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및 전국체육대회 훈련장 방문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3일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8월 27일 개관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마지막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 대표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을 방문한 문화복지위원들은 선수촌 조성 현황에 대해 간단히 보고 받은 후 대구시체육회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FC클럽하우스 등 선수촌의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선수훈련시설 및 합숙소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이어서 문화복지위원들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대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 정구선수단과 배구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은 “전국체육대회 대구 대표 선수들이 막바지 훈련에 매진 중인데 남은 기간 동안 컨디션을 잘 관리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고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서울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구시 선수단의 참가종목은 총 47개 종목이고 참가인원은 1,487명이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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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무형문화재 한자리에 모인다‘2019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이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24일 시 무형문화재 제3호 욱수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가진다.대구의 무형문화재가 보존ㆍ전승돼온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18종목 전체가 참여해 작품의 전시, 공연, 체험을 실시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함께 알아가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먼저 24일부터 6일간 문화예술회관 제3~5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와 대구시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까지,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우수한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9월 29일과 10월 12일, 13일에 걸쳐서는 시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29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천왕메기, 공산농요, 고산농악과 달성하빈들소리, 날뫼북춤의 신명나는 단체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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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대구시 남구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으로, ‘2019 어르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했다.지난해 교통사고 특성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 및 보행자·무단횡단 사고 사망자의 노인비중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이에 남구청은 9월 한 달 동안 관내 26개 경로당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실시했다.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 및 올바른 자전거 통행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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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관광, 러시아중국을 홀리다대구시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지역 선도의료기관 4곳, 유치업체 2곳과 함께 클리닉데이, 진료상담회, 대구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쳤다. 중국에서도 중국 서부지역 신시장개척단이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시안, 구이양, 청두, 광저우에서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홍보센터 개소와 홍보설명회 등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지난 6월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가진 ‘메디시티대구 진료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러시아 극동지역 의료관광홍보설명회는 최근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중국, 일본 의료관광 시장이 감소돼 러시아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히 마련됐다.대구시는 선도의료기관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우리들병원,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 의료진과 코디네이터, 통역,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등 17명으로 ‘메디시티대구 홍보단’을 구성해 이달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했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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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물산업, 세계 물시장 두드린다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끄는 ‘물산업 대표단’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미국 물산업 전시회인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에 참가한다. 대구시는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을 갖고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도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제 눈을 해외로 돌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홍보하고 세계 물기술 동향을 파악해 물기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에 대표단이 참가한다.대표단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 7개 물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24명으로 구성됐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환경산업 협회, 전시회 참가기업,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도 물산업전에 함께 참가한다.전시회 첫날인 23일 대구시는 부강테크와 투모로우 워터, 바이오라고와 물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후 3개 사는 합자회사 본사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설립한다.최초로 외국합자회사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어 대표단은 ‘세계 리더 물산업클러스터 세미나’에 참석한다. 미국 환경청,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페인, 클리블랜드 등도 참여해 글로벌 물산업 클러스터들의 성공조건과 경험 및 교훈을 공유해 국가물산업 클러스터의 추진방향, 글로벌 물산업 비즈니스 생태계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세미나에서 참여한 6개 클러스터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 지역에 있는 물산업클러스터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상생의 ‘세계 물산업클러스터포럼’을 창설해 정기적인 포럼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전시화와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물기술의 동향과 기업 매칭, 해외진출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미국 물환경연맹 회장단 미팅, 각 국의 클러스터 대표 등과의 면담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인 ‘시카고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슬러지 인 회수기술 등을 벤치마킹한다.24일은 세계적인 물관련 인증기관인 미국 위생협회 본사를 방문 실험실을 견학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해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와 대한민국 물 관련 인증기술을 높이고자 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물 산업 허브 도시인 것을 해외에서도 서서히 인식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물산업 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 돼야한다”며 “대구의 물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대구가 글로벌 물산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미국에서의 물산업 대표단 일정을 마치고 중국 상해로 이동해 27일 성화성한국관 ‘한국패션디자이너 대구관’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다.성화성한국관은 중국 패션중심도시인 상해취푸루 도매상권에 소재하고, 중국최초로 한국 패션 콘텐츠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유통몰로, ‘한국패션디자이너 대구관’ 입점 및 개소식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패션업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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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남구청장은 24일 동 주민자치위원 및 간부공무원 연석회의에 참석조재구 남구청장은 24일 동 주민자치위원 및 간부공무원 연석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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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제10회 국제 뇌신경과학총회 IBRO 2019’에 참석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제10회 국제 뇌신경과학총회 IBRO 2019’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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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학서 배움의 유혹에 ‘풍덩’대구시는 지난 8월 모집한 전 강좌가 마감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학연계과정 22개 강좌와 슈퍼토크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인문학, 취·창업, 민주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연간 7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10월부터 집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대학 평생교육원 11개소에 시 전역을 아우르는 대학연계과정을 개설해 무료수강생을 모집한다.주요 개설강좌로는 △우리 옛집 오감체험 △중국고대역사 아카데미 △아름다운 몸짓 우리춤 △자녀 스스로 수학을 학습하게 해주는 비법 △우먼아카데미 △도시농업과 원예치료 △와인제대로 즐기기 등 22개 강좌이다.대구시민대학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슈퍼토크는 연간 4회 운영되며, 상반기 김정운교수와 가수 현미를 초청해 성황을 이뤘다. 슈퍼토크 3탄은 일상에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힐링 강연으로 오는 25일 오후2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혜민스님을 모시고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주제로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또한, 10월 22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슈퍼토크 4탄은 일반시민과 직접 만나기 힘든 이국종 교수를 모시고 ‘골든아워, 외상 수술’을 주제로 응급외상치료의 현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대구시민이라면 대구통합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에 따라 다르며 선착순 마감이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접수도 받을 예정이며, 강좌별 이수요건을 충족하면 시장명의의 이수확인서가 주어진다.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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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감수성 찾아가는 이동대학 수료식대구시 남구청은 대구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장애감수성 ‘찾아가는 이동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남구와 대구대학교는 지난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대학교 대학원 장애학과 조한진 교수, 이동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공무원, 통합돌봄사례관리사, 장애인복지시설·기관 담당자 등 114명을 대상으로 이동대학을 운영했다.이번 ‘찾아가는 이동대학’은 장애인을 처음 만나게 되는 케어안내창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장애 감수성 ▴장애인 인권과 차별금지의 이해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변화 ▴장애인 탈시설과 커뮤니티케어 ▴장애학의 개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9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남구청과 대구대학교가 공동명의로 수료증을 전달하고, 장애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장애감수성 함양으로 앞으로 추진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커뮤니티 케어사업의 시작을 대구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해 장애인들이 살던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고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명품 커뮤니티 케어사업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전했다.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