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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만나는 고품격 임신·출산·육아 멘토링대구시는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와 건강한 달구벌둥이로 키우기 위해 현직 전문가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강의와 상담을 받을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 멘티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임산부와 영아가정의 초보 엄마, 아빠들이 집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받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평소 수유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수유영상 챌린지’로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아기 만나기’와 ‘초보 엄마의 모유수유 교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8일과 2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와 아동간호학 교수, 특히 신생아 돌보기 최강달인으로 유명한 김혜정 원장이 대표 멘토가 되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평소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수유영상 챌린지는 평소 모유나 분유 수유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작품 중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과 애착형성이 잘 표현된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도 증정할 예정으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수유영상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 간호사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임신부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집에서 편안하게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결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에 오래 몸담고 계시는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평소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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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달서 주거복지 포럼 개최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1인가구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사례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달서 주거복지 포럼’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실태를 짚어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과 효율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1인가구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사례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정규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장이 발제했고, 1인가구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자립 및 사회적 관계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최병우 전국주거복지센터협의회 대표를 좌장으로 김재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임대공급운영부 차장, 전인규 달서구 주거복지센터장이 달서구 1인가구 주거빈곤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했다. 한편 달서구 1인가구는 83,530가구이며(대구시 전체 20.3%) 이 중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1인가구는 17,664가구로 21.1%를 차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1인가구의 주거문제를 공론화 하고,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달서구는 앞으로도 1인가구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촘촘한 주거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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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2022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 개최서구문화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22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및 로비에서 개최된다. 그간 무대예술 프로그램들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접근성의 문제로 함께 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해 예술위와 서구 문화회관이 공동 주최하게 됐다. 공연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문화콘텐츠 제작, 무대기술분야 직업의 이해, 공연 네트워크 기술과 시스템의 이해 등 무대 예술인들을 위한 교육이 준비돼 있고, 로비에서는 교육과 연계해 교육내용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장비를 직접 체험하게 해 주는 부스전시 프로그램과 종사자 네트워킹도 열린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무대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지역 청년 인재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고, 이런 교육을 통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2 찾아가는 무대예술 아카데미에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 CONNECT A.T.P. 의 참가자 모집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29일까지 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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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대구시 구·군 최초!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대구 북구청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차량 시스템’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지난 21일에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약 9천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기동성을 확보한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시스템’은 차량 내부를 개조해 악취측정 시스템, 원격 악취포집기, 기상측정기, 악취모니터링 컴퓨터, 중앙 서버로 전송을 위한 무선통신장비 등 각종 첨단장비를 탑재한 장치이다. 이 차량은 이동하면서 실시간 악취 농도 측정이 가능하고, 악취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경우 신속히 시료를 포집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측정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시간대(휴일, 야간, 새벽 등) 모바일 자동 원격제어 기능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료채취가 가능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동식 악취감시 원격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악취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수시점검에 활용해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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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대구 6관왕 쾌거!대구시가 전국대회로 지난 20일 열린 ‘2022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6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고령층·장년층·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참가해 디지털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백범김구기념관(서울)에서 본선이 개최됐다. 이 날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예선을 통과한 432명이 참가해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IT경진대회 중 고령자부문은 제1부문(75세 이상), 제2부문(65세~74세)으로, 장년층부문은 단일부문(55세~64세)으로 나눠 진행됐고, 디지털배움터 부문은 올해 신설됐고 청년층(15~39세), 중·장년층(40~64세), 고령층(65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시에서는 33명(장애인 4명, 고령·장년층 19명, 디지털배움터 10명)이 참가했고, 이 중 6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입상을 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대구시가 정보격차 해소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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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복지달인 마을리더 교육 수료식 개최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핵심리더인 복지달인 45여 명이 참석한 ‘복지달인 마을리더 복지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복지달인 마을리더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23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핵심리더 45명으로 대상으로 Fun하게 소통하는 리더, 마을 복지공동체의 가치와 마을지기 역할, 사회복지와 지역사회 참여활동, 학대예방 민감성 키우기 등 총 5회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복지달인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홍보, 지역 내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파트너가 돼 돌봄이 필요한 1인 독거세대에 방문 및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 등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달인의 역할 및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동네 구석구석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달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동네의 주민리더로 주민과 함께 협력해 상생하는 달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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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천년의 고도 보물창고, 경주 역사 탐방비산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자녀들에게 우리 역사를 통해 자부심과 정체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년의 고도 경주를 다녀왔다. 경주국립박물관을 방문해 신라 천년의 정교, 화려한 역사 유물들을 관람하며 통일신라시대 삼국의 수도였던 경주의 아름다움과 위엄을 느낄 수 있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지 못했던 오래된 역사 이야기를 듣고 사찰의 곳곳을 걸어다니며 아름다운 경치를 관람했다. 또한, 근교 도예공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흙반죽을 다듬고 그림을 그려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경험했다. 홍세의 비산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학교에서만 배웠던 우리 한국의 역사를 직접 보고 들으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고 우리 사회에 더 잘 적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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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실시’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25일에 북구청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안전속도 5030, 안전대구 만들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속도 및 보행자중심의 도로교통법 안내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구 만들기를 위해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속도 5030, 보행자중심의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홍보, 무단횡단 안하기 등 보행자 약속준수, 대구시 자전거 도로 홍보 등을 적극 홍보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기간 안전속도 5030 홍보를 통해 그동안의 운전습관으로 불편이 있겠지만, 나의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일상의 교통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북구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속도 5030이 잘 지켜 평소에도 구민의 귀중한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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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성황리 폐막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2 in Daegu)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216개사 418부스가 참가해 가정 간편식과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금복주, 교촌 등 각 업체의 신제품을 소개해 풍성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간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던 수출상담회를 대면으로 진행해 참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6개국 28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 올해 수출상담회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총 178건의 상담과 1,823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24일 진행된 유통MD 구매 상담회에서는 141건의 상담과 484억 원의 상담금액을 거뒀다. 또한, 공식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이 23일 자유관람을 하며 추가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고 초청받지 못한 해외 바이어들은 자비로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방문해 높아진 대구 식품산업(D-FOOD)의 위상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경우 이번 박람회 기간 300만불의 수출협약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아우노는 10만불 규모의 수출 초도물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역 만두 제조업체인 성경순만두는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거래를 위해 오는 10월 초 입국 일정을 약속하고 싱가포르, 호주와도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다수의 수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대구국제식산업전에는 식품기계 적극 유치해 14개 업체가 참가하는 식품기계 특별관을 구성했고 이 가운데 한 곳의 업체는 현장에서 8천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식품기계 업체 대부분이 내년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비즈니스 박람회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비수도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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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모범근로자 국내연수 실시대구 달서구는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모범근로자를 선발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여수, 순천 일대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달서구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모범근로자에게 연수 기회를 부여하여, 근로자의 사기진작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994년부터 국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으나, 달서구는 3년 만에 이번 연수를 재개했고, 지역 업체 모범근로자 50명이 2022년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대상자 선정은 기업체의 추천을 받아 장기근속자 및 현장근무자를 우선 선발했다. 연수에 참여하게 된 근로자들은 “긴 코로나 끝에 찾아온 연수에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된거 같다. 차후에도 계속 발전해 많은 달서구 근로자들의 휴식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적이 좋았던 것은 모두현장을 지킨 근로자 덕분이다. 우리지역 경제발전과 노사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재충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