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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대구시는 지난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완화 조정한 데 이어, 현 실외 마스크 착용 대상인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자율로 전환한다. 단, 실외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경우는 적극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권고 상황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사람이 많을수록, 비말 생성행위가 많을수록 마스크 착용 필요성 증가, 이번 실외마스크 해제 조치는 26일부터 별도 조정 시까지 적용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이 마스크의 보호효과 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은 경우, 다수 밀집한 상황에서 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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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권리보장 “삶의 감수성을 높이는 노인 인권 교육” 실시대구 서구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평사랑 나만나(나를 만나는 나의시간)’ 사업의 일환으로 ‘삶의 감수성을 높이는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서로의 관점 차이를 극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추진 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르신 5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승훈(상록수기억학교 소장) 강사가 맡아 한시간여에 걸쳐서 진행됐다. 노갑선 평리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인권교육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생각과 노인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과 장애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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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상상 새로운 맛집, 칠성종합시장 명물 ‘짬뽕’ 명가 탄생대구 북구청은 칠성종합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짬뽕’ 전문집 ‘별별반점’의 오픈식을 지난 22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별별반점’은 전국 1호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선정된 칠성종합시장 상권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맛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조성한 중식전문집이다. 칠성종합시장 상권르네상스사업 상권관리기구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사업주체가 되어 시설을 조성하고, 외식업에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공신력이 보장되는 업소라 할 수 있다. 지하철 칠성시장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별별반점’은 홀 및 주방을 포함해서 총 200㎡ 규모로 약 5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식품영양학 교수진들의 특화된 레시피와 최고의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최상의 고객서비스 체계를 자랑하고 있다. 위탁받은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금번 오픈식에서 “칠성종합시장의 북두칠성과 계명문화대학교의 계명성(샛별)이 상생한다는 의미인 ‘별별반점’이라는 상호의 의미를 되새겨, 칠성종합시장 내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는 물론 칠성종합시장 상인과 상생하는 업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순매출의 5%를 시장발전기금으로 적립함으로써 칠성종합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대학 내 식품영양조리학부와 협력해 학생들에게는 사회로 나가기 전 현장실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청년들을 별별반점에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여한 관계자 및 내빈들은 시식회를 거친 후 맛과 서비스에 대해서 호평을 했으며, 칠성종합시장 별별반점이 전통시장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 내 맛집 명소로 거듭나 젊은 층들이 전통시장을 즐겨찾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내 최대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과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하는 만큼 전통과 젊음이 공존하는 칠성종합시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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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사격팀, 대통령경호처장기사격대회 금빛 총성을 울리다!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은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트랩 종목 개인전 및 스키트 종목 단체전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금빛 총성을 울렸다. 트랩 종목에서 정창희 선수는 개인전에서 117점(125점 만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에서는 울산북구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산탄총 스키트 종목에 출전한 공단 사격팀(이왕정, 장자용, 조민기 선수)은 지난달 개최된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한 상무팀을 2위로 밀어내고 올해 처음으로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더블트랩 종목에 출전한 신현우 선수가 개인 2위의 성적을 올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사격팀 조현진 감독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음달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사격경기가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올려 대구시설공단을 널리 알려주는 사격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내 다양한 사격대회가 개최되는 대구국제사격장의 관리 및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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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 융복합 첨단교통정보 서비스 촉진대구시는 지난 23일, 도로교통공단, 3개 광역자치단체(인천, 광주, 울산) 및 3개 민간기업 아이나비,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체감형 교통정보서비스 확대 및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선행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추진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사업의 전국 확산과 민간기업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교통 정책 발굴,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기술개발 적용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교통정보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보유 기술 및 정보의 공유 등이며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센터방식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대구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카카오내비를 통해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및 우회전 보행신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23년까지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포함해 관내 1, 2, 3차 순환도로에 확대 구축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운전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교통신호제어기 고도화만으로 운전자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차 주행 지원을 위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함에 따라 지자체의 상당한 예산절감이 가능해 자율주행 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구시는 현재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ITS)를 통해 구축한 돌발상황, 소통정보, 횡단보도 내 사고위험 정보 등 각종 교통정보를 자율주행 시대에 맞게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에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정보제공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토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최근 자율주행, PM(개인형교통수단),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교통정보인프라에 대한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체계를 관련 기관들과 함께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지역 주도의 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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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성당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대구 달서구 성당동은 지난 22일 성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성당천체어린이공원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당동행정복지센터, 성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석고방향제, 다육이 만들기 체험부스와 복지서비스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성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나눠 주며 마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고 알려달라고 적극 홍보했다. 한미숙 성당동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하며,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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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2년 검정고시 100% 합격대구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에 이어 지난 달 8월에 치러진 2차 검정고시에서도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총 8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에 신민호 센터장은 “올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응시생 개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1:1 학습 멘토링’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검정고시를 응시한 김 모 양(19)은 “센터에서 검정고시 멘토링과 교재·인터넷강의 지원을 받고 시험을 응시한 끝에, 높은 성적으로 합격을 해서 대학 입시까지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저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좋아해서 관련학과에 수시 원서를 제출한 상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수능 시험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검정고시를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등 학업 복귀를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등 직업역량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 자립지원, 취업지원,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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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청년들, 광주청년주간 함께 빛낸다대구-광주 청년들이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하나 돼 소통하는 달빛교류를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에 맞춰 23일, 24일 양일간 광주에서 진행한다.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들이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 중 광주를 방문해 광주청년위원들과 청년문화와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며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23일 전일빌딩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컨퍼런스에서 정책 현안 논의 등을 위한 청년정책토론회를 가지게 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영호남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청년문제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국의 청년들이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컨퍼런스 이후 곧바로 광주청년주간 개막식과 EDM페스티벌, 다양한 부스 및 프리마켓 등을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24일에는 광주지산유원지 관람 및 광주도심투어를 진행한 후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진행됐으나,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교류활동이 멈췄다. 그러나 영호남 청년들의 청년달빛교류 재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달빛교류를 기획 및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월 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달빛교류 기획 및 진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고,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대구청년주간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청년주간 기간 동안 대구-광주청년들은 대구삼성라이온즈와 광주기아타이거즈 경기 시 시구·시타, 시구·시타 후 야구경기 관람, 청년의 탈지역에 대한 토론 등을 함께 했다. 노태수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단순한 교류사업 이상의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가 지역 간,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더욱 끈끈하고 견고한 달빛동맹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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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가자 모집대구 달서구는 10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할 초등학교 4~5학년 대상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독서 연계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독서흥미, 사고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기, 메이킹 활동, 코딩 실습 순서로 진행되며, 각 차시별로 ‘너는 괴물’, ‘내가 보여’, ‘오염물이 터졌다’,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등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공작재료를 활용해 책 속 중심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5학년 대상으로 10명 선착순 마감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에게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전’ 응모자격이 주어지며, 공모기간은 10월 17일에서 11월 13일까지이다.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부상(30만 원 이하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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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서구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골목축제 조직위원회는 제6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를 오는 24일 달성토성둘레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선정 우수마을축제로 올해 제6회를 맞이한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오는 24일 달성토성 풍물단과 마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에 개회식을 갖고 시낭송, 가요교실, 하모니카 공연 등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 공연과 레크레이션 게임을 진행한다. 오후2시 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초청가수공연와 주민노래자랑이 있는 힐링음악회가 열리고 가족마당극과 마을 합창단이 준비한 동요합창무대도 펼쳐진다. 다양한 무대공연외에도 달성토성마을의 아름다운 정원들을 둘러볼수 있는 ‘골목정원투어’, 주민 40여 명이 참가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비롯해 소원등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골목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달고나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어린이동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오후6시부터는 소원등 만들기 체험에서 만든 우수작품 시상을 시작으로 중앙무대에서 소원등불을 들고 달성토성에 오르는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김기석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 조직위원장은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몄으니 많이 오셔서 아름다운 골목정원과 함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