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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2022년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오는 24~25일 양일간 금호강 문화광장(산격 야영장, 대구 북구 산격동 14-45)에서 ‘新풍류 문화나루터’라는 주제로 펼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新풍류 문화나루터’는 옛 선조들이 향유를 즐겼던 ‘선유문화’의 장소인 금호강이 가진 잠재력과 역사 문화적 가치,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축제 콘텐츠를 문화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또한 수변도시로서 금호강을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친수문화 휴식 공간으로써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북구청의 ‘新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예비관광축제로 브랜드화하려 한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강, 천개의 바람, 천년의 소리, 천개의 길이라는 테마로 네 개 구역으로 나눠 행사장을 구성했다. 먼저 강에서 펼쳐지는 금호강 워터보드 쇼와 금호강 문보트를 즐길 수 있는 금호 강빛 놀이터로 만들었다. 낮에는 시원한 워터보드 쇼가 관람객의 마음 또한 시원하게 만들 것이며, 밤에는 달 모양의 보트를 타며 금호강 달빛과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천개의 바람 구역은 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터로 지역민의 꿈과 희망을 바람개비에 담아 준비된 2m 크기의 대형 바람개비와 함께 ‘천개의 바람개비 동산’을 꾸미고자 한다. 천년의 소리는 우리의 음악 예술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로 ‘풍류대제전’을 만들 예정이다. 퓨전 국악 아티스트 ‘FUN소리꾼’의 한국적인 언어유희 무대와 지역에서 꾸준히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퓨전국악 무대를 만들고 있는 ‘국악밴드 나릿’과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인 CM코리아의 클래식 무대 그리고 국악인 홍준표의 협연으로 크로스오버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또한 축하무대로 국악명창 박애리의 명품 무대와 예능대세, 찬또배기 이찬원의 공연을 마련했다. 천개의 길에서는 친수 공간인 금호강을 오롯이 즐기는 구역으로 꾸몄다. 금호강변에 시민들이 도심 축제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물멍 소풍구역을 만들어 그냥 강을 바라보며 즐길 수도, 간단한 도시락과 함께 즐길 수도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금호강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포토존) 그 사진을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개인 SNS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외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축제를 통해 보는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난 뒤 팜플렛에 도장을 다 찍은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북구지역 대표축제이자, 대구광역시 대표축제 중 하나로 진행된다. 2022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광역시, 대구은행, HCN 금호방송 및 새마을금고 북구이사장협의회, 대구북구신협, 대구대서신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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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청년 소셜리빙랩 최종공유회 개최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 1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2 대구×청년소셜리빙랩’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청년 소셜리빙랩(생활실험실)’은 대구의 도시·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대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연구원(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참가팀을 공모해 공개심사와 1단계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중간공유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50명)은 3개월간 리빙랩 2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단계 참여팀은 리빙랩 프로젝트 활동과 관련된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과 각 팀별 400만 원의 리빙랩 운영 활동비를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종공유회를 기념해 식전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 송민규 실장이 참석해 ‘Why Start Up? -왜 스타트업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스타트업 기업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최종공유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활동한 리빙랩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한 묶음 배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코오더팀), 대구 청년에게 영상교육 기회제공 및 도시·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영상 제작(미닝피플즈팀), 청소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 개발(비상팀), 쪽방 공간 개선을 위한 키트 설계(쪽방 Light팀), 부모-자녀 간 소통문제 해결을 위한 북퍼퓸 제작(Scent팀), 무슬림 주민과의 교류를 위한 할랄식 메뉴 개발(다채로이팀), 자연에서 독서, 요가, 명상 프로그램 운영(치유농업공동체 토담토담팀) 등이었다. 특히 이번 최종공유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에코팜다원(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이끼를 이용한 천연가습기 개발), 겸사겸사(대구의 맛과 멋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다이브정션(상점연계형 통합홍보 서비스 개발)팀이 최종 3단계에 진출하게 됐다. 위 3개 팀은 향후 결과물을 사업화하고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500만 원의 추가 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청년소셜리빙랩 사업을 통해 청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대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고취시킬수 있었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한발 더 나아가 창업·창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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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는 달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조기 정착 및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해 ‘2022 찾아가는 달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 관내 초·중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7개교 초·중학생 680명을 대상으로 유기·유실동물의 슬픔 이해와 예방법, 반려동물 입양 준비와 마음가짐, 반려동물 양육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펫티켓, 반려동물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 행동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접 반려동물을 다룰 수 있는 체험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어린이 개물림 사고 및 이웃 간의 갈등과 분쟁이 지속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문제행동에 대처방안이 부족해 유기동물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달서구에서는 예비 반려인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 한편, 달서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인구의 수요에 맞춰 대구시 최초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장동공원에 조성해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 펫티켓 홍보단속반 운영 등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펫티켓을 배우고,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해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달서구는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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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안전도시 서구 구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대구 서구청은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안전도시 서구 구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성임택 부구청장 주재로 유관기관과 구청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대구문화콘텐츠플랫폼의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안전해서 살맛나는 서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모든 구민이 누리는 안전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구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립의 3개의 추진목표와 교통사고 없는 안전문화 도시, 선진적 수준의 화재예방 도시 등 6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아울러, 6대 추진분야 교통사고, 화재, 자살, 범죄, 생활안전, 학교폭력를 선정해 해외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의 39개 세부사업과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구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유관기관의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 및 보완하고 부진한 분야를 추가 발굴해 오는 10월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안전도시 서구 구현’을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했고 이번 용역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들로 알차게 구성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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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공무원 “충주시 홍보맨”이 대구 북구에 떴다!대구 북구청은 19일 오후 3시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직원들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혁신 교육의 일환으로 충주시 유튜브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교육을 개최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B급 감성의 지방자치단체 홍보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충주시청 유튜브 전문관(일명 충주시 홍보맨)으로, 공중파에서 여러 차례 인터뷰에 나올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공무원이다. 이번 대구 북구에서 ‘충주시 SNS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한 공무원의 단순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면서 충주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SNS 홍보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시작 전부터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직원 교육이 개최됐고, SNS 홍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혁신과 적극 행정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구청은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함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 교육을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직혁신을 위한 북구만의 특화된 혁신 정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정된 틀을 깨고 관공서 같지 않은 특이함과 재미, 감동까지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정을 들어보고 스스로 도전정신을 가져보는 시간이었고, 작고 사소한 변화에도 전체 조직이 움직일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이 고정관념을 깨고 구정발전과 구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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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체결!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프로농구를 통한 대구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프로농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대구시는 야구, 축구에 이어 3대 프로스포츠를 보유한 도시가 된다. 한국가스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지난 2014년 대구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기업의 강점인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대구시와 협력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 전자랜드로부터 프로농구단을 인수해 2021-2022 프로농구 시즌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해 대구시민들이 10년 만에 지역에서 프로농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대구시민과 농구팬들에게 지난 시즌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뛰어난 역량의 선수를 영입하고 수비진을 강화하는 등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도 한국가스공사와의 연고지 협약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홈 개막경기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홈경기에 대한 입장료 50% 할인권(최대 7,000원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할인쿠폰은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홈경기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022-2023 시즌 개막 전 대구시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원만하게 맺게 돼 기쁘다”며, “대구시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가스공사와의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으로 시민들이 대구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시즌 준비 잘하셔서 올 시즌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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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지원사업 업무협약식 개최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 및 와룡시장상인회, 디자인 선과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윤선주 와룡시장상인회 회장 그리고 이장우 디자인 선 대표 등 12명이 참석해 와룡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지원사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으로 와룡시장이 지난 8월 선정됐고, 총사업비는 4천만 원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달서구는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권리 등록 및 관리 지원,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기반 경영 컨설팅을 담당한다. 또한, 와룡시장상인회는 사업수행 전담인력 배치 및 회의 장소 제공, 디자인 선은 브랜드 네이밍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을 수행한다. 한편, 와룡시장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이 많이 이용하는 글로벌 시장으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상권이 활성화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와룡시장이 지역 대표 글로벌 특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전통시장 공동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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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2022년 검정고시 97.8% 합격!2022년도 대구지역 검정고시 전체 응시인원 2,503명 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 649명이 응시했고, 이 중 635명이 합격했다. 이는 부분 합격자 100명을 포함한 인원이며, 합격률은 97.8%로 작년 대비 1.8% 증가했다. 대구시 및 8개 구·군에 설치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받는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2020년 94%, 2021년 96%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에게 학업동기 강화 및 학업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복귀 및 상급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목표가 검정고시 합격에만 그치지 않도록 입시설명회 및 수능 모의평가를 통한 대학입시 지원, 사회 진입을 위한 인턴십 및 취직·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진로박람회를 최초로 개최(9.20~21)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 및 진로 정보, 전공 관련 학과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급·간식비, 교통비,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는 복지지원사업,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는 꿈드림 청소년단, 맞춤형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 뉴딜 프로젝트 및 KB금융공익재단 연계 경제금융교육, 한국장학재단 연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이 꿈꾸고 생각한 대로 밝은 미래를 그려가며 지역사회를 빛내고 있고, 검정고시 합격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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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 안전한가요?”보건환경연구원이 나섭니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교육청과 협의해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초·중·고 600곳을 대상으로 급식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초·중·고에서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급식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안전성 요구 증가로 한우확인 검사, 살충제․항생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에 대한 청결 유지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우확인 검사는 첨단 장비로 한우 고유의 유전자 마커를 구분해 한우 여부를 판별해 쇠고기 둔갑 판매를 잡아내고, 잔류물질 검사로는 성장기 어린이의 항생제 내성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참고로, 최근 3년간 유통 중인 축산물 1,870여 건의 쇠고기 유전자 검사에서 42건의 불합격 한우, 4,034건의 잔류물질검사에서는 30건의 잔류허용기준 초과를 색출해 불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한 바 있다. 연구원은 유치원·초·중·고에서 직접 수거한 축산물 및 교육청 의뢰 식재료를 검사하고 급식 관련 위해정보 발생 시 즉시 해당 제품 납품업체에 대한 수거·검사를 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 내에서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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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안, 안심 홈세트 지원으로 더 안전하고 촘촘하게 만든다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세이프‑홈(Safe‑Home)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이란 자치경찰위원회가 구·군, 대구경찰청과 직접 추진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주거 취약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가정용CCTV 등 안심홈 세트를 지원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이다. 지난해 여성 1인 가구에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자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예산 2억 원 규모로 700여 가구에 차등 지원하며, 올 연말까지 8개 구·군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대구경찰청과 협업으로 스토킹, 데이트 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가구도 선정해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등으로 추가 범죄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세으프홈 지원사업 확대로 사회적 약자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 사업은 자치경찰제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생활 치안 문제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구․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권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