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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곤충과 만나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특별기획전시대구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습지곤충과의 만남’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자라난 습지풀숲의 풀내음을 전해주고자, 종류별로 여러 곤충을 관찰하고 만질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구상한 특별한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기획전은, 습지에 서식하는 수서곤충과 육지곤충 16종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체험전이다. 물자라, 장구애비, 게아재비, 잠자리수채 등을 수조 안에 구성해 수조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고, 사마귀, 넓적사슴벌레, 노래기 등 육지곤충과 스마일크랩(도둑게), 타란툴라와 같은 평소 보기 힘든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기간 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꼼지락거리며 기어다니는 도둑게와 애벌레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달성습지 내 위치한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항시 개방돼 있고, 생태해설사의 상시해설을 들으며 전시공간을 즐길 수 있는 학습장이다. 이행기 달성습지관리장은 “아름다운 달성습지를 바라보며, 신비로운 생명체의 관람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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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감사위원회, 3대 재정지원 분야 특정감사 실시대구시 감사위원회는 대규모 시 재정이 투입되는 3대 재정지원 분야 학교 무상급식 보조금,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대구교통공사 전출금에 대한 특정감사를 30여 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이번 감사를 통해 대구시는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3대 재정지원 사업 예산 전반에 대한 적법성뿐만 아니라 예산 낭비요인의 사전 제거,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 재정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급식 운영 실태 감사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감사위원회와 대구시 교육청이 합동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재정 투명성 개선과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은 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통해 지난 2017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2022년 기준 무상급식 사업비 1,657억원 중 738억원의 예산을 부담해 470여 개 학교, 25만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무상급식 실시 후 시와 교육청이 협업을 통해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감사는 예산 집행 및 계약의 위법·부당 사항, 식재료 안전 위해 요소 등 학교 급식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대구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은 지난 2006년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이래 운송적자(총운송원가-총운송수입) 증가에 따라 2006년 413억 원, 2015년 1,030억 원, 2022년 2,578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시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인건비, 이윤 등 표준운송원가 산정의 적정성, 수입금관리 등 재정지원금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통해 재정부담의 원인을 분석하고 도시철도 노선과의 중복으로 인한 문제점을 도출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구교통공사 운영손실 및 무임수송 등을 보전하기 위해 대구시가 공사에 지원하는 전출금은 최근 5년 전과 대비 933억 원이 증가했다. 도시철도 전출금 산정기준의 적정성 등 예산 편성 및 운용의 원점부터 분석해 불요불급한 예산 운용을 시정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재정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그동안 감사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재정 지원 분야에 대한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한 해 수천억원이 투입된 재정사업 예산이 적법하게 편성이 됐는지, 적법 절차에 따라 집행됐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겠다”며, “공직자 및 사업 관계자들의 윤리의식 결여를 엄중하게 바로잡아 시민의 세금이 함부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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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356-A, 추석 나눔 실천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5지역에서는 9월 7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이불 170채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5지역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오지만 코로나19로 더 힘들고 외로운 명절을 보낼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명한 대구지구총재, 강태종 제5지역 부총재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2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종 부총재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회비로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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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대구광역시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을 맞아 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와 비전을 담은 새로운 의정슬로건으로‘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는 시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펼치고 시민의 참뜻을 담은 정책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대구를 상징하는 국문초성인 ㄷ, ㄱ 과 손을 맞잡은 사람 이미지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한 로고를 더해,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며 대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대구시의회의 의지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선정된 슬로건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시정의 견제기구로서 ‘하나된 의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체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대구의회 전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결정되었다. 슬로건은 향후 의정활동 홍보매체와 각종 공문서 및 간행물 등에 대구시의회 홍보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만큼 시정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건설적 대안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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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 개최대구 달서구는 드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10월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해당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 진행해 코로나19로 무기력했던 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경기규정 등 대회 세부내용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미니드론 장애물 경기로 진행되며 초등부・중등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임으로써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부·중등부 각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으로 특허청장상 상금 50만원, 금상 1명 달서구청장상 상금 30만원, 은상 2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상금 20만원, 동상 3명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와 함께 드론스포츠를 비롯한 신기술 체험과 창의발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초·중생도 함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산업인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날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신기술 시대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핵심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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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통합지하화사업, GS컨소시엄 협상대상자 선정대구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여건 개선과노후 하·폐수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이 제3자 제안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함에 따라 GS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통합지하화사업은 서대구역 인근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합해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핵심적인 사업으로 그동안 대구시는 민자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왔다. 대구시는 ’18년 12월 최초로 민간의 제안서를 접수해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투사업적격성조사, 시의회 동의절차, 지방·중앙 민투심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에 제3자 제안공고를 해 제출된 사업제안서에 대해 기술능력 및 가격점수 등을 평가한 결과에 따라 9월 7일 GS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 이번 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대구시는 GS컨소시엄과 기술, 재무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내년까지 실시협약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28년까지 준공 및 운영개시를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지하화 사업이 민선8기 공약인 염색산업단지 이전과 병행해 추진됨에 따라 서대구 역세권 개발여건을 한층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대구역 일원에 염색산업단지가 위치해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의 한계점으로 지적돼 왔으나, 민선8기 염색산업단지 이전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장기적이고 전체적인 개발여건의 개선과 민간투자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의 운영기간 중 염색산단 이전 시 감소되는 염색 폐수처리량에 대해서는 운영기간 연장, 하수처리 분구 조정을 통한 하수처리량 확보 등 방안을 검토해 시 재정비용 부담 없이 민간투자자의 손실을 해소하는 등 염색산업단지 이전의 영향에 문제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통합지하화사업 협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서대구 지역을 대구 미래 50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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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주요현안 보고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6일 위원회 소관 실‧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하고 질의하는 보고회를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주요 이슈와 공공기관 통폐합 등에 관한 내용을 심도있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와 관련한 발생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하여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상황과 이전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세심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설립과 대구테크노파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통합 등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해서는 그간 추진상황을 듣고 임금 및 직급 조정 시 노‧사‧정의 원활한 협의를 당부하였다.대구시의회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은 “제9대 경제환경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으로 가진 주요현안 보고회를 통해, 소속 의원님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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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대구 북구 고성동 새마을부녀회는 5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추석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전, 산적, 송편, 동그랑땡 등 추석명절 음식으로 대표되는 반찬으로 구성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되었다. 오수미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힘든 추석이 될까 우려스럽지만,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영수 고성동장은 “정성스럽게 추석 명절 음식을 준비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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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대구 달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 8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해 명절 음식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다문화가족이 각 가정에서 줌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한다. 9월 6일 다문화가족 자녀 20여명이 ‘알록달록 삼색송편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과 8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맛있는 잡채 만들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나라별 명절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0,000여명의 외국인주민과 1,4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달서 다문화 알쓸잡대학 운영,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 우리문화 이해와 더불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다문화가족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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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긴급 간부회의·태풍 피해상황 점검홍준표 대구시장은 9월 6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태풍 힌남노의 피해상황 등을 점검·확인하고 추석 전 마무리할 일들을 실·국·본부에 당부했다. 또한, 연말까지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9월 6일 홍준표 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회의에서는 태풍 피해상황은 물론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살피고, 추석 전 마무리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각 실·국·본부에서 면밀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추석 후 금호강르네상스 추진계획, 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대구미래50년을 위한 공항·시청·(구)경북도청·농수산물도매시장·군부대 후적지를 어떻게 정비하고 계획할지 등 추진방향을 완료하라”고 주문하며 복잡한 문제일수록 빠르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대구시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계획을 각 실·국·본부별로 철저히 세워, 새해에는 설정한 방향대로 전 공무원이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권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