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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대구시는 지난 11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혜진 변호사를 초빙해 ‘피해자 관점에서 성희롱․성폭력 바로보기’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서혜진 변호사는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로, tvN ‘알쓸범잡2’에 출연,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 및 법무부・대검찰청 등에서 성폭력 방지 및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행위자가 아닌 피해자의 관점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이해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전문강사 5명을 초빙해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대구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90% 이상의 이수율을 유지하고 있고, 올해도 전 직원 90% 이상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경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이수 여부를 승진에 반영하는 등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이수 여부 승진 반영, 대상별 맞춤형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이 마음놓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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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아이디어, 제안도 평가도 시민! 변화하는 대구!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우수제안 선정에 참여하는 정책제안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접수된 상시제안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온라인 투표는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설문/투표) 시스템을 통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투표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액티브시니어박람회’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실시한다. 투표대상 우수제안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인상 안내를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방지 제안, 대구 지하철 2호선 문양/영남대역 열차시간표 게시, 대구 엑스코선 노선 연장 건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운동기구 새활용, 장애인 관련 정보(복지) 효율적 안내 개선, 메트로센터 엘리베이터 문구 추가 제안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내달 3일 열리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제안 선정 및 시상 등급 결정에 반영되며, 심사 반영비율은 위원 심사 70%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각각 15%를 합산해 결정된다. 권오상 대구시행정국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대구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와 오프라인 투표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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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성황리 폐막’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고유제로 시작, 작두로 한약재 썰기의 달인을 선발하는 전승기예 경연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활력충전소 대구약령시 ‘력(力)이 어때’ 라는 주제로 약령시 거리를 따라 6가지 테마관을 운영, 다채로운 한방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1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갔다. 특히,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제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일본, 싱가폴 등 150여 명의 단체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약령시를 방문해 전통 한방문화를 경험하고, 메디 시티 대구의 의료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지난 6일 약령시의 개장을 알리는 고유제로 시작한 올해 축제에서는 약령시 거리를 따라 한방역사관, 한방체험관, 한방디저트관, 한방청춘관, 한방문화체험관, 한방힐링관 이라는 총 6개의 테마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방체험과 즐길거리들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의 약차는 ‘力(력)이 어때’라는 주제에 맞춰 기력회복,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십전대보차로 선정,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임꺽정, 수도승, 김춘삼 등 역사 속 캐릭터들과 활력을 겨루는 거리 이벤트(해머치기, 딱지치기 등)가 거리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했고, 포도대장, 산신령, 선비, 놀부 등으로 구성된 활력밴드가 ‘력(力)이 어때’ 로고송을 부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해 축제 프로그램과 약령시의 역사이야기들을 전하며 축제관람을 돕고, 방문객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며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ICT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에서 실감형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였고, 대구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는 ICT기술을 활용, 안면인식을 통한 사상체질 감별 및 체질별 건강관리 정보가 제공되는 ICT 사상체질관이 운영돼 축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한방힐링센터에는 대구시 한의사회 주관으로 한방상담 및 진료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향산업전공)와 연계해 소나무, 흙, 꽃 등 자연의 향을 맡아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외에도 영진전문대(호텔항공관광과, 조리제빵과)와 연계, 한방재료를 활용한 칵테일과 한방디저트를 개발, 전시 및 무료시음을 진행했고, 축제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한복체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축제 마지막 날 펼쳐진 작두로 한약재 썰기 경연 ‘전승기예 경연대회’는 한약시장 종사자들이 참여해 대구시장상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364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구약령시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특화한방식품 개발 및 다양한 관광 콘텐츠 조성을 통해 대구약령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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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행복 가족을 위한 ‘가족 심리 테라피’ 20가족 모집달서구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가족 심리 테라피’ 가을학기 참여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 심리 테라피는 결혼 이후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매학기 진행되고 있는 그림 심리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또는 각자가 그린 그림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해설함으로써 서로의 마음 심리를 알 수 있다. 운영 과정은 2회 과정으로 오는 11월 5일과 12일에는 6~7세 자녀를 둔 10가족, 11월 19일과 26일에는 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10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가족 체계진단’과 ‘가족 협동작품’을 주제로 한다. ‘가족 체계진단’은 가족 각자가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려봄으로써 구성원 개별 심리를 알아보고, ‘가족 협동작품’은 가족이 함께 희망이 자라는 가족 나무를 그리고 소망을 적어보며 나타나는 의사소통 방식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달서구 거주 가정은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가족문화센터는 지난 2018년 4월 개관해 사계절 다양한 문화공연과, 부모와 자녀와의 소통방법,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심리 테라피 교육을 통해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일의 희망이 되는 행복한 가족의 탄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결혼친화사업도 더욱더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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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대구 최초 창작 기획작 「쇼페라(Show+Opera)」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프리소울과 협력해 제작하는 대구 최초 창작 기획작인 오페라댄싱콘서트 ‘쇼페라(Show+Opera)’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쇼페라’는 이제껏 보아오던 오페라 합창의 틀을 완전히 탈피해 정적이고 지루한 오페라에서 벗어나, 하나의 쇼를 보듯이 오페라 음악과 퍼포먼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오페라댄싱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페라 음악의 하모니와 함께 다채롭고 화려한 연출을 통해 관객의 시선과 귀를 사로잡고, ‘Show+Opera’라는 하나의 독창적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음악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카이로스 무용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역동적이고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세 파트로 나뉜 이번 공연은 주옥같은 유명 합창곡 허밍코러스로 시작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아이다’, ‘카르멘’, ‘리골레토’ 등의 눈과 귀가 즐거운 오페라 무대를 선사하고,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 편의 쇼를 보여준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장르의 오페라댄싱콘서트를 준비했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오는 12일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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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대구 북구청은 지난 6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22년 북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북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여러 내빈 및 사회복지종사자 2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개회사,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초빙강연, 선배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뉴노멀 복지, 복지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정치, 사회, 문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복지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뜻 있는 장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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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2022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강의 경연대회’ 개최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8개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9명이 출전해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는 우수 교관 발굴과 창의적 교수기법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열띤 경연 끝에 ‘색깔로 생명 더하기, 알기 쉬운 중증도 분류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동부소방서 우영인 소방위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달서소방서 손창화 소방위와 서부소방서 이선협 소방교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영인 소방위는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대구소방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교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교관 발굴을 위해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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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홍준표 대구시장지난 7일 오전 대구시청 대회의실은 구미시에서 온 ‘초등학생 손님’ 들로 북적였다. 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5명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기 위해 대구시청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환담는 ‘구미 형일초등학교 6학년 1반 아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유명인사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뽑아, 직접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하는 담임교사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커서 시장이 되고 싶은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부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으실 텐데 대중목욕탕은 가시나요?” 등 평소 궁금했던 15개 이상의 질문들을 쏟아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일일이 답해 줬고 환담시간 내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기념촬영을 마친 홍준표 대구시장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것은 지식산업의 발전이었다. 지식은 여러분의 인생에 힘이 될 것이다. 학업에 충실하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아 원하는 꿈을 실현해 가길 바란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함께한 이재영 담임교사는 “오늘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시절 기억이 남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대구시의 배려와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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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친환경 감귤 수확 체험 오세요”제주도에서만 재배 가능하다고 생각한 감귤을 대구에서도 재배에 성공했다. 대구에서도 아열대 과수 재배가 가능하고 제주를 제외한 타지역보다 재배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 경쟁력이 높다. 대구에서는 현재까지 총 여섯 농가가 감귤을 재배하고 있고 이 중 네 개 농가에서는 출하를 하고 있다. 올해 감귤 생산량은 300평 기준 2,700kg을 예상하고 있고, 향후 감귤나무 재배기간이 오래됨에 따라 300평 기준 4,000kg을 목표로 재배하고 있다. 출하되는 감귤은 롯데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수확체험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확체험은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10명 정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소비자가 선호하는 새 소득 작목 재배를 통한 체험농장 운영 활성화를 더욱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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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다문화 한글백일장 개최대구 달서구는 오는 7일 병암서원에서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주민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2022 다문화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달서구에서 지원하고 달서구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며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거주기간 5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은 시화부, 한국 거주기간 5년 이상은 수필부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 낼 예정이다.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다문화축제 개회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주민에 ‘자음모음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