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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대구 북구청은 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포함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직문화를 주도하는 간부공무원 대상 맞춤형 강의로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해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박연정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 법을 비롯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주요 법령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사례 중심으로 다루어 이해도를 높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속담처럼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실천 의지를 보여 직원들에게 청렴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청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리플릿을 전 부서 및 동에 배부하여 전 직원이 이 법에 대해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으며, 교육 전 시행된 정례조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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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달서가족축제 개최대구 달서구는 1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제9회 달서가족축제’에 200가족 9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가족과 이웃이 어울리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달서가족축제는 ‘달서 가족!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다.’ 라는 주제로 200가족 900여명이 참여해 4개팀 토너먼트 형식의 대항전으로 진행했다. 달서가족축제의 주요 행사는 명랑경기로 큰 공 굴리기, 색판뒤집기, 파도를 넘어, 6인7각 등 체육경기 6종과 참가자 모두 함께하는 팀별응원전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미션으로는 만보기, 컵쌓기 달인, 딱지치기, 가족줄넘기, 절대음감 릴레이 등 미니게임 10종이 12개 부스에서 운영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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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대구 달서구는 1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와 함께“일일이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달서구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 5개기관인 달서구, 달서·성서경찰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했다. 민법 징계권 폐지에 따른 ‘모든 체벌행위 금지’, ‘아동 긍정양육 129’ 집중 홍보와 아동학대 예방 O, X퀴즈, 가족의 의미를 되 세기는 긍정양육 즉석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달서구는 아동을 24시간 안전하게 지켜주는 ‘달서 아이 ON 24’사업을 올해 추진 중에 있다. 마을 단위 아동지킴이 지정,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교육, 달서구 새싹아동 지키기,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 아동안전이 최우선되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달서구 아동이 달서마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로 특별한 도시 달서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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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2023년 업무보고회 개최대구 서구는 27일부터 28일 2일간,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8기 출범 후 새로운 서구의 변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규사업 101건, 개선사업 56건 등 총 157건이며,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서구 키즈&맘 센터 건립, 금호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제5노인복지관 건립,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안전도시 서구 구현, 평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등이 있고,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확대, 행복마당 푸드마켓 배달서비스 개선, 비원뮤직홀 운영 활성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이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사업도 개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주요업무계획은 세부적으로 검토․보완한 뒤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된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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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전시관람 기증유물특별전지난 7월 26일에 시작한 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 ‘기억보관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전시는 시민들이 섬유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을 모은 전시다. 수많은 이야기가 담긴 의미 있는 기증유물 전시를 통해 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증자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전시다. 일상에서 흔히 보던 물건이지만 기증자의 추억과 삶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기증자 박영해씨는 1970년 결혼 당시 장만한 녹의홍상 한복과 베개를 기증했다. 시집보내는 딸에게 어머니가 손수 바느질 하고 만든 어느 것 보다 소중한 옷이다. 또 다른 기증자 권미정씨는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재봉틀과 바느질 도구, 안동포 등을 기증했다. 작은 것 하나 버리지 않고 아끼셨던 그 시절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이처럼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것들을 개인이 보관하는 것이 어렵고, 박물관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기증해주신 소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대구섬유박물관 김경현 학예연구사는 “개막이후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일반인들의 기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증문의도 들어오고 있다며 남은 전시 기간 특별전을 관람하며 기증이라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섬유박물관은 상시로 섬유·패션 산업, 복식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받은 자료를 영구보존하는 동시에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한다. 전시는 오는 10월 16일까지이며, 현재 관람 후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관람 후 만족도조사에 참여하면 추첨 후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발송된다. 이번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김해자’ 의 전시가 10월 25일에서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전통 누비 복식과 현대복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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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획득!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 부문)’에서 인증을 획득해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최초 우수 스마트자치구로 인정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의 인증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달간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측면의 59개 측정지표를 통해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올해 총 9개 도시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도시들의 인증적합성은 2년마다 재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되며,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받아 국내외에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대구 달서구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가 우수 하다고 평가를 받았다. 혁신성으로는 지난 2020년 9월 대구지역 최초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스마트도시 사업부서, 대구시,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사업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민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9월 非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지식포럼행사에서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해 32개 사업, 239.7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해 구민에게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거버넌스 및 제도는 스마트도시 운영 조례에 기반한 ‘전문가 인력풀’ 및 ‘스마트도시위원회’를 구성해 스마트도시 사업추진에 전문성을 더하고, 스마트도시 5개년 (2022~2026) 계획을 수립해 그 비전과 전략 및 사업을 민관산학연 함께 공유했다. ‘토크 달서’, ‘달서 구민청’ 등 온라인을 통한 구민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시스템(플랫폼, 채널)을 갖추고 있고, 구민이 기획·운영·평가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통해 주민니즈(needs)를 반영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는 ‘교통’ 분야에서는 차량,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쉘터, AI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를 제공하고 있고 ‘안전’ 분야에서는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달서안심이 앱 개발, 체납차량 위치 알림 등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AI(인공지능) 스마트관제 시스템 구축, 스마트폴 설치, IOT 기반 도시안전 플랫폼 서비스 구현 등이다. ‘보건복지(돌봄)’ 분야에서는 안심케어 서비스(안심복지서비스 앱 구축, 스마트 깔창, 스마트 플러그·스마트 약상자)를 통해 취약계층 배려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주민 건강복지 실현을 위하여 스마트헬스케어존 설치,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독도 메타버스 미래학습관’ 개관이 오는 12월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관내 체육시설, 복지관, 청소년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66개 생활SOC시설에서 실감미디어(AR/VR) 기반 체력증진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토대로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지표 기반 도시효율화 정책 추진을 통한 구민체감 제고와 나아가 국책사업 연계·확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바탕으로 표준지표에 따라 스마트도시 정책과 도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에서 속도와 공감력으로 대응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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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환경오염행위 근절‘민·관 합동점검’실시대구 북구청은 대기 및 폐수 무단배출을 사전예방 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민환경단체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산업단지 내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사업장과 중점관리 등급 사업장, 민원발생 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해당 공무원의 근무시간이 아닌 취약시간대(새벽·야간) 불법 행위근절을 위해 공무원과 북구명예환경감시원이 2개조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비밀 배출구 설치 및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 관련 법령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행정지도할 예정이나, 상습 또는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관리 운영 기술 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현장 기술지원과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병행해 사업장 환경개선을 달성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이,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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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제6회 달성토성마을축제가 지난 24일 달성토성 둘레길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달성토성공영주차장을 주무대로 개막식, 초청음악회와 주민노래자랑, 마당극, 마을합창단의 발표회가 있었고, 신익심인당 마당에서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달성토성 서문 일대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차려졌고, 30분 단위로 마을해설사가 참여하는 골목투어, 골목 골목에서 아이들을 위한 골목놀이가 펼쳐져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에는 비산2.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달성토성 풍물단의 길놀이가 20분가량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뒤이어 비산2.3동에 거주하는 아이부터 어른으로 구성된 ‘동요부르는 마을합창단’이 마을 노래인 ‘비산동으로 가는길’을 부르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후에도 시낭송·수어노래, 가요교실, 하모니카 등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무대가 펼쳐졌다. 오후2시부터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2022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에서 주관한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서구여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민요, 트로트, 가요, 고고장구 등 다양한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고, 2부 주민노래자랑에서는 15명의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냈고, 주민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졌다. 이후 가족마당극과 마을 합창단이 준비한 합창공연도 펼쳐지는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가 만들어졌다. 다양한 무대공연외에도 달성토성마을의 아름다운 골목정원들을 둘러볼수 있는 ‘골목정원투어’, 신익 심인당 마당에서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골목 곳곳에서는 전통놀이, 달고나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어린이동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쳤고, 다육이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했는데 특히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한 어르신 손톱케어 ‘클린손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체험 부스로 꾸준히 어르신에게 봉사할 계획이다. 2,0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달성토성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축제에는 2,000개 등을 준비해 축제 일주일 전부터 학교, 학원, 어린이집, 공부방에 나눠 줬고, 나눠 준 소원등과 캘리그래피, 페이퍼아트, 붓으로 소원쓰기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운영한 4개 소원등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으로 소원등 콘테스트를 진행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일몰부터는 각자 만든 소원등불을 들고 달성토성에 오르는 ‘달성토성, 별을 밝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다시 축제장에 모여 어울림한마당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축제조직위원장으로부터 이번 축제는 소규모로 열겠다고 들었는데도 주민들이 기획하고 직접 무대를 채워 이처럼 다양하고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축제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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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희망나눔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진행대구 북구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나눔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고기 미역국과 우엉조림, 콩나물무침 등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황현숙 침산2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국배달,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 등 동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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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도시농업 박람회 구경 오세요!대구시는 ‘가꾸는 초록일상, 꿈꾸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도시농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농업 보급 및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는 대구·경북지역 주요 구군청을 비롯해 93개의 도시농업 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취미·여가 활동의 기능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도시농업의 성과를 선보인다. 4일간 진행될 이번 박람회는 4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1구역에서는 정문 포토존, 논두렁길체험, 드론체험, 버스킹, 구·군 홍보관, 시민참여 텃밭, 해바라기정원, 옥수수&비트밭 미로체험, 박넝쿨터널&코스모스길, 농기계 전시&스마트팜 등이 운영된다. 2구역에는 청년창업농관, 녹색환경탐구관, 공공홍보관, 주제관(UCC, 사진 공모전 전시, 메타버스 체험관, 반려식물치료센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텃밭, 작은동물원, 습지생태 및 곤충생태관관람, 텃밭정원디자인 경진대회, 희귀&반려식물마켓, 앵무새왕국 등도 2구역에 마련돼 있다. 3구역에는 플리마켓, 도시텃밭놀이터, 기업관 등이 운영되며 도시농업모델관과 체험존(우리쌀 3색경단 만들기, 양봉채밀, 주먹밥 만들기)도 운영된다. 끝으로 4구역에서는 학생동아리텃밭, 로컬푸드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농경유물관, 기능성텃밭, 도시농부학교, 세미나,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기존의 체험이벤트를 확대 개최하는 동시에, 메타버스를 통해 농업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체험관’ 등을 신설하면서 ‘도시농업인들의 축제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내 33만㎡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도시농업 이벤트이며, 참관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박람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Car Free(차 없는)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인근 대구스타디움 제 2·3주차장을 관람객용 주차장으로 마련하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이벤트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관람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이에 엑스코는 실속 맞춤형 관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알짜배기 코스’, ‘인스타그램 코스’, ‘키즈 체험코스’, ‘힐링 코스’, ‘예비농부 코스’ 등 5개 추천 관람코스를 마련했다. 참관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대구·경북 최대 ‘도시농업의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도시농업 이슈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실현할 미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병건 기자